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건전지를 장만 못해서 조립된 것만 장난하라고 줘봤어요.
역시 좋아하네요~ ^^
 
재밌어?


아빠가 취미 활동을 위해 나갈 일이 있어 먼저 나가자 세린이가 자기도 따라간다며 옷을 서둘러 입습니다.
아훙....맘이 좀 그랬습니다. --;

세린이도 갈꺼에요~

 

 

너무 섭섭해 해서 옷 입은 김에 집 앞 놀이터에 같이 나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햇빛에 탈까봐 모자 푹 뒤집어 씌우고 놀게 했습니다. ^^

이거 재밌어요~


한참 놀고 집으로 와서 점심 먹고는 낮잠에 빠져주시고..
일어나서는 준비해서 아빠가 있는 곳으로 출발했어요~
오늘 전철 타고 간댔더니 기차 탄다며 빨리 가자고 성화입니다. ^^

전철 기다리는 중~



도착해서 사람들 구경해요~

 
아빠랑 사진~ (모자이크 처리를 원하지 않은 아빠. ㅎㅎ)


갑자기 뽀뽀하고 난리 났습니다~


저녁 먹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오랜만에 전철타고 멀리 외출해 봤네요.
이젠 같이 다닐만 한 거 같습니다.
엄마랑 어디 가볼까~ 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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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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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아는 세린.
아침 먹는데 운동복에 있는 모자를 씌워달라 합니다.
절대 안 벗어요. ㅋ
난 시크한 여자~


여전히 낚시 놀이도 좋아합니다.
낚아 보자~


요번엔 복어를 낚았네~


애교도 부쩍 늘었어요.
새침한 아가씨에서 애교있는 아가씨로 변신~

수면 양말을 가지고 깜찍한 애교도 보여줘요~


엄마에게 다가와 뽀뽀도 날려줍니다.
"세린이 엄마 좋아~ 세린이 엄마 뽀뽀~~" 이러면서 오는데 아주 살살 녹습니다.

세린이 엄마 뽀뽀~


오늘 갑자기 크레용을 가지고 마이크처럼 입에다 대고 소리를 칩니다.
"크게~~~ 크게~~~~~"
이게 무슨 상황이죠?
노래 부르는 것 같긴 한데...크게~~ 는 뭘까요? ㅋㅋ

완전 열창!!
 

심지어 저한테까지 크레용을 쥐어주고 "크게~"를 따라하라고 합니다.
반대로 쥐면 거꾸로 쥐었다고 바로 잡아주기까지..
뭘까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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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이 아주 조그맣게 출력되어 있는 카드가 있어요.
요 카드만 보면 "엄마~ 엄마~" 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르키기에 바쁩니다.
그러다가 요즘엔 자꾸 뽀뽀를 하네요.

세린아~ 엄마가 기분이 무지 좋은 거 아니? ^__^


쪽쪽쪽~~~

그래도 위생상 안 좋으니 좀 자제하자꾸나~~ ^^
아빠의 질투도 있고 말이야...ㅎㅎ
Posted by 공원
,
작은엄마, 아빠가 사주신 옷을 입혀보고는 연신 이쁘다!를 외쳐댔지요.
세린이 쑥쓰러운 듯 어깨를 움츠리며 저만치 가서 서있네요.
으이구~ 요거요거...벌써 이쁘다~ 하면 그저 좋아가지고..^^


엄마~ 왜 그러세요! 쑥쓰럽게~




곰돌이한테 뽀뽀도 해주고~


기분이 좋을때는 눈웃음도 왕창 보여줍니다.

흐히~~~

^__^


아빠랑 앉아서 간식 먹다가 아빠 무릎 위에 자기 발을 요렇게 올려놓네요.
아빠는 그저 좋아서 완전 녹아버렸다지요. ^^

가지런히~


아빠~ 좋아요?


요즘 엄살도 심하고, 고집도 세져서 감당하기 힘들지만
애교도 같이 더 늘어난 것 같아요.
달려와서 사랑해~ 하기, 슬며시 다가와 뽀뽀하기, 툭툭 안마해주기, 얼굴 어루만져 주기....
요맛에 더 사랑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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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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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잘 먹고, 혼자 잘 놀고, 애교도 부리는 세린이가 요즘 너무 이쁘네요.
한참 재롱피우고 이쁠땐가 봐요.
엄마눈에 하트가 뿅뿅~ 나타납니다. ㅎㅎ

요즘 뽀뽀맛을 알아서 패티만 보면 쪽쪽~ 입니다. ㅋ


이쁜짓도 서슴없이 보여주고~


포옥~~ 볼에 손을 찔러주지요.


