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밥 먹고 물 한잔 쭉~ 해주고..

엄마~ 아침 맛있었어요!


저녁 간식으로는 치즈 한 장 꿀꺽~ 합니다.
뜯어 놓기가 무섭게 와구와구 먹는 세린..--;

세린...워~ 워~~


모자랐는 지 아쉬운 표정으로 엄마에게 접시를 넘깁니다.

엄마.....쩝...여기 접시요.


뻥과자 말고 다른 간식은 없나요?


목욕후에 딸기 좀 챙겨 주었지요.
역시 와구와구..--;;;;
포크로 잘 먹다가도 미끄덩 미끄덩 거리면 어느 순간 손으로 집어 먹고 있는 세린..ㅎㅎ

엄마~ 제가 손으로 먹으려던게 아니라..미끄러워서~


잘 먹긴 하는데..
엄마눈엔 생각만큼 살은 많이 안 찌는 것 같아..여기저기 많이 움직여서 그런가 싶었는데..
아빠 말로는 오랜만에 목욕 후 로션 발라주는데 어깨에 살이 포동포동하니 올랐다고 하네요.
난 잘 모르겠던데...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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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먹을 때 숟가락을 쥐어주면...
간식 먹는 것도 멈추고 숟가락질 장난에 여념이 없습니다.

세린아~ 숟가락은 음식 먹을 때 사용하는 것이야~

열심히 귤 먹고 있어요~


간식 먹다가 숟가락 가지고 돌아다니며 장난만 칩니다.

흠~ 뭐 장난칠 것 없나~


엄마~ 뭐 없어요?


에잇~ 콧수염 놀이나 해야겠다~


입술을 오므리고 숟가락으로 콧수염을~~


마음에 드는 세린이 이유 숟가락이 있는데 아직 못사주고 있네요.
파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찾기가 쉽지는 않네요. 살짝 까먹고 있기도 하구요. ㅋㅋ
어여 찾아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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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귀신 세린..
엄마가 귤껍질 벗겨주기까지 귤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

엄마~ 빨리! 빨리! 빨리~


왜 이렇게 늦게 까주시는 거에요~
생활의 달인처럼 휙휙~



와우~ 드디어 맛보는 귤~


음...요건 외삼촌이 보내준 귤이네요~ 맛있다!!


귤 좋아하는 세린이 덕에..
세린이 외가에서는 귤 구해서 보내주느라 바쁩니다.
세린아~ 너무 많이 먹으면 손 노래져~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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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읽어달라는데 재미를 붙였는 지..
하루종일 책을 가져오네요. --;;
처음엔 신기하고 이뻐서 박수치면서 좋아했는데 점점...점점.....TT
세린아~ 이제 고만 가져오면 안되겠니?
세린아~ 이제 다른 책도 좀 가져오면 안되겠니?
세린아~ 간식 챙겨주고 있는데 책 읽어달라면 엄마 두 팔이 모자라잖니~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던 읽고 또 읽고의 반복이라던 말이 와닿습니다.

엄마~ 책 읽어 주세요~


요 책이에요~


엄마랑 아가가 나오네요~


엄마~ 전 그림만 봐요~ ㅎ


언제쯤이면 정말로 책을 읽게 될까요~
앞으로 4년? 5년? ^^
모쪼록 책을 사랑하는 세린이가 되었음 좋겠어요. ^^


밥통에 찌는 카스테라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세린이 줄 간식으로 만들어 봤는데 잘 먹어 줘서 다행입니다.

이건....카스테라?


음....어디 먹어볼까?


엄마~ 요거 괜찮은 것 같네요~


코감기 때문에 답답해서 이유식도 잘 안 먹고...
그나마 간식만 조금 먹어줍니다. 요놈~ 밥을 잘 먹어야지!
얼렁 나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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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가 들어있는 지퍼백을 열고 싶어서 한참 만지작 거리더니..
안되겠는 지 열어달라 조릅니다.

엄마~~ 이게 잘 안 열려요~


힝~~ 먹고 싶은데...


고구마를 조금 줬는데...
먹다가 윗입술에 묻어 있는 걸 떼어낼려고 입을 오물오물~~
세린아~ 손으로 하면 되는데~ ㅎㅎ

아후~ 요게 잘 안되네요~


귤도 역시나 잘 먹어줍니다. ㅎ

귤은 언제나 맛있어~


이렇게 입에 쏘옥~~~~


엄마도 조금 드릴까요?


시러욧~ 나 혼자 다아~ 먹어버려야지~


오늘은 먹는 사진뿐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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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또....책에..--;
매일 책 갖고 노는 사진만 있다보니 소스가 부족해요..소스가~ ㅎㅎ

왜요? 난 책이 재밌는데~


저녁에 간식 주는데...
숟가락으로 먹는 연습 시키려고 쥐어줘 봤습니다.
근 몇일 간 해보는데..영 꽝~ 이에요.
난장판만 만들어 놓고 음식 짓이기기에만 전념을 하는 바람에...ㅎㅎㅎ
게다가 한번 쥔 숟가락은 절대 못 뺏어가게 하네요. TT


세린아~ 뭐하니?


세린아~ 고건 마시는 게 아니야!


이렇게 숟가락으로 먹는 거에요?


