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장난감을 그냥 만지작 거리진 않는 것 같아요.
어떤 행동을 취하고서는 엄마, 아빠 반응을 살피면서 같이 놀려고 해요.

엄마~ 나 웃음 버튼 눌렀는데용?


엄마 다리에 누워서 여러가지 포즈를 취해주고 있습니다.

최봉~~


쁘이~~~


큰 쁘이~~


네모~~


이건 윙크~~


이럴 땐 너무 착한 딸이지 말입니다~~~ 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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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으로 올라가려다가 짝궁만 올려보네고 그냥 하루 더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세린인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의 사랑을 등에 업고 엄마를 찬밥 취급해 주네요.
야단치는 엄마한테 대놓고 "세린이 엄마 싫어!!" 를 연발합니다.
흑~~~ 서러운 엄마~

체육교실에 다녀온 이후로 자꾸 앞구르기 동작을 해요. --;

 
뭘 하는 지 이곳 저곳을 뒤지고 다닙니다.


할아버지와 재밌는 놀이도 하고~


저녁에 심심해서 근처 마트에 갔어요.

뭐 재밌는 거 없나?


결국엔 장난감 하나 얻고서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차를 가지러 가신 할아버지를 기다립니다.
할머니 무릎에 턱~ 하니 앉아 있어요.
역시 엄마는 찬밥...ㅎㅎㅎ

흠...코는 왜 파는 거니?


아~~~~
아쉬운 하루가 갔습니다.
내일은 일상으로 복귀~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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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뒤지기에 여념 없는 세린.
뭘 찾는 거니?
그게 어디 있을 것 같은데~


노애부~ 가 뭔지 아세요?
세린이가 하는 말로 "노래 불러요." 랍니다.
노애노애 노애부~
손발로 치는 신개념 피아노..==;;



엄마~ 나 잘하지요?


아빠를 쿠션 삼아 뽀로로 감상중


매일 귤 몇개씩은 섭취해 주십니다.
귤을 좋아해도 너무 좋아해요. --;;;;;
귤이 맛있는 걸 어떡해요~


 세린아~
그래도 밥은 먹고 귤을 먹어야 하지 않겠니?
그러다 손 노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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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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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씩씩하게도 먹어주는 세린입니다.

아빠~ 나 잘 먹지요?


안 자랄 것 같던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네요.
 
간식으로 치즈도 먹어줍니다.


이건 세린이의 또 다른 작품


잘 놀다가 갑자기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텐트 안으로 모두 집어넣고 있어요.

이건 무슨 상황?


그러고는 턱하니 안으로 들어가서 앉아있습니다.
몰래 텐트 위에 나 있는 창으로 찍어보니 요러고 있네요. ㅎㅎㅎㅎ

휴~ 나의 공간이 완성됐어!


알다가도 모를 세린이의 마음~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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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어디선가 둘둘 말린 코팅지를 줏어와 팔에 끼고 놉니다.
길어진 팔로 장난 치고 있어요. --;

팔아 길어져랏~~~


아흐~ 이것도 심심하넹.


요즘 들어 목이 탄 지 물만 엄청 찾아요.
틈만 나면 물 달라고 하네요.
밥을 그렇게 먹어야지!!

아흐~ 목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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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였을 적 어머님이 사다주신 헤어밴드를 찾아와서는 쓰고 다녀요.
몬살어~~~

좋아? ㅎ


아침밥을 반쯤 먹었는데 먹기 싫다고 밥그릇을 밀다가 사고쳤어요.
식탁 밑으로 떨어졌는데 왕창 깨졌네요.
흑....엄마가 해준 밥이 그렇게 싫었니?
아침부터 유리 조각 치우느라 물티슈에 청소기에..아휴~

이게 모니?


요즘 더워서 그런 지 수박은 엄청 잘 먹어 주네요.
잘라서 주면 혼자 앉아서 우걱우걱 잘도 먹습니다.

맛있어요~


소꿉놀이 장난감 가지고 입에 물며 장난 하길래 하지 말랬더니...

이게 뭔?


이렇게 힝힝 거립니다.
요놈이 꾀가 들어서 눈물 없는 울음을 정말 그럴싸하게 울어댑니다.
--;;;

제 연기 어때요?


못 듣는 척!  아픈 척!  못 알아 들은 척! ~
이런 건 안하면 안되겠니? 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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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뒤지고 찾는 걸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침부터 플레이도 장난감 뒤지고 있는데 뒷모습이 마치 장보러 가서 물건 고르는 아줌마 같아요. ㅎㅎㅎ

뭘 가지고 놀아볼까나~~


역시나 치즈는 언제 먹어도 잘 먹어주네요.
짭짤한 맛에 열광하는 듯!

음~ 이 풍미~

한 장 통째로 줘 봤더니 뜯어서 잘 먹네요.
이렇게 줘야겠어요~
이제는 1단계 아기 치즈에서 벗어나 2단계를 먹고 있네요.
벌써 요렇게 컸나~ ^^

맛있어~





엄마는 말이야...
뭐든 지 잘 먹어주는 세린이가 됐음 좋겠단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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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린이날엔....
집 근처에 있는 경륜장 공원에 가서 살짝 놀다왔었던 것 같아요.
그땐 유모차에 얌전히 있다가 잠들었었는데 올해는 바쁘게 뛰어다니네요. ^^

이건 풍선왕관~~


엄마~ 나 이뻐요?


