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독서(?) 좀 해주시고~


입모양 이쁘죠? ㅎㅎ


검은콩으로 두유 만들어서 한번 먹여봤는데..첨엔 거부하다가 제법 들고 다니면서 먹네요.
돌 지났으니 콩도 이제 먹어줘야죠~ ㅎ

세린아..근데 너 눈감았다?


어금니 났어요. 양쪽 아래 전부요. 너무 빠른거 아닌가?


내가 주방에 있을 때면 거실에서 놀다가 이렇게 와서 기대고 앉아요.
좋기도 하지만...주방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데라....안왔음 하는데..--;

세린아~ 재밌니?


이젠 제법 말귀를 알아듣는 것 같아요.
짝짜꿍~ 해봐...그러면 박수치고, 곤지곤지~ 하면....또 곧잘 하네요.

자~~ 박수~~~


아후~ 너무 어려운 거 시키시는 거 아니에요?


자~ 곤지곤지!


아후~ 나 너무 잘하는 것 같애..


흐...너무 아가때 하는 것들을 세린이는 지금 하는 건가? ^^;;;;

애교도 많이 늘었어요~
기분 좋으면 입을 쩍쩍~ 벌리면서 웃어요.

이유식 잘 안먹는다고 엄마가 뭐라 하는 중인데 살살 애교를 부립니다.


더 크게 웃으며 가까이 다가오지요..


마지막엔 필살 애교웃음으로 마무리!


후후후~ 엄마가 나한테 홀딱 넘어왔겠지?



오늘 처음으로 세린이를 데리고 세가족이 외식을 하러 길을 나섰습니다.
세린이가 과연 잘 있어줄까? ..살짝 걱정이 되더군요. ㅎㅎ

흐..잘 놀다가 포크가 위험해서 뺏었더니 앙~ 하고 울음을...


포크를 다시 쥐어주니 언제 그랬냐는 듯 열중합니다.
근데 세린아..포크를 써야지! ㅎㅎ



단호박을 혼자 잘 집어먹더라구요. 이쁜것~~


엄마..나 잘하죠?


이젠 집에서만 있지 말고,
물론 신종플루 때문에 맘놓고 돌아다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경험시켜 줘야 겠어요.
게으른 엄마가 힘 좀 낼께!!!!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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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오늘도 역시나 아침부터 일어나 가방을 챙겨 주시고!!

세린아~ 머리에 쓰는 거 아니라니깐~


아침에 씻는 동안 문열고 쳐다보고 있어요. --;;
이럴 땐 가끔씩 까꿍~ 하면서 쳐다봐 줘야 해요. ㅎㅎㅎㅎㅎ

엄마~ 세수하는 거에요?


깨끗하게 씻었지요?


놀다가 스툴 밑에 들어간 가방을 어찌 발견했는지..
꺼내서 또 들고 다녀요.

엇~~ 이거 누가 여기 가져다놓은 거에욧!


아휴~ 가방아! 외로웠지?


간식 주는데 난리가 납니다.
세린이가 좋아하는 귤, 치즈 간식 이지요. ㅎㅎ

귤이 참 맛있단 말이지!!


치즈를 잘라서 손으로 집어 먹으라고 줬더니..입을 가져다 대네요. ㅋㅋ


아구아구~~ 맛있어!!


기운없어 보였는데 간식 먹고는 급!!! 좋아진 세린~
역시 출출했던 것이냐!~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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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왜이리 귤을 잘 먹는 것일까요~
아직 귤의 새콤한 맛을 몰라서 그러는 걸까나..
돌 지나서 조금씩 주기 시작한 귤에 완전 맛을 들였네요.
아주 작은 귤로 하루에 하나 정도 주는데 껍질 벗겨낼때마다 빨리 달라고 난리네요. ㅋ

엄마~ 쩝쩝! 전 귤이 좋아요~


요거 이렇게 까먹으면 되는 거에요?


