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고 애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언제 그랬나싶게 너무너무 잘 먹어줘서 행복해요. ^^

숟가락까지 쪽쪽~ 대면서 먹는 세린..^^


똥글똥글~


바람이 있다면...
계속 이렇게 잘 먹어줬음 한다는 거...^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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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였을땐 가만히 누워있는게 다라...
사진 찍기도 쉽고, 다양한 표정도 잘 잡을 수 있었는데..
점점 커가니 움직임이 많아져서 표정 잡기가 쉽지 않아요.
오랜만에 세린이 재채기 모습을 담았네요.
귀여워~ 귀여워~

에에에에에에~~~~~~


추푸우우우우우~~~~


놀고 있던 컵도 다 떨어뜨리고..
세린아~ 엄마는 이런 표정들이 너무 이쁘단다..ㅎㅎㅎ

아빠랑 냄비갖고 놀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머리에 씌우면서 꺄르르~ 거리면서 웃는데..그게 재밌니? ^^;;;;;;

요잇차~ 아빠 머리 위에 냄비를 얹고~


으하하하~ 아빠 오지마요~ 너무 웃기자나용~


요즘 이유식이랑 간식을 잘먹어줘서 좋네요.
많이 먹고 쑥쑥~ 크거라~

엇! 이 이유식의 풍미는?


음....썩 괜찮은 맛이로군.


아후~ 그래도 이젠 배불러요.


잇! 저 그만 먹을래요~


세린! 팔을 다 뻗어도 머리끝엔 잘 안 닿는구나...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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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살짝 나기도 하고...감기 기운이 있나 싶어..
배즙을 만들어 줬더니 엄청 잘 먹어요. ㅎㅎ
빨대컵만 보면 달라고 떼를 씁니다. ㅋㅋ
달달해서 맛있나 봐요.

배즙은 언제나 맛있어~~


이유식 먹이고 있는 걸 오빠가 찍었는데....
너무 많이씩 먹이나 봐요. --;;;;;
줄때는 몰랐는데 사진 보고 나니 너무 심하네요. TT

흐학~~ 엄마! 나 입 엄청 크게 벌려야 되요~


요즘따라 이유식이든 뭐든 먹을 때 숟가락을 달라고 해요.
서서히 혼자 먹는 연습을 할 시기가 온건가..

제가 한번 먹어볼께요~


밥 먹다 말고 양동이 놀이도 하고~


이 양동이 놀이 모습은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께요~ ㅎㅎ


감귤도 엄청 작 먹어요. 귤귀신~


주방에서 뭘 하고 있으면 다다닥~ 소리가 난 뒤에 세린이가 뒤에서 기대는 느낌이 납니다.
아~~ 어찌나 이쁜 지....
아빠가 자기한테는 안해준다면서 부러워 하네요.

엄마~ 엄마~ 엄마~


주방 어디에선가 굴러다니던 커피믹스 봉지를 하나 꺼내와서는..
흔들면서 돌아다녀요. 어디서 찾았니?
소리가 나서 재밌나 봅니다.
그러다가 요런 동작도 심심찮게 하지요.

커피 믹스 봉지는 요렇게 해야 제 맛!


자~ 찌르고~ 찌르고~


ㅎㅎ.....
요런건 어디서 배워와서 하는 지 ..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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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들이 손바닥으로 입을 막았다 떼면서 소리 내는 것처럼..
우리 세린이...아바바바바바~~~에 재미 붙였습니다. ㅎ

이렇게 막았다가~~~


떼면서 소리를 내지요~ 아바바바바~
(세린아..근데 너 눈 부었다? ㅎㅎㅎ)



잘했어요~ 짝짝짝~


히~~~


분유를 점점 줄이고 이유식과 간식을 늘려가고 있는데...
잘 먹어줘서 어찌나 기특한 지...

입술 뾰족~ 이쁘죠? ㅎㅎㅎ


볼 일이 있어 오후에 외출을 잠시 했는데...
뭐가 못마땅한 지 차안에서 살짝 떼를~

엄마~ 내가 나이가 몇인데 이런 아기 장난감을 주시나요!


