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계시던 외할머니께서 내려가시는 날이에요.
엄마가 못 놀아줬던 점토 놀이도 하고 재미있게 보냈지요.

열심히 뜯어서 붙여줍니다.


공항까지 배웅간다던 우리 딸.
잠에 푹~ 빠져서 돌아왔네요. ㅎㅎㅎㅎ
잠든 모습을 보고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아주 곤히도 잠들었어요.


한 시간을 더 잤네요. ^^;;;


저녁엔 엄마, 아빠랑 놀기

^__^
 
 
응석 다 받아주던 외할머니께서 안계시니 허전하지? ㅎㅎ
엄마, 아빠가 더 많이 놀아줄께~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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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무슨 국물 마시듯이 후룩~

맛있어? ^^

 
오늘은 토요일~
꼬꼬마 가는 날~ 
아침부터 꼬꼬마 가는 날이라며 신났습니다.
말린 바나나 간식은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습니다.
 
 
많이 먹어~~~


가기 전 로션도 꼼꼼히 바르고..
 

오늘 수업은 컵쌓기 놀이와 균형잡기 놀이입니다.
컵쌓기가 아니라 뒤집는 중. ㅎㅎ


아빠는 노파심에 세린이 손을 꼭~ 잡고 있고..ㅎㅎ


신나게 놀고 와서 밥 먹고 낮잠으로 슝~
한숨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는 아직 덜 깼는 지 소파에 이러고 누웠더라구요.
연륜있는 아줌마의 포스가 느껴져서 우스웠네요.

휴식 중인 주부의 포스~


사진을 찍었더니 급히 포즈를 취해줍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갑니다~
황사 때문에 어디 나가기도 그렇고...
어여 화창한 날씨가 와줬음 좋겠구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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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아빠랑 레고놀이.
아빠를 도와주기 보담은 방해하면서 같이 놀기 라지요. ㅋㅋ

아빠~ 이건 이렇게 하는 거에요.


점심 먹고 장보러 갔는데 곯아떨어진 세린.
자기 전부터 주머니에 손 넣고 있었는데 그 자세 그대로...ㅋㅋㅋ

두둥~~~~~~~~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앞 산책로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사로움~


햇빛이 좋지요?


^__^


새침이


혼자 걸어가다가 아빠도 챙기고~
얼른 오세요~

 
집 앞 놀이터도 다녀왔어요.


엄마가 오려 놓은 새 망쳐놓기. ㅎㅎ


나름 고민하면서 만드는 세린 작품


햇빛이 너무 좋아 오랜만에 기분 좋았던 하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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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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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 놀고 있던 세린이 갑자기 힝힝~ 거립니다.
뭐지? 하고 봤더니 문 가운데 구멍에 발이 끼었어요.
도대체!! 왜! 거기 발을 넣은 건데??
빼주면서 세린인 아팠겠지만 못된 엄마는 너무 황당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힝~~ 발이 끼었어요~


한참을 놀다 낮잠에 빠진 세린.
이때는 정말 이쁘지요. ㅎㅎ

쿨쿨~ 세상 모르고 낮잠으로 퐁당~


일어나서는 또 자기만의 놀이를 만들어서 잘도 놉니다.
낱말카드 상자에 발을 하나 집어 넣더니 스케이트 타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웃었는 지 아이고~ 세린아~ ㅎㅎ

슉~ 슉~ 잘도 간다~


세린이랑 같이 있으면서 느낀건데 혼자 놀게 하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같이 놀아줘야지 하면서도 저질 체력 때문에 뜻대로 잘 안되네요.
해결 방법이 없으려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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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병원 가는 날~
세린이가 콧물이랑 기침 때문에 접종 일정이 좀 미뤄졌어요.
가서 상담 받아보고 접종하려고 일단 출발~

엄마~ 나 병원 가는 거에요?


사진기가 충전이 안된 관계로 사진은 없네요. ㅎ
몸무게는 10.2kg, 키는 80.6cm ..
키는 좀 큰데 몸무게가 좀..--;
몇달 째 10kg 초반에서 늘지를 않네요.
정말 많이 먹는데 너무 움직여서 그런가....헝~
일본뇌염이랑 독감 2차는 담주에 상황보면서 하기로 하고 오늘은 폐구균4차, 뇌수막염4차 받았어요.
양 허벅지에 맞는데 컸다고 아픔이 많이 느껴지는 지 엉엉~ 우네요.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들어서 도착한 뒤에 뉘였는데 고만 잠을 깨버리고..
또 열심히 놀아주는 세린.