맛있어~ 맛있어~


이것도 까주시면 안되요?


"세린아~ 이리 줘봐~~"
이히~ 조아조아조아~



세린이가 머리띠를 갖고 놀다가...
혼자서 스스로 머리띠를 하더군요.
오빠랑 저랑 서로 보면서 어찌나 웃었던 지...ㅎㅎㅎ
요건 머리띠를 했다기 보다는 머리에 얹었다고 해야겠네요.

세린아~ 운동회 가니?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마지막으로 우리 세린이 귤 먹는 모습이에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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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걷는게 안정적이 되가고 있어요.
저번 일요일 첨으로 두발짝 걷고 나서 많이 발전했지요? ^^

으쌰으쌰~ 저 테이블까지 가자!


아휴~ 걷는 거 연습했으니 간식 먹어야 되용~



역시! 이 맛이야~


다음 간식은 뭐에용?


후음~ 뭘 먹을까나~


고민되는 걸~



역시 먹는 건 즐거워~


또 힘내서 걸어줍니다~


튼실한 세린이 발~


턱을 괴고 요렇게 이쁜짓도~



엄마~ 저 그렇게 이뻐용?


물론이지~
엄마, 아빠 눈에는 세상에서 젤 이쁜 세린이란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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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일요일 아침이라 한가하게 세린이랑 놀아주고 이유식 먹이고~
잠깐 주방에 이유식 그릇 씻으러 간 사이에 울 세린이 사고쳤네요.
분명히 책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쿵~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헉...하고는 놀래서 거실에 가봤더니 바닥에 누워서 엥~~~ 하고 있더라구요.
황급히 안아서 봤더니 왼쪽 뺨에 세로선이 주욱....빨갛게 달아올랐네요.
아마 책을 가지고 놀다가 넘어지면서 책 모서리에 얼굴을 긁힌것 같아요.
요즘 넘어지지도 않고 잘 놀아서 잠시 방심했더니 이렇게 일이 벌어지네요.
너무너무너무 미안했어요.

힝..이뿐 얼굴에 이게 모야..--;;


그래도 금새 울음을 그치고 잘 먹고 잘~ 놀아줍니다. 이쁜 세린...

걸음마 연습도 하고~


얌전히 앉아 있기도 하고~


먹는 건 또 끝내주지요. ㅎㅎㅎㅎ
요즘 치즈 먹이기를 시작했는데요. 유기농 드빈치 아기치즈 1단계를 줘봤더니 엄청 좋아합니다.
냉장고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만 나도 놀다가 다다닥~ 기어와요. ㅋㅋ
요놈~ 아빠 닮아서 느끼한 치즈를 엄청 좋아하는 구나~ ^^

으음~~~~~~~~~


엄마~ 이거 맛있는 거 같아용.


빨리 주세욧! 찌릿찌릿~


음~~ 역시 이맛이야~


작은 조각도 놓치지 않아!

자세히 보면 손가락에 붙어 있는 작은 조각도 줏어 먹는 알뜰한 세린~ ㅎㅎ


 



어릴적부터 우리 세린이..
얼굴은 하얀데 몸쪽으로 갈수록 점점 까무잡잡 했었습니다.
얼굴만 화장한 것처럼 뽀얘가지고 픽 웃게 만들었었는데..기어가는 모습을 찍다가 배꼽잡았습니다.
발바닥이~ 발바닥이~~~

눈부신 발바닥~


훗~ 엄만 뭐 그런걸 가지고 호들갑이세용~


간식 쵝오~


요즘 혼자 잘 놀아서 살짝 방심했더니 요런 일이...
크림 발라주고 그랬더니 금새 가라앉긴 했는데 정말 방심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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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구석진 곳을 세린이가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구석에 떨어뜨려 놓고는 그거 주우면서 놀고 있어요. --;;;;;

요기 어딘가에 떨어뜨렸는데~


엄마~ 찍지마요~~


으쌰~  찾았다~


예전엔 손도 안 닿았는데 어느새 컸는 지 손이 다 닿네요.
 

