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이가 좋아하는 뽀로로 친구는 바로!!
뽀로로의 여자친구 패티랍니다~
흐흐흐흐...
뽀로로 매트에서 엄청시리 만지작 거려서 뭘 그렇게 만지작 거리나 했더니..
패티더라구요.

엄마~ 난 패티가 은근히 좋더라구요~


그래서 패티 인형을 사주려고 토이 저러스엘 갔었는데 뽀로로는 많이 보이는데..
패티는 잘 없더라구요.
틈나는 대로 찾아봐야지..ㅎ

천진한 웃음이 매력인 세린~ (콩깍지!)


엄마? 청소는 깨끗하게 하고 있는 거에요?



아이~ 내가 검사를 이렇게 해야 한다니까~


신경 좀 써주세요~ 엄마~


멍 때리는 세린~


흐흐~ 이빨이 사이좋게 두개가 뾰족~ (쿨럭~ 세린아..콧평수는 자제를..ㅎ)


세린이의 범보 탈출기!

으랏차! 나왔다!!


흑~ 엄마가 날 혼자 여기 앉혀두고 가버리다뉘~


장난감들이 있는 것으로 돌진~


힝~ 힘든 탈출이였어요~


세린일 두고 뭐 좀 할라치면 불안해서..
이렇게 범보의자에 앉혀두는데 이것도 이제 불안해지네요.
예전에는 우당탕 거리며 탈출하더니 요즘엔 소리도 없이 쓰윽....탈출합니다. --;
아~~~~~ 자유는 없는 것인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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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조금 깁니다. 호호~

히~ 제가 컴퓨터를 향해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아~~~ 컴퓨터가 하고 싶다!


휴우....그치만 나에게는 너무 높기만 하구나~


아니얏! 그래도 포기할 순 없지!

 
으랏차~ 왼쪽 다리에 힘을 주고!


으헙~~~~ 위험위험~


오른쪽 다리까지~ 조금만 더 힘을 주면 돼~


으랏차차~ 이제 거의 다됐어~


으히히히히~~ 일어섰어요~~

요놈...이제는 방법을 터득했는 지 뭐든 높은곳에 자기가 궁금한게 보이면 일어나려고 합니다.
그러다 훌러덩~ 넘어지기도 하지요.
그럴 때마다 간담이 서늘~ 허허~
놀이방매트를 하나 더 사야 할라나....--;;

요건 뭐지? 궁금한데 꺼내볼까?


배고프니까 일단 쭈쭈 먼저 먹고!

범보의자에 필이 꽂혔는 지 장난감처럼 갖고 놀아요.

엄마~ 이거 내 보물상자에요~


엿차~ 뭐가 있는 지 함 볼까?


헹~ 엄마가 다 꺼내갔어요? 아무것도 없네~


아래 사진보고 쓰러졌습니다.
아직도 웃음이 나네요..ㅎㅎㅎ


오~~~ 이 시큼트러스의 향기~~~ 허걱!!!!!!!!!!!!


두서없는 오늘의 둥실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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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가 낮잠을 놀이매트에서 잤어요.
요즘엔 똑바로 자지 않고 가끔씩 저렇게 옆으로 누워서 잠들때가 있어요.
뒤집기가 활발해 지면서 자면서도 자꾸 뒤집으려고 해 좀 곤란하기도 합니다.

쬐그만게 옆으로 자니 너무 귀여워요. ^^


코~~~ 요렇게 잠이 들었지요.

이뻐서 사진 찍고 있는데 꿈을 꾸는 지 갑자기 웃습니다. 이뻐라~~~~~~~~~~

잠자는 아기만큼 천사같은 모습도 없는 것 같네요. ^^

요즘 자꾸 젖병을 쥐고 먹으려 해요.
잡고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가는 걸 보니 조만간 혼자 알아서 척척! 먹지 않을까요?

엄마~ 한손으로 쭈쭈 먹기에요. 잘하죠?

오늘 엄마, 아빠 저녁 먹을 때 자기도 한자리 하겠다고 덤비는 걸 범보의자에 앉혀 놨더니..
결국엔 탈출하려다 넘어졌어요.
거실 바닥에 쿵~ 하고 찧었는데 으앙~ 함 해주고 울음은 금방 그쳤지만 이마에 뻘겋게 자국이..
멍이 안생기려나 몰라..
이제 점점 통제가 안되가고 있네요. ㅎ
좋기도 하면서 걱정이 앞서요. 혹시나 안보는 새에 무슨 일이 생길까봐..
세린아~ 조심히 놀거라~ ^^

나 코~~~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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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드디어 울 세린이가 백일이 됐네요.
전날 장보고 음식도 몇 가지 만들고...
우리 둥실이의 소박한 백일상을 차려주기 위해 쬐금 노력했죠..^^;

동트기 전에 삼신할매상을 차려 줘야 한다기에 검색해 보니 오늘은 일출시간이 7시 45분이라네요.
그래서 새벽 6시 30분쯤에 밥, 국, 물 각각 3그릇에 나물 3종류...이렇게 삼신할매상을 준비.
우리 둥실이는 6시에 쭈쭈 먹고 벌써 잠이 깨어 있어서 목에 명주실 걸어주고 삼신할매상 앞에 앉혔어요. 허허~


엄마~ 나 잠이 덜 깼나봐용~



흐~ 그래도 신나요~ ^^


삼신할매상 앞에서 맘속으로 우리 둥실이 건강하게 잘자라게 해주시라고 빌고.. 삼신할매께 절을 드렸죠.
그리곤 "세린이 발 크게 해주세요~" 라고 세번 말씀드렸답니다.
잘 모르지만 그렇게 하는 거래요...ㅎㅎ

삼신할매가 음식 드시길 조금 기다렸다가 상을 치웠습니다.
그 밥을 아빠, 엄마가 다 먹어야 한다기에..이른 새벽에 그 밥을 다 먹었습니다.
물 세그릇 까지...오우~ 부대껴..ㅋㅋ



배불러~ 배불러~


8시 30분쯤에 주문해 놓은 둥실이 백일떡을 받고...
새벽부터 분주했던 세 가족은 침대에 누웠다가 깜빡 졸았습니다. ㅋㅋ

11시쯤에 준비해 두었던 음식으로 백일상을 차리고, 기념 촬영 시작~
둥실이가 아직 제대로 앉지 못하기 때문에 사진은 엉망이고~
새로 산 원피스는 왜 이리 안 어울리는 지..웃음만 나오네요..ㅎㅎㅎ



과일로 마구마구 채워 준 엄마표 백일상..ㅎㅎ



엄마~ 난 모자가 안 어울린단 말이에용~



엄마~ 이 범보의자도 좀 불편한데요?



흠..역시 내추럴하게 애벌레 친구들과 함께 찍는 사진이 좋아용~



이히~~ 엄마~ 저 치마 입었어요~



엄마! 근데용...나 왠지 장군감 같지 않아요? 허허~


엄마, 아빠 눈엔 이쁘게만 보이는 둥실이지만 사실 치마는 잘 안어울리더군요. 흐흐~
참..지혜씨 이쁜 양말 고마워요~ ^^

간소하게 집에서 차린 백일상이였지만 우리 둥실이는 엄마, 아빠의 정성을 알아줄 꺼라 믿어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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