새로운 버전의 블럭~


던지기 놀이 하는 세린..--;;


역시 낮잠을 안 잤더니...점점 멍~~~~ 해지고 있어요.

멍~~~~


꼼지락~ 꼼지락~ 발가락은 왜 만지니?


멍~


졸려서 짜증도 부리고~


급기야 울음을...허허~


재웠더니 바로 꿈나라로 휭~ 가네요.
오후 5시라 시간이 애매해서 계속 쭈욱~ 재울 계획이였는데..
역시나 중간에 한번 깨주네요.
저녁 먹이고 좀 놀다 다행히도 졸려해서 또 꿈나라로~

엄마배는 퐁신퐁신~


푹신해서 그런가...
자주 저렇게 배 위에 올라가서 누워있는 걸 좋아해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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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에 뉘여서 낮잠을 재울 땐 솔직히 불안불안 하죠.
잠에서 깬후에 혼자 장난하다가 넘어지거나 요상한 거 만져서 다칠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치만~~~
오빠가 생각해낸 기막힌 방법!
우리 세린이가 물티슈 봉지를 너무 사랑하거든요.
세린이가 자고 있는 머리맡에 장난감들을 배치해 유인을 하고 최종적으로 문 입구에 물티슈 봉지를 놓습니다.
그러면 세린이는 잠에서 깬 후 두리번 거리다 장난감들을 따라가고..
마지막으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물티슈 봉지를 만지작 거리며 혼자 놀고 있게 됩니다.
요때!!!!!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방문밖으로 새나가는 거죠.
100% 당첨률을 자랑하는 세린 낚시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엇? 저 일어난 거 어떻게 아셨어용?


우리 세린이...모두들 아빠를 닮았다고 하지만 몇군데는 엄마를 닮은데가 있어요.
(네....이렇게라도 찾고 싶습니다. 흑~~)
웃을 때 밀려 올라가 주름이 잡히는 볼살..ㅋㅋㅋㅋㅋ
엄마는 나름 컴플렉스였는데 우리 세린이는 깜찍하게 보였음 좋겠네~~

엄마~ 이거 엄마 닮은 거에용?


요즘 부쩍 크고 있는 세린입니다.
가끔씩 진상을 부릴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맘마도 잘 받아먹어요.
제비새끼처럼 입을 쩍쩍 벌릴때는 어찌나 귀여운 지~ ^^
엄마~ 빨리~ 빨리~

제법 기는 자세도 안정적이고요~
엄마~ 어때요?

그러다 훌러덩~ 배밀이 자세로 바꿀때도 있고~


혼자 앉아서 놀때도 아주 가아끔~ 있답니다.


독서도 잘하지요~ 쿨럭~ ^^;;;
어머~ 이런 모습은 안 찍으셔도 되요~
저에겐 너무 어려운 책인가요?
역쉬 까꿍~ 책이 더 잼나요. ^^


마지막으로 보일락~ 말락~ 세린이쇼! 입니다.

보일락~ 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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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졸릴 때나 심심할 때 하는 버릇입니다.
귀를 긁적이다가 후벼파는 동작을 하지요.
가끔 손톱을 관리 못했을 때 생채기가 나기도 해 못하게 하지만,
그래도 어느 순간에 보면 후벼파고 있지요. --;;

긁적~ 긁적~  팅~~~~

마무리는 항상 튕겨줘야 하지요. ㅎㅎㅎㅎ
귀를 파주면 안 좋다 그래서 오일 바른 면봉으로 겉만 살짝 닦아주고 있는데도 가려운가 봐요.



낮잠자고는 일어났는데 얼굴에 이불 자국이..ㅎㅎ
요즘은 똑바로 누워서 안자거든요.
옆으로 돌아눕거나 엎드리거나 뭐..뒤척뒤척 거리면서 잡니다.
이쪽 뺨만 찍었지만 사실...반대편 뺨에도 이불 자국이 그득~ 하답니다. --;


가끔씩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4등신인 세린이가 너무 귀여워요.
머리만 엄청 크고 쪼물락 거리는 팔다리가 앙증맞아서 엄마, 아빠는 미소를 씨익~ 지을 때가 많아요.

