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놀고 있는 딸의 발을 봤더니 요러고 있더라구요.
제가 무의식중에 하는 버릇인데 똑같이 하고 있네요.

발가락 마주 잡기


ㅋㅋㅋ


아빠랑 노는 모습이 이뻐서..^^;


장난 꾸러기 웃음


이쁘지요?


세린이 그림도 남겨 보았어요.


주말 연휴에 춘천을 가보려고 했는데 취소되고..
경복궁을 가보자 해서 나섰습니다.
가는 도중 비도 쏟아지고 바람도 불고 날씨가 정말 이상해 지더라구요.
비 그칠 동안 근처 백화점에서 시간 보내다가 다시 경복궁엘 갔는데..
차가 너무 꽉! 막혀서 결국엔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네요. 허허허~

시간 때우는 중~ ㅎㅎ


아쉬운 마음에 아빠랑 경복궁 그리기 했어요.


요렇게요. ^^


다음에 꼭!!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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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에 이어 그림 작품을 하나 선보여 줍니다.
아빤가? ㅎㅎ

수염이 인상적.


우리 이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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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기 전에 색칠 놀이를 하고 있어요.

나름 진지해요.


저녁엔 엄마랑 놀기


엄마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에 혼자 그림을 끄적끄적 그려놨어요.
하나 그릴 때마다 주방으로 달려와서는 자랑을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보는 듯한 세린이의 그림은 저한테 감동이였습니다. ㅋㅋ
엄마 눈엔 너무너무 잘 그리는 것 같은 거지요. 히~

세린이가 그린 엄마의 모습! (여전히 돼지코..ㅋㅋ)


작은 아빠랍니다. ^^
(세린이 왈 : 이건 작은 아빠에요. 재희 아빠요.)


[위에는 세린이, 아래는 아기 세린이, 오른쪽 아래 선은 비]


[위에는 시이소 타는 세린, 아래는 그네 타는 세린]
네모난 시이소 위에 있는 세린과
아래에 그네 타는 세린이의 깨알 같은 발 보이시나요~ ㅎㅎ


다른 건 몰라도 그림은 문득문득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하는 듯 싶습니다.
고슴도치 엄마는 어쩔 수 없다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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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곶감을 맛있게 먹고 있네요.

그렇게 맛있니?


네~~~


오늘은 오랜만에 진지하게 색칠공부를 하고 있어요.


뚫어 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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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화장지 한 장과 함께 토마토 간식을 즐겨 주십니다.

토마토 먹을 때 화장지는 있어야 해요.


음~ 맛있어요!


장난 꾸러기~


^__^


오늘 오랜만에 스케치북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렸어요.
동그라미를 그리고 안에 삐툴삐툴 선을 그리길래 "뭐 그리는 거야?" 라고 물어봤지요.
"응~ 상어 입이에요." 라고 대답하네요.
며칠 전에 '니모를 찾아서' 를 보여줬는데 거기 나오는 상어가 생각나서 그린 것 같더라구요.
세린이가 생각할 때는 상어 이빨이 인상 깊었나봅니다.

꼬물꼬물 상어 이빨


그래도 나름 잘 그렸지요?
아래 길죽하게 나온 건 상어 꼬리랍니다.
옆엔 상어 손이구요. 아마 지느러미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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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간식까지 뚝딱~
이렇게 많이 먹는데 살은 어디로 가버리는 걸까요~ --;;

맛있어?


오늘도 미니 놀이 입니다.


포즈는 알아서 척척척!


사진 찍다 말고 가방 가져와야 된다며 비닐하고 팝아티통을 가져오네요. --;


아...조 입술!!


엄마 눈엔 언제나 이쁜 우리 딸!! ^^;;;


그리고 오늘 어린이집에서 그려 온 그림 입니다.
세린이를 그린거라네요.
너무 잘 그렸지요!!!
엄마, 아빠 눈엔 너무 대견해서 액자 사서 넣기로 했어요. ㅎㅎㅎ

엄마, 아빠가 반한 세린이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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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세린이는 가끔 이렇게 말해요.
"거실에 가서 놀고 싶어요~"
혼자 나가서 놀아도 될 것을 꼭!! 엄마, 아빠 손을 붙들고 나갑니다. 허허허~

아빠한테 수다중


오랜만에 입체북도 들고와 보고 있네요.