다음엔 더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준비해 주세욧!


다녀와서 밥 먹이다가 문득 보니 세린이 발이 엄청 컸더라구요.
신기하기도 해서 사진 몇 장 찍어봤네요.
신생아때 이렇게 손바닥에 올려놓고 찍은 게 있는데 비교가 너무 됩니다. ㅎㅎㅎㅎ

우와~~ 크다!!!


튼실한 우리 세린이 발..ㅎㅎ


다른 한쪽발은 이렇게 각을 세우고 있고! ㅎㅎ


흐..저 많이 컸지요?


잘 먹고 잘 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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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구석진 곳을 세린이가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구석에 떨어뜨려 놓고는 그거 주우면서 놀고 있어요. --;;;;;

요기 어딘가에 떨어뜨렸는데~


엄마~ 찍지마요~~


으쌰~  찾았다~


예전엔 손도 안 닿았는데 어느새 컸는 지 손이 다 닿네요.
 

이유식 먹고 있는 세린


오물오물 잘도 먹습니다~


먹으면서 엄마랑 장난칠려고~


이유식을 잘먹긴 하는데 이젠 의자에 앉아서 안먹으려고 해요.
부스터 같은 걸 사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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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못먹였던 광어를 다시 도전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양파에 광어를 쪘다고 해도 비린 생선맛이 강해서 적응을 못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단호박의 달달함으로 광어맛을 없애보았지요.
살짝 생선맛이 나긴 했지만 단호박 맛이 강해서 세린이가 잘 먹지 않을까 싶었어요.
역시나....광어 이유식 먹이기 성공~
이제 차차 생선맛도 알게 해줘야지요.
이유식의 세계는 넓고도 험하네요. 허허~

요만큼 먹었어요~


요참에 과일로는 처음으로 수박을 조금 먹여봤어요.
그냥 과즙만 살짝 맛보는 정도로...
한 입 줬더니 이빨로 사각거리며 긁어 먹네요.
맛있는 지 입 쩍쩍 벌리고 더 달라고 합니다.
그치만 아직 수박을 주기에는 차가운 성질의 과일이라 안좋을 것 같아 그만 먹였지요.
과일은 왠만하면 늦게 주고 싶은데....퓨레로 함 줘볼까나..

음~~ 새로운 맛인데요?


놀고 있는 세린이의 모습들 이에요. ^^

혼자 놀고 있는 세린입니다. ^^

엉거주춤 장난감을 집으려고 하는 세린..^^

크.....사랑하는 물티슈 봉지와 함께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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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 이유식 줄 때는 150ml짜리 그릇에 줍니다.
그릇의 3분의 2 정도쯤 채워서 먹이는데 살짝 모자란 감이 있더라구요.
다 먹고도 입을 쩍쩍 벌리는 사태가...허허~
그래서 거의 차도록 가득 담아서 줘봤는데(108g 정도) 꿀떡~ 다 먹었네요.
에고~~ 착해라~

이제껏 만들어 줬던 이유식을 거부한 적이 없어서 우리 세린이는 뭐든 지 다 잘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요번에 처음 시작한 광어이유식은 안 먹더라구요.
첫 숟가락부터 엄청 찡그리더니 2~3숟가락 억지로 먹였더니 토해버리는 사태가...
소고기, 닭고기, 야채 요런거는 잘먹는데 말이에요.
흠...속상하지만 다 버리고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요 많은 걸 후딱~ 해치웠답니다.


밑에 사진은 우리 세린이가 좋아하는 패티와 뽀뽀(?)하는 사진입니다~
뭐가 그리 좋은 걸까요~
제 생각엔 호기심에 입으로 가져가는 것 같은데...
왜 저 패티만 좋아하는 지 세린이의 맘을 알 수가 없네요.