혼자 소파에서 얌전히 놀기도 하고..



자기 고집도 생기고...
하고 싶어하는 것도 생겼어요.

짜증내길래 왜 그런가 봤더니....


요렇게 꼭..붙이고 싶었던 거지요. ㅋㅋㅋ


여전히 쌓기 놀이는 참~ 좋아합니다.
컵이랑 블럭이랑 가져다 일단 높이 쌓고 봅니다.

랄랄라~~~


세린이의 컵쌓기..^^


세린이의 블럭쌓기


높게~ 높게~ 쌓다가 쓰러졌어요. ㅎ


창의력 있게는 하지 못하고 일렬로 쭈욱~~~ 쌓기만 해도..
엄마, 아빠는 벌써 요렇게 커준 세린이가 너무너무 이뻐서...
또 눈에 하트가 뿅뿅~ 하지요. 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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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를 사용하긴하는데..
손에 꽉~ 쥐질 못해서 힘이 없어요.
포크 끝이 뭉툭하기도 하지만 딸기처럼 둥글고 미끄러운 과일은 우리 세린이를 시험에 들게 합니다.

맛난 딸기로군..


악~ 미끄러졌어!


ㅋㅋ...그러다가 손으로 반~ 포크로 반~ 먹지요. ^^


요즘 애교가 늘면서 뽀뽀를 배워가지고서는...
기분이 좋을 때는 남발하고 있어요.

요오~렇게 차분히 책을 읽는 것 같다가도...


뽀뽀 남발~


또 남발~


또....


아~~~~ 오늘 뽀뽀는 너무 힘들었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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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 이유식 줄 때는 150ml짜리 그릇에 줍니다.
그릇의 3분의 2 정도쯤 채워서 먹이는데 살짝 모자란 감이 있더라구요.
다 먹고도 입을 쩍쩍 벌리는 사태가...허허~
그래서 거의 차도록 가득 담아서 줘봤는데(108g 정도) 꿀떡~ 다 먹었네요.
에고~~ 착해라~

이제껏 만들어 줬던 이유식을 거부한 적이 없어서 우리 세린이는 뭐든 지 다 잘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요번에 처음 시작한 광어이유식은 안 먹더라구요.
첫 숟가락부터 엄청 찡그리더니 2~3숟가락 억지로 먹였더니 토해버리는 사태가...
소고기, 닭고기, 야채 요런거는 잘먹는데 말이에요.
흠...속상하지만 다 버리고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요 많은 걸 후딱~ 해치웠답니다.


밑에 사진은 우리 세린이가 좋아하는 패티와 뽀뽀(?)하는 사진입니다~
뭐가 그리 좋은 걸까요~
제 생각엔 호기심에 입으로 가져가는 것 같은데...
왜 저 패티만 좋아하는 지 세린이의 맘을 알 수가 없네요.

패티~ 잘 있었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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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쭈쭈를 먹어보겠다고 열심히 노력중인 세린입니다.
엉뚱한 곳을 빨기도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ㅎ
 

쪼옥~~~~~~~~~~ 사랑해 쭈쭈~

이쁜 세린 표정 모음입니다. ^^

 이뻐용~~

오늘은 어버이날 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엄마, 아빠가 되어 보니 낳아주고 키워주신 고마움이 마음으로 느껴집니다.
감사해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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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찍은 사진들을 보니...
다양한 일들이 있었군요. ㅋㅋ

우선 요즘 아침에 일어나는 풍경입니다.
배고파서 깨는 지 심심해서 깨는 지 얼마전부터 새벽부터 깨는 세린입니다.
6시 30분쯤이면 끙끙~ 일어나서 혼자 훌러덩 뒤집고는 비좁은 침대 탐험을 나섭니다.
옆에 누워있는 하마 인형이랑 씨름 좀 해주고 머리맡으로 가서는 모빌 스위치 On/Off 장난을 합니다.
다음엔 애벌레 인형과 헝겊책을 가지고 좀 놀아주고...
그게 끝나면 가이드라인처럼 둘려져 있는 분홍 베개를 가지고 장난 시작.. 
여기서 옆돌기가 시작되지요. ㅋ (요때 침대에서 떨어질까봐 큰 베개를 가져다 덧댓습니다.)
침대 발치를 탐험하기 위해 방향을 틀어 밑으로 와서는 배를 덮었던 이불을 가지고 또 놀아줍니다.
이제 거의 코스가 끝나가네요..헉헉~
이불 가지고 놀기가 끝나면 다시 아래와 같은 포즈를 취하면서 엄마, 아빠에게 신호를 보내지요.


