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이의 웃는 얼굴은 언제나 봐도 이쁘지요.

요즘 새벽에 자주 깨거든요.
엄마, 아빠 고생 안시키는 착한 아기에서 악동으로 거듭나는 시간들이였지요.
새벽에 안자고 보챌땐 욱~ 하다가도...
아침에 일어나 방긋방긋 웃는 얼굴을 보면 스르륵~ 노곤노곤~

어디서 배워온 눈찡긋인고~



장난꾸러기 모습이 보이죠?

 
이빨 보세요~ 아랫니 두 개가 올라왔어요. ^^
 

세린아~ 이유식 흘린거 봐라~


바운서 밑에 기어들어가 놀고 있습니다. --;


우와~ 엄마! 여기 별천지에요~


히~ 새로운 놀이감 발견!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는 세린...아주 뿌듯합니다~

그치만 새벽에 잠깨는 건 좀 어떻게 안되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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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먹다가...
너무 잘 웃길래 계속 웃는 모습을 사진 찍었더니..
어서 밥 주라고 땡깡입니다. ㅎㅎ

이유식 먹다가 너무 잘웃는 세린이~


배고팠는 지 성질 난다고 갑자기 웁니다~ (아이구 귀여워~~~)


요즘 바운서에 꽂혀서 거기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놀지요.
덕분에 조금은 편해졌어요. ^^;

바운서 위에 인형들을 올려줬더니 거기서 놀고 있네요.


세린이가 어디서 배웠는 지 요즘 눈웃음이 장난 아닙니다.
코를 찡긋 거리면서 눈을 다 붙이는데 하이고~ 요거~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물론 엄마, 아빠한테서만 말이죠...흐흐흐흐~

요 핸드폰으로 말씀드리자면요~~

사진이 많죠? ^^

요렇게 콧잔등을 엄청 찡긋거리면서 눈웃음을 칩니다. 흐흐~


다음 사진은 세린이가 쿠션에 기대 서서 컴퓨터를 할 때 발을 찍어보았지요.

세린아~ 발가락 안아프니? ^^;


오늘 두서없이 사진이 좀 많았네요.
엄마, 아빠의 마음이란....어쩔 수 없나봐요.
내 자식이라 다 이뻐 보여서 뭐든 기록하고 싶은걸 보니....^^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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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떼쟁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오만데를 뒤지려 하고 호기심은 왕성해서 뭔가 눈에 띄이면 돌진!
예전엔 졸릴 때 인형을 흔들어 주기만 하면 바로 잤었는데 요즘은 완전 진상 부립니다.
이유식 먹을 때도 조금 배부르다 싶으면 역시나 진상..(요건 좀 드물긴 합니다. ㅋ)
음...이유식 보다는 쭈쭈 먹을 때가 더한 것 같네요.
기저귀 갈때는 왜이리 훌러덩 훌러덩~ 뒤집는 지..
참다 참다 세린! 하고 큰소리를 내면 나를 보며 씨익~ 웃습니다.
허허허허허허~~~~ 그냥 웃어버리고 말지요.

ㅎㅎㅎㅎㅎ
우리 세린이 착하다~ 착하다~ 순둥이네~ 했었더랬는데..
후음....다른 아가들에 비해선 양호한 건가?
여튼...요즘 진이 빠지는 엄마, 아빠 입니다.

이유식 먹기 싫다고 진상중..


그러다 씨익~ 웃지요.


웃을 때 아랫니 보이세요? ㅋㅋㅋ

 
씨익~~~ 하고 요렇게 웃을 땐 천사인데 말입니다.

 
역시나 내 자식이여도 아기 키우기는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요.
무한한 인내심과 사랑이 필요한 것 같네요.
아~~~ 인내심은 무한 리필 안되려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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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린이는 새벽에 일어나면 땡깡 좀 부리다가..
제 팔에 기대 옆구리에서 다시 잠이 들때가 있어요.
한시간 정도 달게 잠을 자고는 또 일어나서 보채지요.
칭얼거리면서 진상부릴때 오빠가 세린이 옆모습을 찍었어요.
너무나 귀여운 만화같은 옆라인이 나왔어요. 흐흐흐..


오동통~~  뿌우~~~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밥 먹을때 아가가 자꾸 간섭하면 이유식 줄때라고 하시는데..
요즘 세린이가 이유식을 정말 잘 먹거든요.
다 먹고 나서도 제비새끼처럼 입을 쩍쩍~ 벌려요. ㅎ
그래서 그런 지 우리 부부 밥 먹을 때마다 옆에 와서 간섭이 말을 못해요.
세린이때문에 식탁에서 못먹고 거실 탁자에서 먹을때쯤이면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저어기~~ 뒤에 눕혀놔도 훌러덩 뒤집고 기어 와서는 쿠션으로 막아놨음에도
그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저렇게 머리를 들이밉니다.
그러고는 먹는 걸 쳐다보지요~ ㅎㅎㅎㅎ


