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맘마 먹자~"를 외치면..
쪼르르 와서 의자에 앉혀달라 하고 밥 한그릇 뚝딱~ 비워줄 때....
기분이 무지무지 좋아져요. ^^

냠냠~~ 맛있게 먹는 중


엄마~ 잘 먹었습니다~


후식까지 싹~ 비웠어요. ^^


뻥과자 먹어주면서 블럭놀이 하고 있네요.
다 만들고 들어서 가져가고 싶은데 블럭이 헐거워서 자꾸 떨어지자 여러번 시도하는 모습이에요.
잘안되니 결국엔 양손으로 집고 일어서지요.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나 봅니다. ^^

잇차~ 잇차~ 왜 안들리지?


ㅎㅎ...
아가들 하는 거 보면 웃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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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고 애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언제 그랬나싶게 너무너무 잘 먹어줘서 행복해요. ^^

숟가락까지 쪽쪽~ 대면서 먹는 세린..^^


똥글똥글~


바람이 있다면...
계속 이렇게 잘 먹어줬음 한다는 거...^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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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가면 놀이 하고 있어요.

아빠~ 가면 놀이 할까요?


세린이 요기 있어요~


얼마전에 세린이 그림 그리라고 크레파스를 사줬는데..
오늘 한번 꺼내봤네요.

아빠가 먼저 얼굴을 그리고~ 세린이에게 크레파스를 줬더니..


점이랑 직선만 엄청 찍어 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난 크레파스 탑쌓기가 더 재밌는데~


요렇게 말이에요~


이거 하는 거 보고는 세린아빠는 당장 탑쌓기 장난감 사자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가 한눈 파는 사이 카메라에 몰래 다가간 세린이....
찰칵~ 하는 소리에 뒤돌아 봤더니 작품 하나 찍어놨네요.

세린작가~ 요 사진이 의미하는 바는 뭔가요? ㅎㅎ


세린이한테 거봉 포도를 첨으로 먹여봤어요.
정말 잘 먹어요.(우리 세린이 아무거나 다 잘먹는 건가..--;;)
아닌게 아니라 먹어보니 완전 설탕 포도 입니다. ㅋㅋㅋ

오~ 이 달콤한 새로운 맛은?


맛있어~ 맛있어~


혼자 놀다가 장난감을 입에 물고 노는 세린이에요.
입에 뭐 좀 안물었음 좋겠는데..--;;

꽃을 문 여자~~


땀 흘리면서 놀길래 머리를 하나로 묶어줬는데...
묶은 고무줄 뒤로 머리칼이 엄지손톱만큼 나오네요. --;;;;
아휴~~ 언제면 머리숱이 많아지려나~

엄마~ 걱정마세요~ 언젠간 많아지지 않을까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세린이...
근데 먹는 것 만큼 살이 안 찌는 것 같다~
다 어디로 가는 거니?
응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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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밥 먹고 물 한잔 쭉~ 해주고..

엄마~ 아침 맛있었어요!


저녁 간식으로는 치즈 한 장 꿀꺽~ 합니다.
뜯어 놓기가 무섭게 와구와구 먹는 세린..--;

세린...워~ 워~~


모자랐는 지 아쉬운 표정으로 엄마에게 접시를 넘깁니다.

엄마.....쩝...여기 접시요.


뻥과자 말고 다른 간식은 없나요?


목욕후에 딸기 좀 챙겨 주었지요.
역시 와구와구..--;;;;
포크로 잘 먹다가도 미끄덩 미끄덩 거리면 어느 순간 손으로 집어 먹고 있는 세린..ㅎㅎ

엄마~ 제가 손으로 먹으려던게 아니라..미끄러워서~


잘 먹긴 하는데..
엄마눈엔 생각만큼 살은 많이 안 찌는 것 같아..여기저기 많이 움직여서 그런가 싶었는데..
아빠 말로는 오랜만에 목욕 후 로션 발라주는데 어깨에 살이 포동포동하니 올랐다고 하네요.
난 잘 모르겠던데...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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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할 때 물티슈 한 장을 발견한 세린..
거실 바닥 닦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물티슈만 보면 왜이리 닦는 지 모르겠어요. ㅋㅋ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귤대장 세린이답게...
귤껍질 까주는 고 사이를 못참아 입이 벌써 엄마손 앞에 와 있습니다.
귀여운 것~~

엄마~ 빨리 빨리~


귤 하나 잡고는 놀러 나가요~


훔...이게 잘 안까지넹..--;


젖병은 끊었고..
집에서 빨대컵으로 우유를 주는데 먹는게 들쑥날쑥 입니다.
어쩔 땐 단숨에 들이키고...어쩔 땐 한모금 먹고 도리도리~

쪽~~~ 빨아서 먹어보자!


장보러 가려고 옷 입히다가 너무 이뻐서 함 찍어봤어요. ^^

엄마~ 나도 데려가요~


요즘 너무 잘먹어서 인 지...
몇일 전에 늦잠자고 일어났는데 쌍꺼풀이 없어져 버렸어요.
양쪽에 다 생긴 쌍꺼풀이 흔적도 없이...--;;;;;;;;;;;;;;;;;;;;;;;;;;
몇일 째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
흑~~ 돌리도!!!!

이히~ 엄마 괜찮아~ 잘 먹는게 더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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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아프고 나더니 엄청 잘 먹어 줍니다.
밥도 꿀떡꿀떡~ 잘 먹고, 과일도 게눈 감추듯!
뻥과자는 손에 달고 삽니다.
대신 응아도 엄청 많이 누지요..ㅎㅎㅎㅎ

엄마가 한번에 너무 많이 주니? ㅋㅋ


혼자 놀기도 잘 놀고~

바닥에 도장 찍기 하니?


