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빈둥거리며 쉬려고 했는데..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따님 때문에 어흑...체력이 딸리네요.

요요 놀이 중


이건 요리 기구 만들어서 음식 익히고 있는 중이에요.


이건 팝아티로 우리 가족을 만들었다네요.


엄마, 아빠, 할머니, 삼촌...다 모였답니다. ^^;;


우리 이쁜이~


심심해 하는 것 같아서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외출 준비.
가서 맛난 점심으로 자장면 먹고 맛있다고 소문난 신포닭강정 먹고 오자며 출발했어요.
검색으로 알게 된 신승반점의 삼선자장면과 탕수육은 완전 성공.
신승반점
주소 인천 중구 북성동2가 11-31
설명
상세보기




뭔지 모를 깔끔한 맛


맛있게 먹고 월미도 휙~ 돌아보고 난 뒤에 신포시장 가서 아주~ 긴 줄 서서 기다린 끝에 닭강정 포장 성공.
집으로 와서 먹어봤는데...
헉...맵기만 하고...맛..없..다...
우리 부부 입맛에는 이걸 왜 줄 서서 먹을까 싶었었던.
다시는 안 사먹기로 했어요. 허허~

완전 맛있게 보였었던 문제의 닭강정


완전 충동적인 외출이였지만 재밌었어요.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가서 더 좋았었던.
물론 신포닭강정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좀 씁쓸했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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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색칠공부 하고 있는데 자기 사진을 찍어 달라네요.
ㅎㅎ...이젠 사진 찍히는데 아주 적응이 되었나봐요.

저 찍어주세요~


노래 부르기도 하고~


오늘은 집에서 쉴까 하다가 잠깐 근처에 바람이라도 쐬러 갈까 싶어 나왔어요.
도착하자마자 응아가 마렵다는 우리 딸. --;;
근처에 마땅한 화장실이 안보여 그냥 집으로 돌아왔네요.
아!! 정말 아주 잠깐의 외출이였습니다. ^^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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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짝궁이 레고 사러 가봐야 할 곳이 있다고 멀리까지 나섰어요.
왠일로 부지런을? ㅎㅎ

준비하는 동안 풍선 불기 중


목적지에 도착하고 엄마, 아빠가 물건을 찾는 동안 세린이도 나름 열심히 자기 일에 빠져있어요.
책들이 쌓여 있는 곳에 가서 자기가 보고 싶은 책들을 뒤적거리기 시작하네요.
그 모습이 어찌나 우스운 지 한참 웃었습니다. ^^

뭘 그렇게 열심히 찾니?


뽀로로, 타요, 폴리 퍼즐들 이네요. ㅎㅎ


결국엔 폴리 스티커책을 하나 들고서 근처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어요.
아빠랑 딸이랑 똑같지요? ㅎㅎ


다 먹고 다음 목적지로 가려고 화장실에 들렸는데 세린이가 떼를 살짝 부리는 거에요.
나와서는 따로 얘기하고 있는데 팔짱을 떡 하니 끼고는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겁니다.
얘기하면서도 속으로는 어찌나 우스웠는지요.
그 모습이 웃겼는 지 짝꿍이 사진을 찍어놨습니다.

엄마가 얘기하는데 팔짱 끼고 자기 생각 얘기 중


그러다 안되겠는 지 아빠한테 도움의 눈길을~
결국엔 '잘못했어요.' 하는 우리 딸. 아흑~ 귀여워!


돌아오는 길에 피곤했는 지 너무너무 이쁘게 잠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들린 곳에서 레고 미니피겨 7 시리즈를 발견했어요.
개봉한 지 얼마 안되었나 봐요. 1개 빼고 15개 모두 모을 수 있었네요.
그 중에서 세린이가 가장 좋아했던 건 토끼랑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였어요.
그건 다 자리 꺼라며 따로 떼어 놓고 사진 찍고 있네요. ^^

웨딩 드레스 입은 신부~


이번 미니피겨 7 시리즈


오늘 신나게 레고 쇼핑 했네요.
모을 때는 기분 좋지만 문화생활비에 너무 많은 지출을 하는 듯...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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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진도 별로 못 찍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어머님이 주시는 맛있는 음식 먹고 싸주시는 김치며 과일이며 왕창왕창 짐 챙기고...^^;;;
차 막힐까봐 일찍 나섰네요.
다행히 차가 안 막혀서 수월하게 왔어요.
우리 딸은 나름 피곤했는 지 출발하자마자 낮잠에 빠져들었네요.
그리고는 집에 와서 정리하고 바로 꿈나라로~~ ^^

신나게 꿈나라로!!!!