놀이공원이나 동물원 가는 건 고생을 자초하는 것 같아서,
그냥 토이저러스 가서 놀기도 하고 장난감을 사주기로 했어요.
간단히 챙기고 출발~~~

옷 입히고 가려는데 세린이 뭐가 또 갖고 싶은 지 까치발 하고 식탁 위를 노립니다.

세린아~ 너 킬힐 신었니?


헉!! 일찍은 아니지만 오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예상은 했었지만 정말 많네요.
풍선 증정도 하고 음.........그것 뿐이 없네요. ㅎㅎ

풍선 받고 신난 세린


강아지 인형인데도 무서워서 못 만지고. ㅎ


농구대에서 공 넣느라 완전 신났음


이건 엄청 좋아하네요.


어머님께서 세린이 장난감 사주라고 용돈을 주셨어요.
울 세린이 인형은 다 싫다고 도리도리, 기차 장난감 앞에선 떠날 줄을 모르고....
토마스 이런 거 안 사줄라고 했는데 하도 좋아해서 하나 구입했네요.
그리고 세린이랑 만지작 거리면서 만들기 놀이를 하고 싶어서 플레이도 세트도 하나 질렀습니다.
이건 왠지 엄마가 사고 싶어했던 거라며 세린 아빠가 은근히 눈치를 주더라는..ㅋㅋ

세린이 장난감 부자다~ 할머니께 고맙다고 말씀드려야해~~


낮잠자고 일어나더니 장난감 있는 곳으로 돌진!
기차도 좋아했지만 엄마와 같이 하는 플레이도 놀이~

컵쌓기 놀이 아니야~


열심히 밀어도 보고~


잘라도 보고~


흠... 같이 놀면서 느꼈던 건 능숙하게 만들기엔 아직 좀 이르다는 거네요. ^^
포크나 나이프로 고무찰흙을 찍어서 그냥 놀려고 하는 경향이 많았어요.
도구를 사용해서 찍거나 아니면 손으로 동그랗게 뜯어서 버리는 정도? ㅋㅋㅋ
우스웠던 건 딸기 모양을 찍어서 줬더니 포크로 찍고 엄마 입에 넣으려고 했던 겁니다.
요거 가지고 놀 때는 아이가 먹지 못하게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올해 어린이날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


여담이지만...
역시 인터넷이 싸네요.
혹시나 싶어 검색해 봤더니 플레이도 세트를 만원 할인해서 샀는데도 인터넷보다 만원이 비싸다는..
그럼 총 2만원이 비싼셈? 이런...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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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편의점 갔다가 헬로키티 손목시계가방(시계 부분에 지퍼가 달려있어서 열려요.^^)이 보이길래..
세린이 줄려고 하나 집어왔어요.
저 쪼그만게 헬로키티 하나 그려졌다고 2800원이나 하네요. --;
옆에 소 머리끈은 짝꿍 회사분이 세린이 주라고 사주신 거라네요.
테이블에 나란히 두고 아침에 세린이 반응을 보기로 했지요~




역시나 일어나자 마자 거실에 나와서는 시계가방을 만지작 만지작~
의외로 젖소 머리끈은 무서워 하더라구요.
흠...무섭다는 것도 알아가는 거겠죠?

엇~ 이게 뭐지~


요즘 스티커 놀이에 푹~~~~ 빠져 있어요.
책 사다가 스티커 놀이책이 저렴하길래 하나 샀는데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네요.
집안 온데다 붙여놓고 좋아하네요. ㅋㅋㅋ
한창 스티커 가지고 놀다가 동요가 나오니 춤추고 있는 세린입니다.

으차차~~~


스티커 놀이를 하다보면 어딘가에 하나씩은 붙어있게 마련이죠.
요번에는 배에 하나 붙어 있네요~~~ ^^

응? 뭐가용?


노는 방식도 점점 달라 지는 것 같아요.
바쁘다는 핑계로 신경도 못써주는 것 같아 조금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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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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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양말을 신어보겠다고 열심히 발을 집어 넣습니다.
요런 거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요..ㅎ

에구~ 잘 안되요~


요즘 주방 서랍 뒤지는 게 일입니다.
한 군데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데 거기에 재미있는게 많거든요.
세린이 빨대라든 지...밀가루 계량체, 빈 약병..비닐묶음 클립, 유아 숟가락, 포크 세트..
뭐 이런 알록달록 장난감 같은 게 많아서 거기 뒤지는 게 재미있나 봐요.
다 쏟아놓고 하나씩 봉지에 넣는 게 일이에요. 허허허~

밀가루 계량체에 빈 약병 모아놨네요. ㅎ


오늘은 또 청소에 열을 올려줍니다.
손수건 한 장 가지고 의자 닦고, 스툴 닦고, 바닥 닦고....몬살어~

의자 닦기


스툴 닦기


바닥 닦기


청소 끄읕~~~~~~~~~~~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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