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이가 힘이 많이 세지긴 했나봐요.
범보 의자도 번쩍번쩍~ 듭니다. ㅋ

세린아? 너 뭐먹니?


한참 범보의자와 씨름을 하고 난 뒤에 얼굴이 상기된 세린~


그러다 쑥쓰러운 지 웃습니다.


다음 목표로 달려갑니다.

요잇차~ 다음은 요거!


ㅋㅋ...마우스 요것 참 맛있겠는걸~


쩝~ 침을 질질 흘리고..


엄마한테 잡혀서 치발기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쩝~ 아쉽다~


세린이가 아침에 쭈쭈 먹을 때부터 좀 이상하더라구요.
조금 먹다 켁켁 거리면서 이잉~~~ 울고..
배는 고픈 지 또 달라고 입은 벌립니다.
그러다 다시 먹다 켁켁 거리면서 기침하고..이잉~ 울고..
좀 이상해서 병원 갔더니 목이 좀 부었다고 그러시네요.
허허..목감기인가 봅니다. --;;
밤에 추웠나....엄마의 부주의인 것 같아 속상합니다.

아픈것도 그렇지만 뭘 잘 못먹으니 그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쭈쭈를 거의 못 먹어서 간식이라도 챙겨줘 봅니다.

으거적~ 배가 고파요~


그래서 그런가....힘이 없어요~


쭈쭈만 빼고는 잘 넘어가나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가..허허~

음...요거 맛이 괜찮은데요?


이거라도 많이 먹어 둬야지~


엄마~ 더 없어요?


아파도 많이 보채는 거 없이 착하네요.
놀때는 잘 노는데.....쭈쭈 먹을때가 문젭니다.
뭐 넘길때 목이 따가운 게 자기딴에는 이해가 안가나 봐요.
당황해하면서 웁니다. --;;
지켜보는 엄마, 아빠는 무진장 속상하지요.
세린아~ 어여 낫거라~~~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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