잠 잘때는 정말정말정말 천사라지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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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볼 일이 있어 부랴부랴 세린이 밥만 먹이고 출발~
출발하기 전부터 힘이 넘치는 우리 딸.

피스~ 출발이에욧!


볼일 보고 들어왔더니 엄마, 아빠는 피곤 모드. ^^;;;
누워 있는 아빠한테 미니 모자 씌우더니 날아가는 흉내를 내라고 합니다.
딸래미가 하라는 대로 하고 있다가.. 그 모습이 너무 웃긴 제가 사진을 찍는 소리에 기가 막힌 지 웃음을 터뜨리네요. ㅋㅋ

딸바보!!!


자기가 만든 집에서 자는 모습을 찍어달라고도 합니다.


저녁엔 세린이가 좋아하는 상추쌈~


야무지게 먹어주지요?


귀여워~


책을 읽다가 아무리 봐도 주인공이 세린이랑 너무 비슷하게 생겼길래 찍어봤네요.
'연이네 설맞이' 란 책인데 우리 전통 설날 모습을 너무 앙증맞은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에요.

저랑 닮았어요~


이번에는 엄마랑 노는 중입니다.


별거 아닌 손바닥 마주치기인데도 이렇게 즐거워 합니다.


그리고 공놀이....--;


정말 넘치는 체력이지 않나요?
이때쯤이면 엄마, 아빠는 기진맥진 입니다.
대단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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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EBS 틀어보면 '모여라 딩동댕' 인가?
여튼 번개맨이 나오는 프로가 있는데요.
몇번 보여줬었는데 어느 날 부터 '번개맨~ 번개맨~' 하면서 율동과 함께 마무리 동작으로 턱 밑에 손을 갖다대는 겁니다.
오늘도 보여달라 했더니 해주네요. 너무 웃겨서 배꼽잡았습니다.

 번개맨~~

 
외출할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조명이 이쁘길래 한 컷 찍어봤어요.
이젠 제법 밖에 데리고 다니기가 수월해졌습니다.

자몽주스 맛있어요~ 
 
 
오늘 따라 토마토도 완전 잘 먹어주네요.
계속 주방에서 하나씩 하나씩 가져다가 들고 먹어 줍니다.

완전 맛있어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코슷코 잠깐 들렸는데 해리포터 레고 시리즈가 너무 저렴하게 나와 있는 거에요.
세린이 선물이란 핑계로 하나 들고 왔어요.
옆에 딱 앉아서 엄마가 찾아달라고 하는 레고 블럭 찾아주고 있어요.
조수 역할 톡톡히 하고 있지요. ^^

엄마~ 얼른 해봐요~


^__^


중간에 조수 역할에 흥미를 잃고 자기만의 작품 세계에 빠졌습니다.

 
어쨌든 완성하고 기념 사진


중간에 다리가 무너지는 시범도 보여줍니다. ^^


이젠 제법 레고를 할 때 장시간 동안 같이 놀 수 있어요.
요즘 부쩍이나 큰 모습에 뿌듯합니다.
가끔 떼 부릴 때는 빼구요~ 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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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프트 블럭 놀이에 심취해 주네요.
놀이매트 둘레를 빙~ 돌아 성을 만들었어요.

즐겨하는 놀이 중 하나...


