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할 때 물티슈 한 장을 발견한 세린..
거실 바닥 닦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물티슈만 보면 왜이리 닦는 지 모르겠어요. ㅋㅋ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귤대장 세린이답게...
귤껍질 까주는 고 사이를 못참아 입이 벌써 엄마손 앞에 와 있습니다.
귀여운 것~~

엄마~ 빨리 빨리~


귤 하나 잡고는 놀러 나가요~


훔...이게 잘 안까지넹..--;


젖병은 끊었고..
집에서 빨대컵으로 우유를 주는데 먹는게 들쑥날쑥 입니다.
어쩔 땐 단숨에 들이키고...어쩔 땐 한모금 먹고 도리도리~

쪽~~~ 빨아서 먹어보자!


장보러 가려고 옷 입히다가 너무 이뻐서 함 찍어봤어요. ^^

엄마~ 나도 데려가요~


요즘 너무 잘먹어서 인 지...
몇일 전에 늦잠자고 일어났는데 쌍꺼풀이 없어져 버렸어요.
양쪽에 다 생긴 쌍꺼풀이 흔적도 없이...--;;;;;;;;;;;;;;;;;;;;;;;;;;
몇일 째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
흑~~ 돌리도!!!!

이히~ 엄마 괜찮아~ 잘 먹는게 더 좋지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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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다가 눈에 스쳐지나가는 세린이 책(?)이 있길래 하나 사봤어요.
나무 퍼즐 책인데...퍼즐 맞추기와 활용 지도서가 들어있더라구요.
좋아할라나~ 싶었는데 엄청 잘 갖고 노네요.

아빠~ 이거..나무 퍼즐이에요?


뭔가에 집중한 세린..입술이 쭈욱~~~


퍼즐 맞춰보랬더니 아빠한테 퍼즐조각만 줬다 뺐네요. ㅎㅎ

아빠 여기~~


그러다가 우연히 맞춘 노란 네모 블럭~

세린아~ 근데 바닥에 퍼즐조각은 왜 꼬옥~ 누르는 거니? ㅎㅎ


요즘 정말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세린..
애교도 만점!!!
딸이라서 그런가~ 너무너무 이뻐욧!!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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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세린이가 아침마다 한번 씩 게워내고 그러네요.
뭐가 문젤까.....싶습니다.
병원에선 딱..꼬집어 말해주는 것도 없고..--;;

오늘도 일어나서 한번 게워내고는 달래주려고 무릎에 앉혀놓고 있었는데..
발을 척~하니 테이블에 올려놓은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발가락에 쥐 안나니? ㅎㅎ


기운 차리고는 책 읽어 달라고 러닝홈 안쪽에 쌓아놓은 책을 열심히 나르고 있어요.

엄마~ 나 책 읽어 주세요~


여응차~ 책이 좀 무겁네~


여기요~ 가지고 왔어요~


양가 부모님들께 세린이 보여드릴려고..
영상전화를 하나 득 했는데 세린이 장난감이 되버렸네요. ㅎ

훔~ 새로운 기능이 뭐가 있나~


엇~ 전화기에 비닐을 벗겨 버렸어!


아빠 어떡해~ 이거 엄마 보기 전에 붙여놔야 할텐데....


한번 붙여보자~~


아후~ 잘 안되네!!!


세린이 집중했을 때 나오는 귀여운 입술~


이거 잘 펴발라야 하는데~


꼭! 꼭! 누르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기분 좋을 때 씨익~~~ 하고 웃는 모습..귀여워!!


식사권이 있어서..오후에 잠시 외출 했어요.
세린이가 자꾸 걸어다니려고만 해서 얼렁 먹고 왔지요. ㅎ

^__^


몇일째 보채기도 하고 얼른 예전 컨디션을 찾아야 할텐데...살짝 걱정입니다.
아프지마~ 세린!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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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외계어로 뭐라뭐라 그러면서..
건반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있어요.

치....내가 이거 잘 못친다구요?


거기 앉아서 잘 들어보세요~


우루루루루루루루~~~


세린인 뭔가에 집중할 때 가끔씩 입술을 쭈욱~ 내밀고...
요런 귀여운 표정을 지어요.
엄마, 아빠는 요 표정만 보면 넘어가지요~ ㅎ

쭈욱~~~~~~~~~~~


뽀로로의 가방 퍼즐을 저렴하게 팔길래..
한번 구입해 봤지요.
세린아...너 퍼즐이 뭔지 아니?

새 장난감에 급!! 관심을 보이는 세린


역시나 뭘 기대한 건 지...
뒤엎기는 엄청 잘하는 세린입니다. ㅎㅎㅎ

후음~~ 이거 어렵넹..


퍼즐놀이 하다가 엄마가 방심한 사이...
전화기를 가지고 여보세요 놀이에 열중입니다.

