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잘 가지고 놀았던 러닝홈을 해체했습니다.
세린이보다 더 잘 가지고 놀아줄 동생을 위해~ 러닝홈 안녕~~
작업하고 있는 아빠 옆에 꼭 붙어서 참견중 이네요.
소꿉놀이보다 공구놀이 장난감을 사줘야 할까봐요. 허허~

재밌어?


오늘 문화센터 수업은 난타(?)놀이 입니다.
여러가지 물건을 두드려도 보고, 나팔도 만들어 보았지요.
다른 어느 날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았어요.

빨래판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어요~


냄비도 쿵딱쿵딱~


나팔 만드는 필름으로 장난치고 있네요.


도장 받으러 가자고만 해도 엄청 좋아하는 울 세린이.
오늘도 일등으로 달려가 도장 받고 왔어요.
양 손등에 받았는데도 안 돌아가고 발에 찍어달라며 선생님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던 세린.
기어이 양말 벗기고 양 발등에 도장을 찍어주니 그제서야 엄마한테 돌아왔답니다. ㅋㅋ

발등에 도장 콕~


손등에 받았다고 자랑중~


오늘 따라 볼 일이 많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네요.
집에 와서는 작품 활동을 펼쳐주고 있습니다.
연습장이 아닌 스케치북을 사왔는데 다 펼쳐놓고 하나씩 그려주고 있어요. TT

예술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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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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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 놀고 있던 세린이 갑자기 힝힝~ 거립니다.
뭐지? 하고 봤더니 문 가운데 구멍에 발이 끼었어요.
도대체!! 왜! 거기 발을 넣은 건데??
빼주면서 세린인 아팠겠지만 못된 엄마는 너무 황당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힝~~ 발이 끼었어요~


한참을 놀다 낮잠에 빠진 세린.
이때는 정말 이쁘지요. ㅎㅎ

쿨쿨~ 세상 모르고 낮잠으로 퐁당~


일어나서는 또 자기만의 놀이를 만들어서 잘도 놉니다.
낱말카드 상자에 발을 하나 집어 넣더니 스케이트 타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웃었는 지 아이고~ 세린아~ ㅎㅎ

슉~ 슉~ 잘도 간다~


세린이랑 같이 있으면서 느낀건데 혼자 놀게 하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같이 놀아줘야지 하면서도 저질 체력 때문에 뜻대로 잘 안되네요.
해결 방법이 없으려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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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던지기 놀이도 이젠 제법 합니다.
공가지고 놀다가 뜬금없이 러닝홈 버튼 만지고 있는 세린이네요.
아직도 가끔씩 가지고 놀아주는 러닝홈 입니다.

요거 누르면 뭐였더라?



동그라미 세 개를 자석칠판에 그려줬더니 나름 거기에 작품성을 더해 주네요.

가만있자~ 아빠가 동그라미 세 개를 그렸겠다~


그럼 나는 요렇게 동그라미 안에다가~


음~ 좋아..요렇게 그리고서는~


화룡정점이닷!!!!! 마구 색칠해 주기~


아직 아무렇게나 찍찍 거리는 세린..
언제쯤이면 멋진 그림 그려줄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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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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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놀이장소 입구로 사용되는 러닝홈을 가끔씩은 가지고 놀아줍니다.

요거를 싸악~ 돌리면 소리가 나요~


자~ 도형 맞추기를 한 번 해볼까요?


후음...이게 왜 이렇게 안 들어가지?


우워!!!!!!!!!!!!!!! 엄마~ 잘 안되욧!


뭘 끼워 넣는다는 건 아는데..
정확하게 맞춰 넣기는 아직 못하나 봐요.
세린아~ 천천히 하렴~~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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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세린이가 다른 날과 다르게 보채고 울었답니다.
왜 그럴까.....라고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일어났는데....요상시럽게 아빠한테는 반응을 별로 안보이고..
엄마만 쫓아다니더라구요.
다른 때 같으면 아빠가 이리와~ 하면 씨익~ 웃으면서 쪼로록~ 기어갔을 텐데요.

왜지? 왜지?
생각하다가....문득 든 생각!!

어제 세린이 아빠가 머리를 짧게 깍았습니다.
저도 어우~ 깜짝이야~ 이럴 정도로 말쑥해졌는데....
세린이도 그것 때문에 아빠를 못 알아보는게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요건 아침에 엄마랑 노는 모습이지요.

어머~ 편지가 왔네~

음~~ 어디서 온 걸까?

음..고것 참 맛있게 생겼는걸~

맛 좀 볼까나~~~

캬아~ 역시 신선한 편지는 좋아~ 좋아~


아침에 요랬구요..
저녁에 목욕하고 옷 갈아입히고 머리 말쑥하게 빗고 난 뒤에 아빠랑 놀고 있는데..
엄청 칭얼 거리네요.

흑흑~ 당신은 누구세요~

우리 아빠는 어디 갔나요~

흑흑~ 아빠 좀 찾아주세요~


험....몇일이나 이럴 지 감이 잘 안오네요.
엄마, 아빠가 되면 스타일을 확~ 바꾸는 건 절대 금지인가 봐요.
세린아~ 아빠야~ 아빠~~~~


참....서방님, 동서가 세린이 로션을 선물해 주었어요~
대박이군~~ 대대대~ 대박이야~~
잘 쓸께요~ ^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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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쭈쭈 먹고 트림 시키고는...
거실에 나와 러닝홈 옆에 내려놨더니 짚고서는 벌떡 일어나 놀고 있네요.
사 준 보람이 있어서 너무 뿌듯합니다.

근데 아직 건전지를 못 넣어줬어요.
그래야 불도 반짝반짝 하고 소리도 날텐데...--;

엄마~ 이게 뭐에요?

음..이건 해바라기인가? 휭휭~ 돌아가네~

요건...해님, 달님인가봐~
 

문 앞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엄마~ 파란문이 쵸큼 맘에 드네요~


놀다보니 더워서 옷도 갈아입고~

유후~~~~ 엄마! 다시 기념 촬영 해주세요~


문 열어서 회전판 돌리고~~ 문 다시 닫아주고~~
문 열고 기어나오기~~

세린아~ 재밌어?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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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홈

공원풍경 2009. 7. 13. 01:45
세린이에게 사주고 싶었던 장난감 1호였는데...
지금쯤 개월수가 맞겠다 싶어 드디어 구입했네요.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오프라인이 더 싸더군요.
흠....나중에 아주 저렴한 거 나오면 난감..ㅎㅎㅎㅎ

사가지고 와서는 제균 스프레이로 싹싹~ 다 닦아주고 조립 시작...
오랜만에 해보는 조립이라 흥미 진진 했어요~ ^^
생각보다는 놀이 개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가들 눈높이에 맞는 거 같아 좋네요.

자~~
세린아! 이제 재밌게 놀아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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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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