엄마~ 나도 그 볶음밥 먹고 싶은데~



저녁쯤 대구에 내려가야 해서 부랴부랴 챙기고서는 출발~
역시 세린이 짐이 많군요..--;;
세린이와 차로는 멀리 떠나는 길이라 불안불안 합니다.
쉬엄쉬엄 떠나봅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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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가 이젠 이유식을 너무나 잘 먹네요.
처음 쌀미음을 먹였을 때 거부를 좀 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지금 중기 이유식으로 살짝 덩어리가 있게 주고 있는데도 너무 잘먹고 있네요.
제법 우물우물 거려요. ㅎㅎ
약간씩..푸푸푸~ 하면서 내뱉는 경향이 있긴한데..
이게 이맘때쯤 다른 아가들도 그러는 지 우리 세린이만 그러는 지 잘 모르겠네요.


움~~ 엄마 이유식이 맛있어요~


낮잠에서 깬 세린이 모습이에요.
살짝 어리둥절한 나른한 모습~ ^^


머엉~~~~~~~~~~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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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쓰던 세린이 숟가락이 너무 작아 이유식 먹이기가 힘들더군요.
피존에서 나온 이유식 숟가락인데..
요건 정말 아주 초기에만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실리콘이라 질겅질겅 씹어도 좋게 되어 있기는 한데 숟가락에 올려지는 이유식 양이 너무 적어서..
저 작은 그릇에 반을 먹이는 데도 도대체 몇 번의 숟가락질을 해야 하는 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조금 큰 숟가락을 구매했습니다.

사전 조사 없이 그냥 무대포로 이유식 숟가락이 주르륵~~ 걸려 있는 것 중에..
좀 크면서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걸 골랐지요.
결과는 너무 대만족입니다.
이제서야 살 것 같습니다.
흘리는 것도 좀 덜하고 한끼니에 숟가락질 수가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물론 저 큰숟가락에 가득~ 뜨는 건 아니구요.
한 3분의 1정도?
그정도쯤 되니 세린이도 좀 편하게 먹는 것 같네요.
입에 뭔가 많이 들어오니 씹는 흉내를 냅니다.
다행인 것 같아요. ^^
세린아~ 요걸로 많이많이 먹자~


숟가락 머리크기가 너무 차이 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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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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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 이유식 안 먹겠다고 보채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여가 지나고 이젠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아아~~ 하면서 받아먹습니다.
너무너무 기특하고 이뻐요. ^^


아~~~ 엄마 소고기 브로콜리 이유식이 좀 괜찮은 것 같아용.



아아아~~~~ 텁~~


 

음~~~ 맛있어~


다음 사진을 보고는 엄마, 아빠...웃겨서 혼났네요.
맛있게 먹어주는 세린이가 너무 기특해요.


아악~~~~~~~~~~

ㅎㅎ....
세린이 입 찢어질라~
엄마가 맛있는 거 많이 만들어 줄테니 계속 이렇게만 먹어다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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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유식을 잘 안먹었나 싶을 정도로 요즘은 한그릇 뚝딱~ 입니다.
입을 아아~~ 하고 벌리는데 너무 이뻐서 먹일때마다 이뻐 혼납니다. ^^


싹~ 비운 이유식...^^



꺼억~ 엄마 요번 브로콜리쌀미음은 좀 괜찮았어요~


요즘 요상한 표정들을 많이 짓는 세린입니다.
입술을 요래요래 움직이는데 이런 버릇이 괜찮은건가 싶네요.


이~ 우~ 음~쩝~ 촙~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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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안~~ 이유식이 먹기 싫을 뿐이고!!


우리 입짧은 세린이~
이제 좀 잘 먹어보자꾸나~~~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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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 이제 이유식에 야채를 살짝 섞어 볼까나?



후움~ 이제 쌀미음 이유식은 식상해~



시러시러~ 안 먹을 꺼에용~



엄마, 아빠만 맛있는 거 만들어 먹고~ 너무해요~



쳇~~ 세린이 확~ 삐툴어져 버릴꺼에욧!



내 언젠간 꼭!! 먹고 말리라~~~~~~~~~~



머리 빠마하고 삐툴어져버린 세린이..ㅋㅋㅋ


외할머니께서 헤어밴드를 사서 보내셨네요.
머리숱이 없는 세린이에게 파마머리 헤어밴드는 후훗!!!

이제 쌀미음 이유식도 잘 받아먹고, (물론 몇숟가락만 그렇고 많이는 안 먹습니다. --;;)
거부가 예전처럼은 심하지 않아 이번 주말에는 야채를 하나씩 섞어볼까 하네요.
잘 먹어줘야 할텐데....
엄마, 아빠가 뭔가를 먹을 때 숟가락을 따라 시선이 움직이는 걸 보면 잘 먹을 것 같은데..
왜이리 입이 짧은 지...--;;
세린아 홧팅이다~ ^__^


참!!! 세린이의 귀여운 재채기 순간 포착 사진입니다. 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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