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딸에서 가끔씩은 초진상녀가 될 때가 있습니다.
외출 준비해서 나가려고 하는데 소꿉장난을 하겠다고 마지막에 떼를 부려주시네요.

진상은 이제 그만~~ ㅎㅎㅎ


무사히 외출하고 다녀와서 하나 얻어온 스티커 놀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뭘 그렇게 열심히 하는 지~

 
 
이럴 땐 또 한없이 귀엽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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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퉁퉁 부은 눈으로 색칠 공부 하자고 합니다.

색칠 공부 같이 해요~

이럴 땐 같이 놀아줘야 해요. ㅋㅋㅋㅋ

..
치즈 간식도 여전히 잘먹습니다.
맛있어요~


추억에 잠기기도 하지요.

아~ 옛날이여~~~


머리 땋았다가 풀었는데 헤어 스탈이 완전 멋져요! ㅋㅋ
우리 세린이 머리 뽀글이 파마하면 요렇게 되겠죠? ^^

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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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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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고집 부리고 있는 세린입니다.
갑자기 기저귀를 안하겠다고 버팅기지를 않나...
아침에 밥 안 먹겠다고 그러질 않나..
기저귀는 그렇다치고 먹보 세린이가 아침을 안 먹겠다고 그래서 깜짝 놀랬어요. --;;;;;

아침 먹기 싫단 말이에요~~~


결국엔 아침밥을 뚝딱 하긴 했지만...
별로 기분이 좋진 않은가 봅니다.
저녁 간식 먹을 때도 뾰루퉁~~~

흠..제가 말이죠..컨디션이 별로 안 좋은가 봐요~


사진 찍은 거 보고 느낀건데..
정말 세린이는 얼굴만 하얗답니다. ㅋㅋㅋㅋ
얼굴 빼고 목부터 바로 까무잡잡이에요.
그나마 얼굴 하얀게 정말 다행!!!!!

얼굴만 하얀 여자에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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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노옴~~
장난 못치게 했다고 바닥에 드러눕더니...
떼부리기 시작합니다.

요즘 고집도 늘고, 떼도 늘고....
특히 바닥에 드러누워 떼부리는 건 어떻게 배웠는 지..--;;;;;

으앙~~ 나 그거 만지고 싶단 말이에요~~



떼 부릴때는 일단 무관심으로 대응합니다.
모른척! 했더니....좀 울다가 "엄마 뭐하나~" 눈치를 살살 봅니다.

어어~ 이때쯤 엄마가 날 달래줘야 하는데...


그러다가....이건 아니다 싶었는 지 얼렁 울음을 그치고 일어나지요.
ㅎㅎㅎㅎㅎㅎ..
솔직히 요러는 거 보면 너무 귀여워요. ^^

아휴..그만해야 겠다~


그러고는 품속으로 파고들지요.
귀여운 것!!!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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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을 맞춰온 카메라에 엄마는 적응을 못하고...
대에충~ 찍다보니 확확~ 날라간 사진들이 많네요.

같이 놀면서 찍었더니 세린이 좋다고 꺄륵꺄륵 웃습니다.

으헤헤헤~ 엄마 재밌어요~


흐...또 해주세요~


그러다가 뭐가 맘에 안들었는 지 투정 부리는 중입니다.
양손을 막 휘저으며 뭐라뭐라 하고 있어요.

엄마~ 그게 아니고...요렇게요!!


그러다가 급기야 소리 지르기?? ㅎㅎ

아악~~~ 그게 아닌데~~


자기 생각을 갖춰가는 시기인가 봅니다.
떼쟁이 되면 안되는데~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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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씻는 동안 모기장 안에 혼자 두면..
열어달라고 시위를 합니다.

여기를 열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엄마~ 나가고 싶어요~


흑~ 꺼내주세요~


밖으로 내보내 주면 또 장난시작 입니다.

음~ 맛있어~


이젠 내가 바라는 걸 세린에게 하려고 하면...
꼭! 호기심을 충족해 줄 수 있는 무언가를 쥐어 줘야 합니다.
평소에 못가지고 노는 그런 것들을요. TT
특히 목욕 후 로션을 바를 때나 기저귀를 채울 때 쯤은...ㅎㅎㅎ

음~ 좋아~


험~
세린! 엄마가 세린이 줄려고 로션통 깨끗하게 닦아놔야 하겠니?
쉽게 가자~ ㅎㅎㅎ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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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떼쟁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오만데를 뒤지려 하고 호기심은 왕성해서 뭔가 눈에 띄이면 돌진!
예전엔 졸릴 때 인형을 흔들어 주기만 하면 바로 잤었는데 요즘은 완전 진상 부립니다.
이유식 먹을 때도 조금 배부르다 싶으면 역시나 진상..(요건 좀 드물긴 합니다. ㅋ)
음...이유식 보다는 쭈쭈 먹을 때가 더한 것 같네요.
기저귀 갈때는 왜이리 훌러덩 훌러덩~ 뒤집는 지..
참다 참다 세린! 하고 큰소리를 내면 나를 보며 씨익~ 웃습니다.
허허허허허허~~~~ 그냥 웃어버리고 말지요.

ㅎㅎㅎㅎㅎ
우리 세린이 착하다~ 착하다~ 순둥이네~ 했었더랬는데..
후음....다른 아가들에 비해선 양호한 건가?
여튼...요즘 진이 빠지는 엄마, 아빠 입니다.

이유식 먹기 싫다고 진상중..


그러다 씨익~ 웃지요.


웃을 때 아랫니 보이세요? ㅋㅋㅋ

 
씨익~~~ 하고 요렇게 웃을 땐 천사인데 말입니다.

 
역시나 내 자식이여도 아기 키우기는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요.
무한한 인내심과 사랑이 필요한 것 같네요.
아~~~ 인내심은 무한 리필 안되려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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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떼도 안부리고 순둥이였던 둥실이가..
요즘 살짝 투정이 늘었네요.
배고플 때나 졸릴 때 칭얼~칭얼~


힝~~ 엄마~ 나 졸리단 말이에요~


안아서 좀 얼르다 보면 어느새 잠이 들고 마네요.


헛~ 나 잠들었나봐용..


그동안 보채지 않았던 둥실이기에...
어디 아픈건 아닌 지 걱정이 됩니다.


엄마~ 괜찮아용..나 아깐 살짝 졸렸었던 거에용~



흥~ 그래도 같이 놀아줘야 되용~

그래~ 우리 착한 둥실이..
아빠, 엄마가 많이 놀아줄께~~ ^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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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짝살짝 떼를 쓰기 시작합니다.
모유가 좀 모자란가...
쭈쭈 먹고 난 후에 이유모를 칭얼거림이 살짝 느껴집니다.
배고픈 건 지...잠이 오는 건 지 엄마, 아빠는 도통 알 수가 없네요.



엄마~ 잘못했어요..착하게 있을께요~



오늘 둥실이가 자고 있을 때 문득 손을 찍어보았지요.



둥실이와 놀아줄 때 발도 찍어보았어요.
제법 튼실해져서 뿌듯합니다...^^



그리곤 살짝 외출할려구 3주전에 입었던 우주복을 입혔는데...
헉....작다~~~
무릎이 안 펴집니다. ㅋㅋ
새삼 우리 둥실이가 무럭무럭 크고 있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


어~ 어~ 엄마! 이 옷 작은데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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