이유식 먹고 있는 세린


오물오물 잘도 먹습니다~


먹으면서 엄마랑 장난칠려고~


이유식을 잘먹긴 하는데 이젠 의자에 앉아서 안먹으려고 해요.
부스터 같은 걸 사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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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살짝 콧물이 납니다. --;;
콧물 졸졸~ 하면서도 아빠랑 잼있게 놀아 주네요.

콧물이 후룩~ -,.-


그러다가 잠이 들고~


일어나서는 멍~ 하게 앉아 있다가..



또 열심히 놀아주고~



발을 야무지게 한껏~ 올립니다.


척~ 하니 테이블에 올려놓지요. ㅎㅎ


깜찍한 표정~


날카로운 눈빛~


멍하니 장난감 물어뜯기!



요며칠 사이에 먹성이 좋아졌어요.
아픈 뒤라서 그런가...엄마, 아빠는 얼마나 좋은 지 모른답니다.

맛있어용~


내가 다 먹어도 되지용?


음~ 이 풍미~


또 먹어야지~


욕심 많게 주먹으로 가득 쥡니다. --;;;;;;


이 사진 보고 웃겨 혼났네요~ 욕심꾸러기~


양 손에 가득 쥐고 먹고~


요렇게 한 그릇(한 10개?) 뚝딱~ 해치우고는....

어음마~~~ 더 없어용?


ㅎㅎㅎㅎㅎ....
유기농 아기과자 코너에서 집어온 스틱형 현미쌀과자인데...
엄청 잘 먹습니다.
오늘따라 사진이 좀 많았죠?

마지막으로 열심히 먹고 있는 세린이에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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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 요즘 식욕이 도는 지 엄청 잘 먹습니다.
누워서 놀다가 급했는 지 젖병을 물려주니 꿀꺽꿀꺽~ 잘도 먹네요. ㅎ


배고퐈요~


다 먹고 나서 혼자 잘 놀고 있더라구요.
뭐하나 싶어 봤더니 종이를 물어뜯고 있었어요. --;
놀래서 뺏었는데 이미 조각이 나 있고..
맞춰본 종이는 구멍이 슝~~ 한 조각이 비어 있네요.

슝~ 한 조각 어딨니?


찾았습니다~ 입속에서....질겅질겅 하고 있더군요.

저 조그맣게 보이는 종이 뭉치가 바로 없어졌던 한조각. --;;;


오늘 오빠 친구가 한국으로 입국한다고 해서..
마중 나갔다가 다들 모여 맛있는 걸 먹었어요.
놀러간 친구집에 세린이랑 또래 친구가 있어서 같이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첨엔 엄마품에서 얌전빼고 있는 세린


이제 서서히 장난 모드로 돌입~


아줌마필도 좀 나고~


엄마~ 나 놀아도 되지용?


제 집인양 휘젓고 다닙니다. ㅎ


친구와 한 컷~

세린아~
친구가 눈도 크고 보조개도 들어가고 아주 이쁘지?
미안하당....우리 세린이 눈 작은 거는 아빠탓이라고 해두자...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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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 이유식 안 먹겠다고 보채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여가 지나고 이젠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아아~~ 하면서 받아먹습니다.
너무너무 기특하고 이뻐요. ^^


아~~~ 엄마 소고기 브로콜리 이유식이 좀 괜찮은 것 같아용.



아아아~~~~ 텁~~


 

음~~~ 맛있어~


다음 사진을 보고는 엄마, 아빠...웃겨서 혼났네요.
맛있게 먹어주는 세린이가 너무 기특해요.


아악~~~~~~~~~~

ㅎㅎ....
세린이 입 찢어질라~
엄마가 맛있는 거 많이 만들어 줄테니 계속 이렇게만 먹어다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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