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기대했던 우도.
어쩌나....아침부터 비가 살짝 오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더운 것보다는 낫다 싶어서 출발!

우도로 들어가는 배


그저 신난 세린~


우도 검멀레 해안


경치 구경도 하고~


넘어지지도 않고 잘도 달립니다.


아빠랑 손잡고 산책


돌아오는 길엔 혼자서도 씩씩하게 걸어 올라오구요.


우도 특산물이 땅콩이여서 그런 지 땅콩아이스크림을 파는 데가 많았어요.
식구들이랑 사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평소에 아이스크림을 잘 안사주는 엄마 때문에 우리 세린이가 젤 신나했습니다. ^^
검멀레 해안을 구경하고는 우도에서 유명한 서빈백사로 출발!
찾아 가는 길에 정자가 보여서 싸온 도시락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세린이 외할머니께서 새벽부터 만들어 주신 도시락.
아주 맛나게 먹었지요.

전날 외증조할머니댁에서 따온 고추도 먹어줍니다. ㅎㅎ


점심 먹고 바다 풍경 보면서 휴식중



쉬는 동안 갑자기 폭우가 내렸어요.
다행히 서빈백사에 도착하니 조금 잦아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좀 쌀쌀해서 세린이는 살짝 몸만 담그고 샤워실로 곧장 갔네요.
외삼촌과 세린아빠만 신났습니다. ㅎㅎ
비가 와서 멋있게 빛나는 바다 풍경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주 즐거운 우도여행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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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유명한 고기 국수 먹으러 갔어요.
항상 사람이 많아 많이 기다려야 하는데 오늘은 평일이라 10분 정도 기다렸네요.
역시 맛있어요!

맛있는 고기 국수


세린이도 냠냠~


잘 먹고 나와서 외할아버지 기둘리며 찰칵~


맛있게 먹고 짝꿍이 좋아하는 소라젓 사러 시장으로 갔어요.
세린이는 외할아버지께서 안아 주니 그냥 좋아서 계속 다리가 아프답니다. ㅋㅋ
이제 꾀돌이가 다 됬어요.
레드향이라는 신품종 귤도 맛보고 민속떡인 오메기떡도 사먹었습니다.
행복한 시장 구경~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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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결혼식 행사는 아주 복잡합니다.
아무리 들어도 잘 모르겠어요. 여튼 행사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결혼식 전에 잔치(?)를 하는데 오늘은 신부잔치라 신랑측인 울집은 신랑만 빼고는 조용하네요. ^^
이참에 엄마의 운전연습을 핑계로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위험하니 세린이는 외할머니 차지. 허허~

곰돌이 그린다고 앉혀놓고 그림 그려요~


순수 세린이 작품인데 너무 잘그리지 않았나요? ㅎㅎㅎㅎ


내일 입을 드레스 입혀봤더니 발레한다고 빙빙~ 돌아줍니다.


운전 연습을 핑계로 나가서 이것저것 구경다녔어요.
먹고 싶었던 음식도 먹고 그동안 못봤던 영화도 보고.....세린아 미안~ ㅎㅎ

아주 맛있는 고기국수! 느끼할 것 같지만 정말 맛있어요~


햇빛이 쏟아지던 해안도로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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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의 목적인 동생 상견례 자리에 참석했다가 친척들과 함께 나들이 다녀왔어요.
세린이 보여줄려고 들린 곳이였는데 가는 동안 잠들어 버렸네요. ^^;;
프시케월드는 많이 와서 별로 볼 건 없었구요.
2층에 있었던 동물 체험이 1층으로 내려와 있더라구요.
자고 있던 세린일 깨웠는데 동물들을 보자마자 너무 좋아합니다.

낮잠에 푸욱~~~~~~~


강아지 만져보기


대화도 나눠보고~


햄스터 보고 너무 좋아합니다.


애교많은 고양이도 만져주고~


꽥꽥 오리도 구경했어요.


아리랑 파티라는 공연이 있다길래 기대 안하고 구경갔는데 오~ 멋있었어요.
태권도 시범, 한국 무용, 무술 시범, 북 연주(?), 비보이 춤등 뭐 이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테마로 멋지게 공연을 만들었더라구요.
끝엔 난타처럼 관객과 같이 어울리는 것도 있었구요.
볼만 했어요. ^^
대략 요런 공연


끝나고 기념 사진


세린이도 끝까지 집중해서 아주 잘 봤어요.
중간 중간 박수도 치면서요. 많이 컸지요? ^^
저녁으로 요즘 제주에서 관광객들한테 인기있는 고기 국수 먹으러 갔습니다.

많이 주세요~


제주에서 마지막 밤이 저물어 가요~
마지막을 심야 영화 두편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써니, 소스코드 봤는데 기대 많이한 소스코드 보다 그냥 본 써니가 너무 재밌었네요.
내일이면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언제나 그리운 여행이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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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 제주행의 목표인 해수욕장행을 감행했습니다.
세린이가 과연 어떻게 놀아줄 지 엄마, 아빠가 더 기대를 했지요.
썬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수영복 입고 출발~
이쁩니다. ㅎㅎ


모래놀이 장난감까지 들고 신났습니다.


엄마는 사진 찍고 아빠는 세린이와 해수욕을~ ㅎ
겁쟁이 세린~


처음엔 겁나 하더니 금새 적응했어요.


씩씩하게 잘하고 있지요? ㅎ


다리를 완전 움츠리고 펴질 않아요. ㅎㅎ


수영을 하는게 아니라 해파리처럼 둥둥~ 떠다녔네요. ^^


물 밖에선 어색하게 서있고~


튜브 벗고 아빠랑 모래놀이 시작했어요.

물 뿌리개로 숑~


엄만 그늘 만드느라 생고생..--;


앉아서 조금 놀다가 정리하고 왔어요.


너무 덥기도 했고, 그냥 맛뵈기만 보이자 싶어서 2시간 정도 있다 왔네요.
해수욕장은 다 좋은데 뒷처리가 너무 귀찮아서..--;

오는 길에 출출해서 고기국수로 유명한 집에 들렸어요.
메뉴도 몇 개 없어요. 고기국수, 멸치국수, 비빔국수 끝!
완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단촐 메뉴


엄마~ 언제 나와요?


음~~ 맛있겠다!


이제 나오는 건가요?


두둥! 맛있어요!!


왠지 고기국수여서 비리고 맛이 이상할 것 같지만 전혀 안 그렇고 짭짤한 사골국물에 정말 맜있어요.
고기는 보쌈보다 더 부드럽답니다~
양도 정말~~ 많아요. ㅎ

세린이도 정말 잘 먹어줍니다.


완전 맛있어요!


다음에 또 와요~


첫 해수욕장 방문!
대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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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가 그동안 그리워했던 음식들을 먹었지용..


겨울에 먹는 맛난 대형 팥빙수! 근데 너무 추웠어요~



아빠가 먹은 고기국수...아~~ 맛나다~



엄마가 먹은 멸치국수.. 후룩~~~



살이 통통하게 오른 옛날 맛 치킨!!



쩝~ 엄마가 먹은 담에 쭈쭈 먹었으니 나도 먹은 거죵?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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