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준비 하는데 쿠마 인형을 이쁘게 꾸며준다고 요렇게 해놓고서는 와서 보라고 하네요.

시계는 뭐니?


'엄마 도와주기' 머리띠 쓰고 애교~


요즘 종이 오리기에 푹 빠져 있는 우리 딸.
반 접어서 가위로 오리고 펴는 놀이를 하면서 한참 재미있게 놀았네요.
제법 잘 오리지요? ^^

멋져!!!!!!!!!!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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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못 맞췄던 퍼즐을 이젠 제법 맞춥니다.
1단계 겨우 맞추는 수준?
그래도 엄청난 발전이지요~~~ ^^
좀 걱정되는게 있다면...맞추다가 잘 안되면 신경질을 낸다는 거네요. TT

음....이건 요긴가?


밥 먹을 때 식판에 줘 봤는데..
역시나 반찬을 1순위로 먹어줍니다.
밥은 거의 뒷전..--;
그래도 다 먹긴 먹어요~ ㅎㅎ

엄마~ 내가 먹는다니까 왜 자꾸 그러세용~~


목욕하기 전에 머리띠 껴줘봤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가만히 있네요.
이쁘다고 칭찬해 주면 그저 좋아가지고~~ ㅎ

엄마~ 저 이뻐용?


하루하루가 다르게 점점 커가고 있네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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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 이쁘다~ 해주면...
하기 싫은 머리띠도 머리에 척~ 올려 놓지요. ㅎ

엄마! 나 이뻐용?


세린이가 잘 먹는다고 밥을 많이도 주나봐요.
줄때는 모르는데 사진 찍고 보면...허허허허

으아아아~~~


붕붕카를 이러저리 끌고 다니다가..
옆에 척~ 걸터 앉아서 엄마랑 놀고 있는 세린이에요.
이젠 힘도 부쩍 세졌지요. ^^

엄마~ 있자나요...요래서 저렇고~


언제쯤이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수 있을런지.. ^^

엄마~ 조금만 기둘려 주세요~~~


얼렁 커서 같이 얘기하고 싶다가도...
지금이 너무 이뻐서 요대로 좀 더 있었음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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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
이쁘다~ 이쁘다~~ 라고 하면 그렇게 질색하는 머리띠도 좀 하고 있어 줍니다.
어제 어머님이 세린이 보러 올라오셨어요.
같이 놀다가 머리띠보고 이쁘다~ 이쁘다~ 했더니..
뺏어서는 자기 머리 위에 척 올려 놓습니다. ㅋㅋㅋㅋ

세린아~ 그거 왕관이니?


그래도 이뻐~ 이뻐~ ㅎㅎ


아파서 못 먹었더니 살이 쏘옥..빠졌습니다.
얼굴살도 그렇고...목이 확 드러나는게 안타까워요. TT

목선이..흑..TT


머리띠 고쳐서 잘 해줬는데도 가만히 있네요.
세린이 너 공주병이니?

엄마는 참~ 무슨 말씀을!


어머님이 집에 있는 가방을 세린이한테 메줬는데 어쩐일로 가만히 있습니다. ㅎ
한 손엔 양동이, 다른 한 손엔 책....그럴싸하지 않나요? ^^

엄마~ 저 이제 학구파라 불러주세요~


어머님이 사주신 옷을 입혀봤더니 벗겨달라고 떼쓰고 있는 중이에요.

으허허~ 저 모자 좀 벗겨주세요~~~


돌때보고 두달만에 보는 세린이가 정말 많이 컸다며 대견해 하시네요.
정말 이때쯤은 하루가 다르게 행동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세린아...주말동안 할머니랑 신나게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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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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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띠는 나에게 장난감~~

머리띠를 요오~렇게 쓰니....


섹쒸하죵~~~~


요거트를 너무 잘 먹길래..
처박아 두었던 제조기를 꺼내 세린이 줄 요구르트를 만들었어요.
집에서 만든 건 맛이 별로 없어서 잘 안 먹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
캬아~~ 하면서 잘 먹네요.

