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모종을 분양받아 심은 지 꽤 됐는데 이제서야 열매가 빨갛게 익었네요.
방울 토마토가 아니라 짭짜리 토마토라 몇 개 안 열렸어요.
두 개 땄는데 아주아주 신나합니다.

요건 아침 풍경. ^^


사진 찍으려는데 벌써 입으로 쑤욱~


벌써 몇 입 깨물은 다음에 사진도 찍고~


빨리 먹고 싶다고 성화네요.


완전 맛있게도 먹어줍니다.


앉아서 꼭지도 따고~


와구와구 잘도 먹지요~


금새 없어지는 토마토


그리고는 바로 두번째 토마토 시식


완전 맛있게 잘 먹어주는 우리 딸 덕분에..
엄마, 아빠는 보는 것만으로 만족.
그래도 너무 이뻐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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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고쳐보려고 노력한 지 조금 되었는데요.
편식이나 이런 건 없는데 집중해서 혼자 끝까지 먹기는 아직 모자라네요.
입에 음식을 넣으면 자꾸 다른 걸 하려고 해요. 허허~
우리딸~ 조금 더 노력해 보자꾸나!!

먹는 건 좋아하는데 말이에요~


반찬 집고 있어요.

 
야무지죠? ^^


그래도 가리는 거 없이 잘 먹어주니 너무 고맙구나~~

아주 환호하며 좋아하는 음식
(고기, 생선, 안 매운 김치, 멸치볶음, 두부, 깍두기, 시큼한 물김치, 땅콩 혹은 아몬드 반찬, 콩반찬, 무초절임, 상추, 우동)

잘 먹는 음식
(된장국, 청국장, 가지, 애호박, 오이김치, 달걀, 김, 감자, 고구마, 옥수수, 버섯, 새우, 시금치, 과일)

살짝 꺼리는 음식
(양식, 브로콜리, 자장면)

그래서 엄마는 브로콜리를 다져서 살짝 섞어 버리지~ 호호호!
근데 양식류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구나...외식 하기 힘들어!! 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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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맛있지요.
너무 달달한 맛에 잘 안사주다가 요즘 가끔씩 사주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
제가 안 먹인다고 해서 안 먹는 건 아니니까 그냥 맘 편하게 가질려구요. 허허

그렇게 맛있어?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피스!!!


요구르트 다 먹고 나서 기분이 좋은 지 번개맨 액션을 해주고 있어요.

번개~~~~맨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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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늘이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라고 하네요.
평소에 과자를 안 사주다가 오늘은 기분이기도 하고 빼빼로 한 개를 쥐어줬어요.
ㅎ...어찌나 좋아하는 지.
대신 밥 먹고 먹어야 한댔더니 저녁 먹을 동안 옆에 잘 모셔뒀다가 먹었습니다.

아침 풍경


저녁 먹고 빼빼로 개봉
어찌할 바를 몰라 한 손에 다 잡은...--;;;


맛있게도 먹는다~
세린! 아빠가 이거 보면 엄마 혼날 지도 몰라~ ㅎㅎ
 
 
이런 거 잘 안 챙기긴 하지만...짝꿍! 내 껀?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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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저희 품으로 온 지 딱 1000일이 됐어요.
소소하게 케잌 하나 사놓고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

저 태어난 지 1000일 됐어요!


축하해 주세요~


아빠가 그려준 축하 카드~


만세~


저녁 먹고서 세가족 초를 켜놓고는 축하해 줬습니다.
건강하게 자라야돼~~~ ^^

촛불 끄고 있어요. ^^


기념 촬영


아이스크림에 홀릭~

 
"사랑해요~" 를 해달랬더니 먹는데 너무 열중한 나머지 한 손만 올려주네요.
다른 한 손은 아이스크림 먹기에 여념이 없음. ㅎㅎ

사랑해요~


언제 자라나 싶었는데 시간 참 빠릅니다.
건강하고 밝게 이쁘게~ 자랐음 하네요.
우리딸 사랑해!!! ^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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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가 생선구이에요.
고등어 하나 구워줬더니 밥 한 그릇 뚝딱 하고 있네요.
생선은 전부 세린이꺼라며 아빠 먹는데 뭐라 잔소리를 늘어놓을 정도 랍니다.

"세린아~ 생선이 좋아? 고기가 좋아?"
"생선!!"

진지한 자세


이거 세린이 꺼야~


그래 많이 먹거라~~~~~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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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위로 머리카락을 올려서 묶어주고 보면 다 커버린 것 같을 때가 있어요.
두 살 지나면 효도 끝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새록새록 그때만의 이쁨이 있는 것 같아요. (고슴도치 엄마? ^^;)

많이 컸지요?



예전에 샘플로 받은 푸룬을 너무 잘 먹길래 요즘 간식으로 푸룬이랑 건블루베리를 가끔 주는데..
너무 잘 먹어요.
혼자 "맛있어~~~" 하면서 오물오물 먹는데 너무 귀여워요.

맛있어~~~ 하고 있어요. ㅎㅎ


정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면서 먹지요. ^^


자기 전에 목욕하는데 혼자 옷 벗어보라고 했더니 팔 빼기가 힘든 지 목으로 팔이 나왔어요.
뭐가 그리도 재밌는 지 혼자 깔깔대고 웃길래 사진 찍어봤어요.
불 꺼진 뒤라 사진이 흐리게 나왔는데 마음에 들어서 한 장 올려봅니다.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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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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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깡총인형을 업고서는 보물 상자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시장 보러 나온 것 같으다~


가래가 좀 있는 것 같아 아침 먹고 약 먹이는데..
약이 그렇게 맛이 있을까요~

행복한 표정으로  먹어주고 있습니다.

맛있어요~~


오늘 따라 저녁을 완전 잘 먹어줍니다.
매일매일 이렇게만 먹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웅~ 좋아~

 
맛있게도 먹지요?


저녁 잘 먹고서는 떡 좋아하는 엄마랑 나눠 먹으려고 갖고 왔는데..
이런..엄마 몫까지 다 드셔주네요~
맛있는 걸 어떡해요~
 
 
그래~ 많이 먹거라~


정말 오늘처럼만 먹어주면 밥 먹이기가 수월하겠는데 말이죠.
앞으로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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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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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한 컷..ㅋㅋ

맛있겠다~


간식은 한 입에 쏙~


목욕 시키려고 하는데 갑자기 친구들을 재우기 시작합니다.
나란히 뉘이고, 이불도 꼼꼼하게 덮어주고~

잘 준비를 하는 친구들..
오른쪽엔 다른 친구들이 이미 이불에 덮여있어요. --;



이불 덮어야지~


꼼꼼하게~~ (자긴 덮지도 않으면서..)


사뭇 진지하지요?


요즘 부쩍 인형들을 챙깁니다.
패티랑 트위티 빼고는 하나둘 선물 받은 인형들인데..
어느새 요만큼 늘어났네요.
일일이 챙기느라 바뻐요~ 바뻐~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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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칭얼칭얼 거리다가...

심심하기도 하고 재미도 없고~


귤 간식을 주니 얼굴에 급화색이 돕니다.
진작 좀 주시지용~

 
입에 넣었다가 빼는 건 뭐?


귤 가득~~


요건 자기 동영상에 완전 빠져든 모습이랍니다.
뭐가 그리도 재밌는 지 혼자 웃기도 하고 그래요. ㅎㅎ

초집중!!


엄마, 아빠한테 귤이란..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마는 과일이지만.
세린이한테는 아주 최고의 맛있는 과일이네요.
덕분에 울 집 귤 재고 처리는 세린이가 담당해 주고 있습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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