엄마~ 내 뒤태 어때요?


앉기를 거부하는 세린.
배밀기에서 앉기 생략하고 바로 탁자 잡고 선 후에 깁니다.
제발 앉아서 탱야~탱야~ 장난감을 갖고 놀았으면 좋겠는데..
앉혀놔두면 휘리릭~ 기어가서 벽잡고 섭니다.
그치만 밑으로 내려오는 건 익숙치 않아 벌러덩~ 넘어지기 일쑤!
흠....앉기 훈련은 어떻게 해야하죠?

이제 서서히 걸음마를 하려는 지(혼자 서지도 못하믄서..--;;) 손으로 짚고는 옆으로 걷네요.


엇~ 저 물티슈 봉지를 내가 갖고 싶은데 말이죠~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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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도 일어나지요. --;
후음...새벽에 자꾸 깨는게 문제인 걸까요?
요즘 살짝 힘이 들려고 합니다.

아침 뉴스에 뭐가 나왔을까~~


아점으로 이유식도 먹어주고~


낮잠도 좀 자주고~


일어나서는....엄마~ 저 발톱 손질 좀 해야겠는데요?


점점 자기만의 생각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엄마, 아빠가 보기에 요것봐라~ 하는 일들이 한두가지씩 생기고 있죠.
근데 그 경험으로 얻은 생각이 몇시간 못가는 지 아직 반복학습이 더 필요한가봐요~ ^^;;

놀이매트에 있는 이 햇님 그림만 보면 자꾸 잡을려고 손을 꼼지락 거려요. ㅎㅎ

 
후음...이 햇님이 맘에 드는데...


몇일 전부터 세린이가 목욕시간에 가만히 안있고 물장난을 치기 시작했네요.
목욕시간에 자기 손을 보거나..내가 씻기는 걸 물끄러미 보고 있었는데..
이젠 가장자리를 잡고 서려고 하고, 물을 텀벙텀벙 튕기면서 놀려고 하네요.
결국은 목욕시간이 본인은 즐겁지만 엄마, 아빠에게는 힘이 배로 들어가는 일이 되고 있습니다. 허허~


우리 세린이 전용 물놀이 풀장이에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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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가 새벽에 이렇게 자고 있었습니다.

재워 놓고 거실에 있다가 자러 들어가는데 깜짝 놀랐지요.
침대 밖으로 발 한쪽이 쑝~하고 나와있는 겁니다.
허허허~ 어떻게 이렇게 자고 있는 지 원~
자면서 다리를 팡팡~ 거리며 버둥 거리는데 그러다가 낀 모양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다리가 껴서 아플 수도 있을 것 같아 보호쿠션을 해야 하나 싶네요.
이제 너무 커서 침대를 못 쓸 것 같기도 하구요.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쇼옹~~~~~~~~~


낮에 한참 놀다가 방향 전환을 갑자기 했는 지 다리가 일자로 찢겼네요.
혼자 해결해 보려고 하다가 급기야는 히힝~~~~~~~
엇...뭐지?

히힝~~~~~~~~~~~~ 엄마 도와줘요~


요즘 동작이 활발해 지면서 노는게 점점 과격해 지네요.
침대에 잠깐 눕혔는데 어느새 끝까지 가있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등골이 서늘합니다.
정말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그래도 활발하게 노는 건 좋은 거겠지요? ^^


낮잠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다리 모양이... 으흐흐흐흐흐흐~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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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가 이젠 이유식을 너무나 잘 먹네요.
처음 쌀미음을 먹였을 때 거부를 좀 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지금 중기 이유식으로 살짝 덩어리가 있게 주고 있는데도 너무 잘먹고 있네요.
제법 우물우물 거려요. ㅎㅎ
약간씩..푸푸푸~ 하면서 내뱉는 경향이 있긴한데..
이게 이맘때쯤 다른 아가들도 그러는 지 우리 세린이만 그러는 지 잘 모르겠네요.


움~~ 엄마 이유식이 맛있어요~


낮잠에서 깬 세린이 모습이에요.
살짝 어리둥절한 나른한 모습~ ^^


머엉~~~~~~~~~~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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