음~~~ 이 풍미~ 수제네요?


코감기로 이유식도 잘 안먹고 요런 것만 먹어주네요.
밥 잘 먹어야 감기가 뚝~ 하고 낫지!!!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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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세린이랑 놀아주다가...
주방으로 가려 하자 갑자기 바닥을 구르며 응석을 부리네요.

요즘 "엄마껌딱지"의 징조가 살짝 보이는 것 같아...난감합니다.
옷 입고 현관에서 안녕~~~ 하면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발을 동동~ 거리고..
아빠랑 같이 있을 때 아빠가 목욕이라도 시킬라치면...
소리를 치며 저한테 달려와 숨습니다.
허허허허허허허~

털썩~~~ 엄마 어딜 가나요~

 
엄마~~~


아빠~~ 엄마 좀 데려다 주세요~


ㅎ...
조금 찡찡 거리다 언제 그랬냐는 듯...다시 놀고 있는 세린..^^
기저귀함에 물티슈 봉지를 보고는 먹던 뻥과자까지 팽개쳐 놓고 꺼내기에 여념이 없네요.

양손에 잡고 먹다가 고스란이 밑에 내려놓은 뻥튀기 과자.ㅎㅎㅎㅎㅎ


오늘따라 머리띠를 해도 얌전히 있어주는 세린..


언제나 봐도 이쁜 재채기 하는 모습


오늘은 분수머리 안하고 머리핀 꽂았어요~


엄마~ 나 요 돼지 짱구베개 만들어 주시면 안되요?


결국 머리핀 풀고 가지고 노는 세린...^^


저녁에 간식으로 요거트를 먹였는데..
세린이가 요거트를 좀 좋아해요. 본인 입맛에 달달하고 새콤해서 맛있는 듯~
입에 떡칠을 하고 먹더니....내가 다 먹었다고 고만~ 하면서 일어나자...
역시나 더 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합니다.

이힝~~~ 더 주세요~


으앙~~~~~~~~~~~~ 더 먹고 싶은데!!!


흑....정말 없는 건가요?
(발가락을 꼬물락~ 만지면서 조르니 너무 귀엽자나!!)


나날이 커가는게 보여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특히 요즘은 더 그러네요. ^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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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왜이리 귤을 잘 먹는 것일까요~
아직 귤의 새콤한 맛을 몰라서 그러는 걸까나..
돌 지나서 조금씩 주기 시작한 귤에 완전 맛을 들였네요.
아주 작은 귤로 하루에 하나 정도 주는데 껍질 벗겨낼때마다 빨리 달라고 난리네요. ㅋ

엄마~ 쩝쩝! 전 귤이 좋아요~


요거 이렇게 까먹으면 되는 거에요?


맛있어~ 맛있어~


이것도 까주시면 안되요?


"세린아~ 이리 줘봐~~"
이히~ 조아조아조아~



세린이가 머리띠를 갖고 놀다가...
혼자서 스스로 머리띠를 하더군요.
오빠랑 저랑 서로 보면서 어찌나 웃었던 지...ㅎㅎㅎ
요건 머리띠를 했다기 보다는 머리에 얹었다고 해야겠네요.

세린아~ 운동회 가니?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마지막으로 우리 세린이 귤 먹는 모습이에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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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핀 맞추러 카메라가 외출을 좀 해서..
똑딱이로 찍었더니 초점이 엉망이네요.
천천히 움직였었던 어린 아가였을 때는 똑딱이로도 나름 훌륭한 사진이 나왔는데 말이에요.
지금은 초점 맞은 사진 건지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허허~

머플러랑 머리띠를 샀어요.
사실 머플러 사는 김에 머리띠는 옵션으로 ㅋㅋㅋ

얌얌얌~ 저 이쁜가요?


호호호~ 제 미모가 워낙~


사실은 머리띠를 했다라기 보다 머리에 얹었지요. ㅋ


그래도 이쁘게 봐주세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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