그러가다 성 쌓기 놀이로 변경


왼편은 엄마 작품, 오른편은 세린이 작품. ㅎㅎㅎ


계속 올리다가 실수로 무너뜨리고는 블럭 놀이 끝!! ㅎㅎ


외출한다고 신난 세린~

 
요즘 아빠가 잘 놀아줬더니 완전 아빠 껌딱지가 됐어요.
목욕이랑 잠자리에 들 때 만큼은 엄마랑만 했었던 세린이가 이젠 아빠랑만 하려고 하네요.
덕분에 좀 편해진 엄마랍니다. 크하하하하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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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건전지를 장만 못해서 조립된 것만 장난하라고 줘봤어요.
역시 좋아하네요~ ^^
 
재밌어?


아빠가 취미 활동을 위해 나갈 일이 있어 먼저 나가자 세린이가 자기도 따라간다며 옷을 서둘러 입습니다.
아훙....맘이 좀 그랬습니다. --;

세린이도 갈꺼에요~

 

 

너무 섭섭해 해서 옷 입은 김에 집 앞 놀이터에 같이 나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햇빛에 탈까봐 모자 푹 뒤집어 씌우고 놀게 했습니다. ^^

이거 재밌어요~


한참 놀고 집으로 와서 점심 먹고는 낮잠에 빠져주시고..
일어나서는 준비해서 아빠가 있는 곳으로 출발했어요~
오늘 전철 타고 간댔더니 기차 탄다며 빨리 가자고 성화입니다. ^^

전철 기다리는 중~



도착해서 사람들 구경해요~

 
아빠랑 사진~ (모자이크 처리를 원하지 않은 아빠. ㅎㅎ)


갑자기 뽀뽀하고 난리 났습니다~


저녁 먹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오랜만에 전철타고 멀리 외출해 봤네요.
이젠 같이 다닐만 한 거 같습니다.
엄마랑 어디 가볼까~ 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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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감기기운 있는 것 같다고 피곤에서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아침부터 꼬꼬마를 외쳐대는 세린이.
시간은 늦어버렸고, 아빠는 쉬라고 하고 엄마랑 신나게 놀아보자! 외출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충동적인 외출.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무작정 나왔는데 걷다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딸기가 좋아'로 결정~
예전에 친구 딸래미랑 갔을 때 신나하면서도 무서워서 제대로 못 놀았던 생각이 나서 다시 한 번 가보기로 엄마 마음대로 결정 했습니다.
세린이랑만 외출한 적이 별로 없어서 살짝 두렵기도 했지만 두근대더라구요.
무작정이였지만 외출하고 보니 너무 좋아하는 세린일 보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도 너무 좋고~


혼자서 씩씩하게도 걸어줍니다~


버스도 타보고~ 전철도 타보고~
칭얼대지 않고 너무나 착하게 걸어다니는 세린. 이뻤어!!

점심도 같이 먹어보고~


세린이가 좋아하는 우동과 알밥~


예전에 왔을 때랑은 다르게 너무 신나게 놀아줘서 엄마도 덩달아 신났습니다.
땀을 흠씬 빼고 왔네요. ^^

혼자서 기차 타기(예전에 탔을 땐 울었어요. ㅎㅎㅎ)


엄마가 쇼핑할 땐 얌전히 자주기~


노느라 피곤했는 지 코를 골며 자더라구요. ㅎㅎㅎ
낮잠 깨고나서 집으로 돌아왔네요.
오늘 외출은 너무나 신나하는 세린이 덕분에 아주 보람찼답니다. ^__^
돌아오는 길에 마중나온 아빠가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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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매일매일 플레이도 놀이 하자고 덤벼듭니다.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 지....
게으른 엄마는 살짝 괜히 사줬나 싶기도....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삼매경~


외출하려고 준비시켰는데 가방이란 가방은 죄다 양팔에 들어줍니다.
심지어 양동이까지..--;
그렇게 가방이 좋니?

얏호~~~~~~ 외출이닷!


이거 다 들고 갈래요~


엄마가 안된다고 하자 아빠한테 가서 뭐라 하고 있어요.

아빠~ 이거 가지고 가면 안되요?



세린아....그래도 하나만 들어야지.
게다가 양동이는 좀 심하지 않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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