패티~ 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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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에 뉘여서 낮잠을 재울 땐 솔직히 불안불안 하죠.
잠에서 깬후에 혼자 장난하다가 넘어지거나 요상한 거 만져서 다칠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치만~~~
오빠가 생각해낸 기막힌 방법!
우리 세린이가 물티슈 봉지를 너무 사랑하거든요.
세린이가 자고 있는 머리맡에 장난감들을 배치해 유인을 하고 최종적으로 문 입구에 물티슈 봉지를 놓습니다.
그러면 세린이는 잠에서 깬 후 두리번 거리다 장난감들을 따라가고..
마지막으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물티슈 봉지를 만지작 거리며 혼자 놀고 있게 됩니다.
요때!!!!!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방문밖으로 새나가는 거죠.
100% 당첨률을 자랑하는 세린 낚시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엇? 저 일어난 거 어떻게 아셨어용?


우리 세린이...모두들 아빠를 닮았다고 하지만 몇군데는 엄마를 닮은데가 있어요.
(네....이렇게라도 찾고 싶습니다. 흑~~)
웃을 때 밀려 올라가 주름이 잡히는 볼살..ㅋㅋㅋㅋㅋ
엄마는 나름 컴플렉스였는데 우리 세린이는 깜찍하게 보였음 좋겠네~~

엄마~ 이거 엄마 닮은 거에용?


요즘 부쩍 크고 있는 세린입니다.
가끔씩 진상을 부릴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맘마도 잘 받아먹어요.
제비새끼처럼 입을 쩍쩍 벌릴때는 어찌나 귀여운 지~ ^^
엄마~ 빨리~ 빨리~

제법 기는 자세도 안정적이고요~
엄마~ 어때요?

그러다 훌러덩~ 배밀이 자세로 바꿀때도 있고~


혼자 앉아서 놀때도 아주 가아끔~ 있답니다.


독서도 잘하지요~ 쿨럭~ ^^;;;
어머~ 이런 모습은 안 찍으셔도 되요~
저에겐 너무 어려운 책인가요?
역쉬 까꿍~ 책이 더 잼나요. ^^


마지막으로 보일락~ 말락~ 세린이쇼! 입니다.

보일락~ 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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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이유식

공원풍경 2009. 6. 9. 01:32
이제 만 8개월이 다되가고 있어서 생선을 함 줘보려구요.
벼르다 벼르다 광어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광어를 횟감으로 사다가 세린이 이유식 재료로 쑝~ 빼놓고 나머지는 회 좋아하는 오빠 뱃속으로..^^

비린내가 날까봐 양파 깔고 광어살을 찌고, 비타민채소와 양파 아주 조금을 으깨서 넣어봤네요.
먹어봤더니 정말 생선맛이 납니다. --;
과연 세린이가 잘 먹어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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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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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도 일어나지요. --;
후음...새벽에 자꾸 깨는게 문제인 걸까요?
요즘 살짝 힘이 들려고 합니다.

아침 뉴스에 뭐가 나왔을까~~


아점으로 이유식도 먹어주고~


낮잠도 좀 자주고~


일어나서는....엄마~ 저 발톱 손질 좀 해야겠는데요?


점점 자기만의 생각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엄마, 아빠가 보기에 요것봐라~ 하는 일들이 한두가지씩 생기고 있죠.
근데 그 경험으로 얻은 생각이 몇시간 못가는 지 아직 반복학습이 더 필요한가봐요~ ^^;;

놀이매트에 있는 이 햇님 그림만 보면 자꾸 잡을려고 손을 꼼지락 거려요. ㅎㅎ

 
후음...이 햇님이 맘에 드는데...


몇일 전부터 세린이가 목욕시간에 가만히 안있고 물장난을 치기 시작했네요.
목욕시간에 자기 손을 보거나..내가 씻기는 걸 물끄러미 보고 있었는데..
이젠 가장자리를 잡고 서려고 하고, 물을 텀벙텀벙 튕기면서 놀려고 하네요.
결국은 목욕시간이 본인은 즐겁지만 엄마, 아빠에게는 힘이 배로 들어가는 일이 되고 있습니다. 허허~


우리 세린이 전용 물놀이 풀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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