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없는 머리숱이지만 이쁘게 빗고..
간식하나 먹고는 엄마랑 놀고 있어요.

엄마? 저 이뿌지 않나요?

헉~ 떼 부려서 안이쁘다고요?

크흠......아닌데~ 떼 별로 안 부렸는뎅..

흥~~ 삐뚤어져 버릴꺼에용~


요즘 저녁에 떼가 심하네요.
목욕시키고 로션 바를 때쯤이면 살살 떼를 부리기 시작하다가..
졸릴때가 최고네요.
엄마~ 엄마~ 하면서 서럽게 우는데....
잠투정인듯 싶다가도 걱정이 되네요.
세린아~ 왜 그러니~~~~

씻은 후 엄청 서럽게 울다가 아빠가 사진찍는 걸 보고는 뚝! 그친 세린입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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