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엄마랑 보내기를 실천 중인 세린입니다.

집에서 가방 챙기고 장보러 나오는 세린...


가방을 팔에 두르는 건 어찌 알았는 지..
떨어질세라 연신 팔을 위로 올립니다. ㅋㅋㅋㅋ

오늘 장을 뭘 볼까나~~~


물티슈 하나 챙기고는 장을 다 봤는 지 집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절대 나오는 게 아닙니다. 뒷걸음질로 다시 들어가는 중..ㅋㅋㅋ


피곤모드인 엄마를 위해서 혼자 잘 놀아주는 세린..
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허허~

탁자에서 꼬물꼬물 거리고 있었는데 박수 치면서 웃더라구요.
뭔가 싶어서 봤더니...
혼자 나무퍼즐로 쌓기 놀이 하고는 막~ 웃어댑니다.
기념 사진 찍어줬지요. ㅎㅎㅎㅎ

세린...예술하니? ㅋ


ㅋㅋ..귀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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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외할머니께서 먹여주시는 밥을 맛있게 먹고~

함~~~ 맛있어요~


외출하려는데 로션 안 바르겠다고 떼부리는 중이네요. --;

안발라요~ 안발라~

돌아와서는 혼자 자기집에서 놀기...
요 몇일간은 저기서 시간을 많이 보내네요.
뭐 섭섭한거 있니? ㅎ

난 외로운 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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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아프고 나더니 엄청 잘 먹어 줍니다.
밥도 꿀떡꿀떡~ 잘 먹고, 과일도 게눈 감추듯!
뻥과자는 손에 달고 삽니다.
대신 응아도 엄청 많이 누지요..ㅎㅎㅎㅎ

엄마가 한번에 너무 많이 주니? ㅋㅋ


혼자 놀기도 잘 놀고~

바닥에 도장 찍기 하니?


내 사랑 양동이에 퍼즐도 주워 담아요.
왜 그러는 지는 아무도 몰라요~~~~ ㅎㅎ

영차~ 이것도~ 요것도~~


아무 맛도 없는 뻥과자는 매일 달고 삽니다.

봉지째 냠냠~


잘 먹고, 잘 놀고....
애교도 점점 넘치고...요즘 너무 이쁘네요~
가끔씩 엄청 떼쓰기는 하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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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엄마가 좋은 곳엘 못 데리고 가줘서 그런 건 지...
집안에서도 이것저것 가지고 잘도 놉니다.

그 중 하나...빨래 건조대!
빨래를 걷고 난 후 봉을 잡고 놀이기구 삼아 놀아주지요.

와우~ 이건 철봉이야~~


흐~ 건조대에서 노는게 재밌어요~


숨바꼭질 할까요?


하지 말라고 야단을 쳐도....뭘 알아야 말이죠. --;;
장난 치는 줄 알고 더 하네요. 컥~~

또 다른 놀이...
양동이에 물건을 가득 넣고서 장보기 놀이도 합니다.

엄마! 마트에 장보러 갈까요?


저 쫓아 오세요~


물건을 요렇게~ 담고 랄랄라~~~


장을 다 봤으면 아빠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 해야지요~

아빠 번호가......몇 번 이더라~


여보세요? 아빠에용?


엄마랑 장보기 끝났어요~ 데리러 와주세요~


근데 세린아...
전화기 거꾸로 들은 거 너 아니? ㅎㅎㅎㅎㅎㅎㅎ

에이~ 엄마는...그런 걸 꼭!! 끄집어 내세용~


요즘 긴바지만 입혀서 잘 몰랐는데...
한참 놀다 바지가 걷어진 모습을 보니 양발에 발찌 하나씩 하고 있네요.

천연 발찌~


발찌 두세개여도 좋으니 아프지 말고 튼실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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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
요즘 식욕이 남다릅니다. --;;
돌 즈음 해서는 밥을 돌연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던데...허허~
주방에서 냉장고 문 여는 소리만 들리면 우리 세린이 쏜살같이 달려옵니다.
(기어오는게 맞겠군요..ㅎㅎ)

다다다다다닥~


차가운 공기가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 얼렁 문을 닫으면..
으앙~ 하고 울음을 터뜨리지요. 큭~

엄마~ 나 맛있는 거 줘요~


치즈를 줬더니 쪽쪽 거리면서 먹습니다.


치즈 좀 얻어먹으려고 한껏 까치발을 들었어요~


사과도 낼름낼름 주워 먹지요.


흐~ 엄마! 행복해요~~


배불리 먹은 세린은 혼자 잘 놀아줍니다.
혼자 놀고 있을 때의 뒷모습은 왠지 쓸쓸함과 동시에 어찌나 귀여운 지..

쓸쓸한 뒷모습


발도 튼실 하지요?