결국엔 다 뒤집어 엎고....

으히히히히~ 재밌다~


으하하하하~ 엄마! 숟가락질은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저렇게 꺄르르 웃는데...어떻게 화를 낼까요..ㅎ
처음부터 잘하는 걸 기대하진 않았으니...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보렵니다.
언젠간 잘 하겠지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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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뭐가 그리 신났는 지...

아하하하하~~~ (세린이 입 찢어지겠다~~)


세린이의 머리 스탈은...수수모드 입니다. ㅎㅎ 

앞머리는 쭉쭉 생머리..


뒷머리는 살짝 웨이브~


우리 세린이가 좋아하는 귤간식 주는데 ....
오늘 "엄마 아~~~" 라고 했더니 세린이가 귤을 하나 집어서 입에 넣어줬어요.
어찌나 이쁘고 기특한 지...
이제 서서히 말귀를 알아듣는 것 같은 느낌?.
너무 이뻐서 세번은 반복했나 봅니다. ㅎㅎㅎㅎ

엄마가 까주신 귤은 언제나 맛있어~


껍질 까주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달려듭니다. ㅎ


흠~ 고것참 맛있게 생겼네!!


엄마~ 아~~~~~~~


세린아~ 엄마 감동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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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아침부터 가방을 챙기시고...ㅋㅋ

요렇게 걸고 다니는 거 맞지요?


저녁에 간식을 주는데 엄청 잘 먹네요.
달걀부침(?), 귤, 치즈를 홀라당 먹습니다.
세린이가 좋아하는 간식들 이지요. ㅎㅎ

귤 먹을 때는 양손에 쥐고 맛있게 냠냠~


그러다가 와구와구~~~


귤 다먹고 달걀부침 시식중..

엄마~ 요거 괜찮은데 더주세요!!


앙증맞은 손으로 잘도 집어 먹네요. ^^


음~~~ 간식은 언제나 맛있어~


간식 다 먹고 놀다가...
목욕 시킬랬더니 요렇게 안방으로 들어가 안한다고 시위중입니다.
요즘 엄마, 아빠가 같이 있을 때 아빠가 목욕 시키려고 하면 엄청 떼를 써요.
저한테 도망오고, 아빠한테 신경질 부리고...
이맘때쯤 엄마를 많이 따른다고는 하는데...그래도 처음보는 반응들이라 당황스럽네요.
왜 그럴까나~~

엄마가 목욕 시켜 주시면 안되용?


세린아~ 아빠 말씀도 잘 들어야지..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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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오늘도 역시나 아침부터 일어나 가방을 챙겨 주시고!!

세린아~ 머리에 쓰는 거 아니라니깐~


아침에 씻는 동안 문열고 쳐다보고 있어요. --;;
이럴 땐 가끔씩 까꿍~ 하면서 쳐다봐 줘야 해요. ㅎㅎㅎㅎㅎ

엄마~ 세수하는 거에요?


깨끗하게 씻었지요?


놀다가 스툴 밑에 들어간 가방을 어찌 발견했는지..
꺼내서 또 들고 다녀요.

엇~~ 이거 누가 여기 가져다놓은 거에욧!


아휴~ 가방아! 외로웠지?


간식 주는데 난리가 납니다.
세린이가 좋아하는 귤, 치즈 간식 이지요. ㅎㅎ

귤이 참 맛있단 말이지!!


치즈를 잘라서 손으로 집어 먹으라고 줬더니..입을 가져다 대네요. ㅋㅋ


아구아구~~ 맛있어!!


기운없어 보였는데 간식 먹고는 급!!! 좋아진 세린~
역시 출출했던 것이냐!~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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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가 좀 막혀서...
자는 내내 숨을 잘 못쉬더니 계속 깨서 칭얼 거렸네요.
요런적은 또 첨이라 다른데가 아픈 건 아닐 지..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러더니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는 기분 만점인 상태를 보여줍니다.  --;;
어젯밤의 흔적이라함은 탱탱부은 양쪽 눈두덩이뿐...

눈두덩이가 볼록~ 솟아났어요~


치카치카 하고 난 뒤에는 치카봉지가 제 장난감이에요~


요렇게 말이죠~~


저녁에 엄마밥 먹을 때 세린이는 간식을 먹어보았어요.
ㅎ.....즐겁게 같이 저녁식사하기란 힘든일이더군요.

요건 바나나~


엄마가 오늘은 좀 크게 썰어놓으셨네~
 

그래도 맛있어요~~


엄마의 야심작!
치즈를 섞은 양파바나나계란오믈렛(정체모를 음식?)은......살짝 거부를 해주시고, --;
내 입맛엔 맛있던데..ㅋㅋㅋ

흐음...이건 맛이~


자꾸 목에 걸리는게 별로인 듯 싶어요~


오믈렛 먹이던 숟가락이 장난감인 줄 아나 봅니다.
자꾸 뺏어가서 자기가 해볼려고 해요. 큭...

엄마~ 나 숟가락질이 그럴싸하지 않나요?


맘에 드는 세린이 숟가락이 있는데...
어디에 파는 지를 몰라서 아직 구입못하고 있네요.
세린아~ 엄마가 잘 찾아서 사줄께!! ㅋ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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