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은 고양이를 보고 싶어서 벼르다가 봤어요.
예전에 쿵푸팬더 볼 때와는 다르게 제법 보채지도 않고 집중해서 영화가 끝날 때까지 보더라구요.
이젠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영화를 봐도 될 것 같아요. ^^

영화 봤어요~


수다 삼매경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입구에 붙어있던 전단지 몇 장을 가지고 들어왔어요.
전단지 가지고 장화신은 고양이 콜라주를 하기로 했지요.
아빠가 밑그림을 그리고 세린이랑 신나게 찢어 붙였네요.
근데 찢어 붙이기 보단 풀칠하는데 더 관심을 보였다는...ㅋㅋㅋ

장화신은 고양이 콜라주~


나중에 엄마랑 세린이는 관심이 떨어지고 아빠가 욕심을 내서 완성했어요.
이건 뭐...딸래미 핑계로 작품  한 번 만들어 보겠다고 욕심을 부립니다. 허허~

다 됐어요~


세린이의 풀칠에 힘 입은 아빠의 작품이랄까요? ㅋㅋ


저녁에 씻고 손톱 정리 중에 눈 부시다고 해서 마스크 씌워 줬어요.
아주 호강이지요?


입술 쭈욱~ 내밀고 뭐하나 했더니..


마스크 밑으로 곁눈질 중이네요. ㅎㅎ


오늘 영화관람은 정말 재밌었네요.
더빙을 봐야하는 슬픔은 있지만 뭐 그정도야....^^
이제 곧 해피피트도 한다 했는데 꼭! 보려구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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