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 세린일 보여드리기 위해서 새벽에 길을 나섰습니다.
저번 여행 때 7시 40분에 나왔음에도 길이 막혀 한참을 고생했던 기억에 오늘은 6시 30분에 나왔어요.
자는 세린이를 이불에 돌돌 말아서요. TT
일찍 나온 만큼 보람있게 막히지 않고 생생 달려서,
중간 휴게소에서 아침 먹고 쉬다 갔어도 창녕에 10시 30분쯤에 도착했네요.
얏호~ 다음부턴 무조건 새벽 출발이닷!!

엄마? 도착한 거에요?


와우~ 여기 경치 좋네요~


할머니 만나러 가요~


두 달만에 뵌 할머니 앞에서 역시나 새침~해 주십니다.

새침새침~


할머니가 주신 귤을 또륵 굴리면서 놀고 있는 세린이네요.

엄마? 나 저거 주워주세요~


근처에 화왕산 국립공원이 있어서 벚꽃 구경 갔어요.

할머니와 마실 나온 세린~


혼자 가겠다고 달려갑니다.


또 사색중.(작은 엄마, 아빠가 사주신 가방을 놓지 않는 세린)


물레방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 봅니다.


쑥쓰러운 듯~


먼 산도 바라봐 주고~


할머니와 벚꽃길도 걸어봅니다.


올라오는 길은 혼자 열심히~


진달래와도 같이 찍어 보고~


벚꽃 감상도 해줍니다.


강아지한테 뭐라뭐라 하는 중..ㅎㅎ


낮잠을 잘 시간이 지난 지라...
돌아와서는 완전히 꿈나라로 숑~~~

자는 세린이의 손을 보니 이렇게 벚꽃이 있었어요. ^^;

 

낮잠자고 일어나 기분이 좋았는 지 신나게 놀고 있네요. ^^


바람도 쐴 겸 어머님께 세린일 보여드리기도 할 겸 오랜만에 나섰네요.
날씨는 좋고~ 바람도 상쾌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고속도로가 안 막혔다는 사실!!!

^_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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