내 사랑 양동이에 퍼즐도 주워 담아요.
왜 그러는 지는 아무도 몰라요~~~~ ㅎㅎ

영차~ 이것도~ 요것도~~


아무 맛도 없는 뻥과자는 매일 달고 삽니다.

봉지째 냠냠~


잘 먹고, 잘 놀고....
애교도 점점 넘치고...요즘 너무 이쁘네요~
가끔씩 엄청 떼쓰기는 하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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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어요!! 그분이!!
식신이 강림 하셨어요~
아파서 못 먹은 걸 보상이라도 하듯이 무진장 먹어댑니다.
첨엔....그냥 그런가? 싶었는데 이건 하루종일 먹을 걸 달라 그럽니다. 허허허허허~
분유를 거의 끊어서 그런건가....
어쨌던..이유식도 한그릇 뚝딱!!!
바로 뻥과자도 먹어주시고, 고구마, 과일, 치즈 등등~
열심히 먹어댑니다. ㅋㅋ
식신님!! 살로 말고 키로 가게 해주세요~ ^___^



어머님이랑 까꿍 놀이 하고 있어요.



하루종일 찍은 사진을 보니 거의 뭘 먹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뻥과자를 열심히 먹어줍니다.


요건 어머님과 고구마를 맛있게 먹고 있지요.


딸기 먹다 딱!! 걸렸어~


맛있어서 숟가락은 손에 쥐고 손으로 허겁지겁 먹고 있어요. --;;
다 먹고 나니 그제서야 숟가락을 그릇에 척~ 올려놓네요.
딸기 식사 끝!

와구~ 와구~ 숨 쉴 틈도 없어요~


뻥과자 봉지를 가져와서 열어줬더니..
욕심도 많어....한손에 4개를 쥐고 먹네요. --;

보이세요? 한손에 4개 집기 신공!


이렇게 한입씩 끊어먹고 하나씩 다시 집어 먹어요. --;


안먹어서 속상하게 하더니 이렇게 잘 먹어줘서 어찌나 좋은 지..
많이 먹어도 안 먹는 것 보다는 좋은 것 같네요. ㅋㅋㅋ


서방님, 동서가 세린이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줬어요~
이쁜 옷들이랑 로션, 목욕용품 세트~
너무너무 이뻐요!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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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못 먹었더니 얼굴이 핼쑥~해졌어요.
그래도 이젠 다 나아서 식욕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엄마~ 나 좀 날씬해진 것 같지 않아요?


밥 먹을 때 혼자 먹도록 숟가락을 쥐어주면..
제대로 입에 들어가는 건 10%도 안되고 장난만 쳤었는데..
오늘은 좀 먹어주네요. ^^

아악~~~ 제 입 크죠? 얼마나 잘먹는 지 보여드릴께요~


제법 그럴싸 하게 숟가락질을 합니다.


헛...숟가락은 왜 입에?


아휴~~ 맘이 급해서 손가락으로 일단 먹고~


먹다가 갑자기 입은 왜 벌리니? ㅋㅋㅋ


다시 숟가락 시도중~


음...대충 입에 뭔가 들어온 것 같은데~


마지막에 치즈를 잘라 줬더니 이건 역시 안되나 봅니다.
손으로 열심히 먹어줍니다. ㅎ

역시 치즈는 손맛이에요~ 손으로 쭉쭉~ 뜯어먹는!!


자~~ 엄마도 한 입!!!


아주 개미똥만큼 잘라서 입에 넣어줍니다.
짭쪼름한 맛이 살짝 나는 듯 마는 듯..--;;;;
큰 나머지 한쪽은 세린이가 먹지요. ㅋㅋㅋㅋㅋ


아기가 혼자 먹기엔 손잡이가 짧은게 좋은 것 같아요.
손잡이가 긴 숟가락은 장난감으로만 가지고 놀고...짧은 건 그나마 낫네요.

세린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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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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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읽어달라는데 재미를 붙였는 지..
하루종일 책을 가져오네요. --;;
처음엔 신기하고 이뻐서 박수치면서 좋아했는데 점점...점점.....TT
세린아~ 이제 고만 가져오면 안되겠니?
세린아~ 이제 다른 책도 좀 가져오면 안되겠니?
세린아~ 간식 챙겨주고 있는데 책 읽어달라면 엄마 두 팔이 모자라잖니~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던 읽고 또 읽고의 반복이라던 말이 와닿습니다.

엄마~ 책 읽어 주세요~


요 책이에요~


엄마랑 아가가 나오네요~


엄마~ 전 그림만 봐요~ ㅎ


언제쯤이면 정말로 책을 읽게 될까요~
앞으로 4년? 5년? ^^
모쪼록 책을 사랑하는 세린이가 되었음 좋겠어요. ^^


밥통에 찌는 카스테라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세린이 줄 간식으로 만들어 봤는데 잘 먹어 줘서 다행입니다.

이건....카스테라?


음....어디 먹어볼까?


엄마~ 요거 괜찮은 것 같네요~


코감기 때문에 답답해서 이유식도 잘 안 먹고...
그나마 간식만 조금 먹어줍니다. 요놈~ 밥을 잘 먹어야지!
얼렁 나아라~~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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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띠는 나에게 장난감~~

머리띠를 요오~렇게 쓰니....


섹쒸하죵~~~~


요거트를 너무 잘 먹길래..
처박아 두었던 제조기를 꺼내 세린이 줄 요구르트를 만들었어요.
집에서 만든 건 맛이 별로 없어서 잘 안 먹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
캬아~~ 하면서 잘 먹네요.

음~~~ 이 풍미~ 수제네요?


코감기로 이유식도 잘 안먹고 요런 것만 먹어주네요.
밥 잘 먹어야 감기가 뚝~ 하고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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