요즘은 거의 퍼즐만 갖고 놀다가 오늘은 색칠공부를 해봤습니다.
오랜만에 했더니 너무 재밌어 하네요.

표정이 아주 진지해요.

 
열심히 하고 있지요?


호비동생 하나 캐릭터에요.


열심열심


헉! 얼굴을 파란색으로?


짜잔~ 완성입니다!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 지~


^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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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아빠랑 같이 그림 그리기를 많이 해서 그런 지 세린이가 그림을 잘 그린다고 생각하면 너무 고슴도치엄마일까요? ^^;;
아침에 일어나 준비하면서 그림 한 장 그려줍니다.
큰 동그라미 두 개 그려놓고 엄마, 아빠를 그려준다네요.
요즘 갑자기 눈, 코, 입을 상세하게 그리기 시작했는데 꼭 콧구멍을 표현해 줍니다. 색칠까지 해주지요.
입안에도 혓바닥이라고 하면서 동그라미 하나를 더 그려주네요.
눈도 눈동자랑 눈썹까지...완전 디테일 하지요? ㅎㅎ

그림 그린다고 신났습니다.

 
이 정도면 잘 그리지 않나요? ㅎㅎㅎ


밥 먹고 요구르트 마시면서 퍼즐 놀이중


집중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뿌이~
 

그림 얘기가 나올 때마다 짝꿍은 항상 말하지요.
다 자기 덕이라고요. ㅋ
마자요~ 마따고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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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

공원풍경 2011. 9. 30. 01:55
예전에 짝꿍이 그려준 제 초상화(?)가 있었어요.
집 현관에 붙여뒀었는데 언젠가부터 세린이가 그 그림을 너무 무서워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림때문에 그러는 줄 몰랐습니다.
이상하게 저녁에 불을 꺼놓으면 현관쪽으로 얼굴을 안 돌릴려고 하는 거에요.
왠지 찜찜하게 생각했었는데 며칠 전에 그 이유를 확실히 알았네요.
세린이가 말하더군요. "엄마 그림이 무서워요....."
헉! 싶더라구요. 사실 저도 불꺼진 거실에서 절 보고 있는 그 그림이 가끔 무서웠거든요.
바로 떼버렸습니다.
그제서야 세린이는 환하게 웃으며 "세린이가 무서워해서 엄마 그림 떼버렸어요?" 라고 말하더군요. TT
진작에 떼버릴 것을...괜히 무서움만 키워줬네 싶더라구요.
이 얘기를 전해들은 짝꿍이 하는 말이 더 가관입니다.
"역시!! 화룡점정이라고 하더니 솔거가 따로 없군. 내 그림이 그렇게 실감났나~"
띠용.......@@
딸래미가 무섭다고 하는데 자기 그림 실력에 감탄하고 있는 울 짝꿍.
완전 철부지가 따로 없네요. ㅎㅎㅎㅎㅎ

문제의 현관입니다.
불꺼지고 그림에만 조명이 비추면 좀 무서버요. TT



 내 눈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아흑...으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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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종이인형을 하나씩 스케치북에 올려놓고 집 그려주고 있어요.
세린이 생각에는 집이 꼭!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나봐요.
벌써 부동산을? ㅋㅋㅋㅋㅋ

친구들 집 그려주고 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코끼리 인형을 가져오더니 코끼리도 집을 그려줘야 한다네요.
근데 엉덩이를 들이밀기에도 스케치북이 너무 좁습니다. ㅎㅎ

코끼리는 너무 커~


저녁에 밥 먹고 요구르트 간식 먹다가 이뻐서 찍어 봤어요.
요즘은 애교가 늘어서 뿌이에 윙크에 난리 아니네요. ^^

저 이뻐요?


뿌이~


눈 찌그러졌다~


마지막으로 윙크랍니다. ㅎㅎㅎㅎㅎ


눈 찡그리기니? 윙크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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