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기대했던 우도.
어쩌나....아침부터 비가 살짝 오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더운 것보다는 낫다 싶어서 출발!

우도로 들어가는 배


그저 신난 세린~


우도 검멀레 해안


경치 구경도 하고~


넘어지지도 않고 잘도 달립니다.


아빠랑 손잡고 산책


돌아오는 길엔 혼자서도 씩씩하게 걸어 올라오구요.


우도 특산물이 땅콩이여서 그런 지 땅콩아이스크림을 파는 데가 많았어요.
식구들이랑 사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평소에 아이스크림을 잘 안사주는 엄마 때문에 우리 세린이가 젤 신나했습니다. ^^
검멀레 해안을 구경하고는 우도에서 유명한 서빈백사로 출발!
찾아 가는 길에 정자가 보여서 싸온 도시락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세린이 외할머니께서 새벽부터 만들어 주신 도시락.
아주 맛나게 먹었지요.

전날 외증조할머니댁에서 따온 고추도 먹어줍니다. ㅎㅎ


점심 먹고 바다 풍경 보면서 휴식중



쉬는 동안 갑자기 폭우가 내렸어요.
다행히 서빈백사에 도착하니 조금 잦아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좀 쌀쌀해서 세린이는 살짝 몸만 담그고 샤워실로 곧장 갔네요.
외삼촌과 세린아빠만 신났습니다. ㅎㅎ
비가 와서 멋있게 빛나는 바다 풍경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주 즐거운 우도여행이였네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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