여보세요~~~


어~ 이상하다..소리가 안들리네~


세린아~~
전화기 엄마한테 주세요!!! 했더니..
모른척하고 다른 장난감들만 열심히 가져다 줍니다.
요...능구렁이~ 꾀돌이~~

엄마~ 요거! 아니에요? 그럼 요거~~


그러다가 결국엔 건네주는 세린..ㅎㅎㅎㅎ

한참 놀다 목욕할 시간이 되서 옷벗기고 씻기려는데..
냅다 도망갑니다.
아빠가 도망가는 모습 포착!
꺄아~ 너무 귀여워요~~~

후다다다닥~~~


결국엔 엄마한테 잡혀들어가 목욕했다지요~ ㅎ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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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사진으로 봤을때는 엄청 이뻤는데..
역시나 다르네요. ㅋㅋㅋㅋ
초라하기 그지없는 엄마표 덧신 입니다.

신랑님이 이쁘게 찍어볼려고 했지만 당췌 이쁘게 나오질 않네요.


헤벨레~ 덧신..^^


그래도 세린이가 잘 신어줘서 기분이 좋습니다.
양말 신기면 얼마 못가서 벗어 버리는데 요건 잘 신고 돌아다닙니다.
밑창은 미끄럼방지천이여서 미끄럽지 않아요~
 
아침부터 신겨봤는데 더 웃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정성을 생각해서 제가 잘 신고 다닐께요~
(요 사진 다 큰애 같죠? 머리스탈 때문인가..ㅋㅋㅋ)


한달전쯤 외할머니가 사다주신 가방을 한동안 들고 다니다가..
시들해졌었는데...다시 갖고 다니네요.

세린아~ 고건 머리에 쓰는게 아닌데?

 

잇차~ 쿠션에 앉아서 좀 살펴 볼까나~


여자애라서 그런가?
아기자기한 소꿉장난을 잘 가지고 놉니다.
귀여운 것!!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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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세린..
뻥튀기 간식을 집으라고 과자 봉지를 열어주면..
손을 깊숙히 집어넣고 양손에 하나씩 꺼냅니다.
그러다 오늘은 4개를...ㅋㅋㅋㅋㅋ

세린아~ 그거 다 먹을 수 있니?


과자 먹다가 갑자기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쭉..내밀고...
정지 동작으로 있네요.
응가하는 것도 아니고...춤추는 것도 아닌 것 같고....뭐하는 거지??

음...제가 생각할게 좀 있어서..


살짝 살짝! 흔들어 주는게 마치 엉덩이로 이름 쓰기 하는 것 같아요.

요래요래~ 흔들흔들~


흐......엄마! 보셨어요?


ㅎㅎㅎ....세린! 잘 봤단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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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아...왜 자꾸 바닥을 닦니?
엄마가 게을러서 그런거야? --;;;;;

엄마! 나의 소중한 놀이 공간을 깔끔하게 지켜 주세욧~


이렇게 쓱싹쓱싹~ 말이에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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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의 몸매관리 체조법 입니다.

엄마? 제가 틈틈이 하는 운동을 가르쳐 드릴까요?


흠~ 이거 가르쳐 드리면 맛있는 간식 주셔야 되는데~

 

일단 요렇게 테이블을 오르내리면서 몸을 풀어주고요~



그 다음은 양손에 보조 운동 기구를 잡고요~


요렇게~~~


쭈우우우우욱~~~~~~~~~~


그 다음은 팔운동~ 욧~ 욧~ 욧~ 욧~


차암~~~~ 쉽죠잉~~~~~~~~~~~


약속 대로 간식 주세욧!!            

 
와구와구와구~


인생 뭐 있나요? 운동하고 맛있게 간식 먹고~


ㅋㅋㅋㅋ...엄마, 아빠 눈엔 한없이 귀여운 우리 세린이였습니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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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어릴적에..
내가 주방에 있을때면 오빠가 걷지도 못하는 세린이를 뎃고 와서는..
냉장고 옆에 세워두고 고개만 살짝 내민 세린이를 대신해..
"엄마~ 안녕?" 이라고 말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냉장고 옆으로 삐죽 얼굴만 나온..쬐그만 세린이가 너무 귀여워 한참을 웃었더랬지요.

그랬었는데...어느새 훌쩍 자라서 이젠 혼자 기어와 냉장고를 잡고 일어서서는..
안녕~~~~~ 을 하네요.

여기에 엄마 있었는데~


안녕~~~~


흐흐..이쁜것~


요렇게 잘 놀다가 저녁에 목욕시키고 나면...
배고프고 졸립다고 떼쟁이가 됩니다. ㅎ

윽윽윽~~ 저 배고파요~


정말로 배가 고프다니깐요~


조만간 저 로션통에 구멍이 날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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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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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시키려고 옷 벗긴 후에 잠시 놀게 놔뒀더니..
간식 먹고 난 통을 가지고 장난을 치네요.
귀여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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