가지런히 모은 발이 귀여워요~


서방님, 동서가 세린이 옷선물을 보내줬어요~
보는 순간 너무 이뻐서 세린이랑 엄청 좋아했지요. ^^

너무 이뻐요~


엄청 좋아하는 세린..ㅎㅎ


귀엽죠? ^^


세린이 간식 연구를 좀 해야할까 봐요.
잘 먹는 세린에게 맛있고 영양있는 걸 해주고 싶은데....뭐가 있으려나~
언제 안먹는다고 떼쓸 지 모르니 얼렁 찾아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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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힘이 많이 세지긴 했나봐요.
범보 의자도 번쩍번쩍~ 듭니다. ㅋ

세린아? 너 뭐먹니?


한참 범보의자와 씨름을 하고 난 뒤에 얼굴이 상기된 세린~


그러다 쑥쓰러운 지 웃습니다.


다음 목표로 달려갑니다.

요잇차~ 다음은 요거!


ㅋㅋ...마우스 요것 참 맛있겠는걸~


쩝~ 침을 질질 흘리고..


엄마한테 잡혀서 치발기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쩝~ 아쉽다~


세린이가 아침에 쭈쭈 먹을 때부터 좀 이상하더라구요.
조금 먹다 켁켁 거리면서 이잉~~~ 울고..
배는 고픈 지 또 달라고 입은 벌립니다.
그러다 다시 먹다 켁켁 거리면서 기침하고..이잉~ 울고..
좀 이상해서 병원 갔더니 목이 좀 부었다고 그러시네요.
허허..목감기인가 봅니다. --;;
밤에 추웠나....엄마의 부주의인 것 같아 속상합니다.

아픈것도 그렇지만 뭘 잘 못먹으니 그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쭈쭈를 거의 못 먹어서 간식이라도 챙겨줘 봅니다.

으거적~ 배가 고파요~


그래서 그런가....힘이 없어요~


쭈쭈만 빼고는 잘 넘어가나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가..허허~

음...요거 맛이 괜찮은데요?


이거라도 많이 먹어 둬야지~


엄마~ 더 없어요?


아파도 많이 보채는 거 없이 착하네요.
놀때는 잘 노는데.....쭈쭈 먹을때가 문젭니다.
뭐 넘길때 목이 따가운 게 자기딴에는 이해가 안가나 봐요.
당황해하면서 웁니다. --;;
지켜보는 엄마, 아빠는 무진장 속상하지요.
세린아~ 어여 낫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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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비 고지서를 낚아챈 세린..
엄마한테 잔소리 중입니다. ㅋ


엇~ 이게 뭐야...너무 많이 나왔자낭?


엄마~ 이게 뭐에용~

관리 좀 해주세욧! 절약정신 모르세용~?

쳇!!!
세린아~~
다 세린이 응아 씻기고 목욕시키느라 가스비가 많이 나온 것이란다~

아..그런거구나~...히~~~~~~~~~~~~~~


세린이 놀이터로 바뀌어 가고 있는 거실에서..
재미나게(?) 세린이가 놀고 있네요~

엄마~ 이렇게 앉으면 사진이 이쁘게 나올까요?


히~ 그냥 자연스럽게 있는 게 좋다구요?


흐~ 쑥쓰러워라~


헤~~~~


마지막 사진이 오늘 건진 이쁜 사진이네요~ ^^
환하게 웃고 있는 입 사이로 쪼로록~ 나 있는 이가 보이시나요?
고 이로 간혹 엄마, 아빠를 깨물곤 하지요..--;

세린아~ 그래도 엄마, 아빤 마냥 좋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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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꼼지락~ 꼼지락~
뭐라뭐라~ 하면서 잘 노네요.

엄마~ 나 이거~


나 이거~ 가지고 놀면 안되용?

대부분의 시간을 서서 놀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앉아서 놀아주기도 합니다.

아훔~ 너무 서 있었더니 다리가 아푸넹~

히~~~~~~~~~~~~~~


잘웃는 세린이 미소는 만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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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 유연하기도 하지요?
발을 저렇게 쭉쭉 뻗어 앞으로 기어나갈때도 있답니다. ㅎㅎ

으쌰~ 엄마~ 나 암벽등반해도 될 것 같아용~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어요.
단! 같은 장난감을 두 번 가지고 놀지 않습니다.
한 세트로 돌아가면서 놀아주고 다시 첨부터 시작하지요. ㅎ

부우~ 코끼리야..나 태워줄래?


앗~ 그쪽이 아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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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세린이가 혼자 놀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혼자 놀고 있는 뒷모습을 보니 어찌나 엉덩이가 탐스러운 지...^^
궁디 팡팡~ 해주고 싶네요~

기저귀 때문에 북실해진 엉덩이...소담스럽죠?

무릎 꿇고 쪼그리고 앉아서 뭘 그리 잼나게 하는 지..^^


세린이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쿠션이나 장난감 등에 붙은 태그랑 지퍼를 가지고 장난 치기 입니다.
장난이라기 보다..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서 유심히 보죠.
그게 왜 좋은 지 엄마, 아빠는 몰라~ 알수가 없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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