혼자 방에 뉘여서 낮잠을 재울 땐 솔직히 불안불안 하죠.
잠에서 깬후에 혼자 장난하다가 넘어지거나 요상한 거 만져서 다칠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치만~~~
오빠가 생각해낸 기막힌 방법!
우리 세린이가 물티슈 봉지를 너무 사랑하거든요.
세린이가 자고 있는 머리맡에 장난감들을 배치해 유인을 하고 최종적으로 문 입구에 물티슈 봉지를 놓습니다.
그러면 세린이는 잠에서 깬 후 두리번 거리다 장난감들을 따라가고..
마지막으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물티슈 봉지를 만지작 거리며 혼자 놀고 있게 됩니다.
요때!!!!!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방문밖으로 새나가는 거죠.
100% 당첨률을 자랑하는 세린 낚시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엇? 저 일어난 거 어떻게 아셨어용?


우리 세린이...모두들 아빠를 닮았다고 하지만 몇군데는 엄마를 닮은데가 있어요.
(네....이렇게라도 찾고 싶습니다. 흑~~)
웃을 때 밀려 올라가 주름이 잡히는 볼살..ㅋㅋㅋㅋㅋ
엄마는 나름 컴플렉스였는데 우리 세린이는 깜찍하게 보였음 좋겠네~~

엄마~ 이거 엄마 닮은 거에용?


요즘 부쩍 크고 있는 세린입니다.
가끔씩 진상을 부릴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맘마도 잘 받아먹어요.
제비새끼처럼 입을 쩍쩍 벌릴때는 어찌나 귀여운 지~ ^^
엄마~ 빨리~ 빨리~

제법 기는 자세도 안정적이고요~
엄마~ 어때요?

그러다 훌러덩~ 배밀이 자세로 바꿀때도 있고~


혼자 앉아서 놀때도 아주 가아끔~ 있답니다.


독서도 잘하지요~ 쿨럭~ ^^;;;
어머~ 이런 모습은 안 찍으셔도 되요~
저에겐 너무 어려운 책인가요?
역쉬 까꿍~ 책이 더 잼나요. ^^


마지막으로 보일락~ 말락~ 세린이쇼! 입니다.

보일락~ 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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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컴퓨터에 미련을 못버리는 세린..
뭐가 그리 좋은 지 꼭...타자를 쳐줘야 합니다. ㅋ
진지하게 함 봐주고~

음..오늘의 시황은?


그리고는 이렇게 천진난만하게 아기처럼 장난감을 갖고 놀지요~


장난감 놀이가 끝나면 항상 다음 코스는 탁자로 가서 서기입니다.
흠....탁자 치우는 걸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할까요?

으차~


점점 커갈수록 아빠를 더 닮아가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오빠와 세린이가 같이 누워있었는데 너무나 똑같았다는..허허~
눈이 닮아서 더 그렇게 보이는가...

이가 가려운 지 공손잡이를 물고 빨고 하지요.


아빠 닮은 우리 이쁜 세린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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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오마나~~~
우리 세린이 이쁜 쌍꺼풀이 생겼어요.
가끔 눈을 비비거나 자다 일어나면 생기긴 했었는데 요렇게 선명하게 오래간 적은 첨입니다.

너무 이쁘죵?  세린아 이참에 눈에 힘 팍팍 줘라~ ^^


이쁘다고 칭찬해 주니 좋은 듯 웃어주네요~



옆모습~ (클릭해서 보시면 더 크게 보여요 ^^)


으히히히~ 익살꾸러기 버전의 세린..ㅋ


띠리리~띠리리~ 요건 영구 버전의 세린


세린이에게 새로운 놀이가 생겼습니다.
범보의자의 푹 들어간 엉덩이의자 부분을 자꾸 유심히 쳐다보더라구요.
그래서 그 안에 작은 장난감들을 집어넣어 줬더니 마치 보물상자에 물건이 가득한 것처럼...
고걸 하나씩 밖으로 빼면서 놀고 있습니다. ㅎ
범보의자의 발 구멍 부분에 양팔을 하나씩 끼우고요..푸하하~
하나~ 두울~ 장난감을 다 빼고 나면 엄마 아빠가 다시 몽땅 넣어주지요.
그럼 또 고걸 빼면서 놉니다.
벌써 소꼽장난을 사주어야 될라나...ㅎㅎㅎ

보물상자 놀이에 푹~ 빠져있는 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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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요놈 살이 통통하니 실한데~


쩝~ 고놈 참 맛있겠는 걸?


아훔~~~~ 으거적~


흐...엄마? 이거 못 먹는 거에요?


히~~~~ 나의 실수!


엇!! 엄마~ 이것도 못 먹는 거에요?


흐흐흐흐흐..
이가 밑에서 하나, 둘 올라오고 있어서인 지 요즘은 뭐든 입으로 물어 뜯으려 합니다.
장난감들이 침으로 흠뻑 젖어 있지요.
그래도 귀여워~ ^^



새로운 세린이의 장기!!  발을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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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나라로 출발~~~ 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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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에 조금은 자유로움을 느끼자..
엎드려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기웃기웃 거리는 세린입니다.
요즘 호기심으로 자꾸 찾아가는 곳이 바운서가 놓여 있는 곳인데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바운서가 어느 순간 보이면 그쪽으로 열심히 기어갑니다.
그리곤 앞쪽에 있는 버튼들을 눌러보면서 뭔가를 즐기고 있지요.

진동이 좋은 걸까요~ 흘러나오는 멜로디가 좋은 걸까요~ 것도 아님 달려 있는 인형들이 좋은 걸까요~

뾰족한 곳에 부딪힐세라 지켜보는 엄마, 아빠는 조마조마 한답니다.

엄마~ 나 요거 좋은데~


점점 체중이 늘어나서 무거운 것도 있지만 요기 앉혀 놓으면 자꾸 허리를 숙여 앞으로 고꾸라질 듯 해서.
이젠 거의 사용하지 않고 구석에 세워 놓았지요.
그러자 뭐가 그리 신기한 지 버튼들을 누르며(의도한 건지, 우연인 건지..) 잘 놀고 있네요.

다음 사진은 손 뻗어서 버튼 누르려다가 순간 중심을 잃고 옆으로 철푸덕~
미련을 못 버리고는 다시 벌러덩 뒤집어 기어가서는 기어코 만져봅니다.
의지의 세린! 대단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꼭~ 버튼을 누르고 말꺼얏!


흐흐...
요즘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점점 무언가 생각을 하는 듯 보이기도 하고..
더더욱 돌봄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네요.

버튼 장난감을 사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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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땀이 나서 이마를 훔쳐 줬더니 가르마가 컨츄리하게~


 유후~~~~ 제 가르마 어때요?



쬐금 컨츄리한가?



휴~ 엄마 잘 좀 해주세욧!~


세린이 장난감이 좀 없는 것 같아 몇개 구입했어요.


요 중 밑에 공처럼 생긴 차임벨공은 소리를 듣자마자 얼굴이 경직되더니 울음을 터뜨리더라구요.
마치 목장 젖소목에 걸려있는 그런 벨소리인데...그 소리가 거슬렸나봐요. --;;
왠 겁이 그렇게 많니?
장난감 중에서는 얼룩말 장난감을 젤 좋아하네요.


요거요거~ 얼룩말인가?



이~~~~~~~~~~~~~ 엄마 나봐용~ 양손으로 입 늘리기~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너무 웃겨서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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