엄마~~~ 나 다 놀았어요~ 배고파요~~~

침대는 난장판이 되고 신기한건 저 배게 밑으로는 절대 내려오지 않는다는 거지요.
ㅎㅎ..아직 무서운가 봐요.

쭈쭈를 먹이기 전에 제 배위에 올려 놓고 세린이와의 짧은 만남의 시간을 갖지요.
오늘 따라 세린이가 저에게 놀라운 선물을 줬습니다.
다름아닌 뽑뽀~~~~~
충치균 옮길세라 뽀뽀를 하지 않는 우리 부부인데..
세린이가 갑자기 엄마 얼굴을 잡고서는 우웁~~ 감동의 도가니 입니다.
제 생각엔 엄마 얼굴을 가지고 놀다가 물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
그래도 두 번이나 그래서 순간 깜짝 놀랐답니다.
아빠는 옆에서 부러운 눈길로~ 음화화화화~
첫번째 뽑뽀는 놀래서 놓치고 두 번째는 사진으로 남겼지요~ ^^


우웁~ 세린아~ 몰라~


오전 놀이로 요번에 구입한 책을 함 줘봤지요.
오옷~~ 호기심을 보입니다.
한 번 앉히고 읽어줬는데 그땐 별 신통찮게 보더니 혼자 놀라고 주니 엄청 관심을 보이네요.

엄마~ 책은 읽는게 아니고 이렇게 가지고 노는 거에요~

요렇게 말이죠~

그리곤 바로 탐색 놀이 돌입..ㅎㅎ
놀이매트 끝에서 출발! 반대편에서 사진 찍는 엄마아빠한테로 오는 듯 하다가....
중간에 손수건 보더니 고거 장난질하느라고 멈칫!
그러다 다시 바운서로 가는 듯 했으나...
엄마가 인형으로 유혹하는 바람에 방향을 턴해서 다시 엄마쪽으로~
아직 기지도 못하면서 스물스물 잘도 움직입니다.

꼬물꼬물~


세린이 점심을 먹고..
어머님께 안부 전화를 드렸는데 우리 어머님 세린이가 보고 싶으시다네요~
올라오시라는 설득에 오케이~ 부랴부랴 올라오셨답니다. ^^
저녁에 도착하신 어머님과 장난감 구경 갔다가 세린인 장난감 선물 생겼네요~
어찌 세린이보다 엄마, 아빠가 더 좋아하는 듯...ㅋㅋㅋㅋㅋ


할머니가 먹여주시는 이유식이 맛나요~

어머님이 이쁜 리본핀과 헤어밴드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세린이가 머리숱이 없어서 핀을 못 해줬었는데 없는 머리 모아서 끼워주니 이쁘네요.
여자애 같긴 합니다...ㅋㅋ
엇...이제 보니 턱받이에  I ♥ grandMa~  라고 쓰여져 있네요. ㅋㅋㅋ
요놈 어찌알고 할머니한테 아부를~ ^^


정리하고 세린이 목욕을 시키고 로션을 발라주는데..
허벅지에 요런게 생겼습니다.
이런게 가끔씩 생기는데 정체를 모르겠어요.
물린 상처인 지 그냥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건 지..
의사 선생님은 별거 아니라고 우리 부부더러 예민하다고 하시는데 좀 신경이 쓰이네요.
요거 뭔지 아시는 분~!

아주 조그맣게 뽈록 튀어나와 있어요. --; 하루 이틀 지나면 없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얘기..
젖병 뚜껑을 태워먹었습니다. --;;
아니지...녹여버렸네요. 커커..
젖병이 많아서 자꾸 넘치길래 냄비 뚜껑을 덮고 삶다가 뚜껑 닿는 면에 녹아버렸어요.
요 젖병은 뚜껑만 안 파는 것 같은데..어찌할꼬~~~~~~


처참하게 일그러진 젖병 뚜껑들..삼단합체 했습니다. --;;


오늘의 긴긴 이야기 끝!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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