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주신 곰돌이 퐁신옷이 있는데...
세린이가 요걸 참~~ 맘에 들어해요.
빨래를 하려고 해도 싫다고 질질 끌고 다닙니다.
꼬꼬 인형에 이어 곰돌이 옷에 무한애정을 보이네요. ㅋㅋ

엄마~ 난 곰돌이 퐁신옷이 좋아효~


저녁에 간식 먹이다가...
치즈를 주려고 냉장고에서 꺼냈는데 갑자기 환호하며 어여 달라고 조르네요.
너무 이뻐서 사진 찍고 있었더니 빨리 달라고 성화!!

엄마~~ 치즈 주세요~ 치즈치즈!!


아~ 아~ 아~ 아~ 빨리 주세요~~


힝~~~~ 사진만 찍고 치즈는 왜 안주세요~


울먹하다가 다시 힘내서 치즈를 달라고 합니다.
눈썹이 아직 빨개요. 허허~
 
엄마~ 치즈치즈치즈~~


실제로는 치즈~ 라고 말은 못하고..
치! 치~ 치!~ 치~ 이러네요. ㅋㅋ
드디어 치즈 먹고 마음에 여유를 찾은 세린...주세요~ 포즈도 취해 줍니다.

주세요~~


배를 먹으며 책을 보는 여유도 부려 봅니다.


점점 자기 의사가 분명해지고, 말을 알아듣는 범위도 넓어지고...
요즘 너무 이쁜 세린~~ ㅎㅎ
Posted by 공원
,
혼자 잘 놀고 있는데 심심한 엄마가 세린이한테 말을 걸어봅니다.

"우리 세린이 모해?모해?~"
"자~~ 사진기 보고 쪽쪽쪽쪽쪽~~~"

츅~~ 츅~~ 츄~~


추욱~~~~~~~~~~


요즘은 엄마, 아빠가 하는 건 다 따라서 할려고 해요.
정말 집에서 행동도 조심해야 겠어요. 허허~


간식 먹고도 뻥과자 달라길래...
봉지 열고 "세린이가 먹고싶은만큼 가져가봐아~~" 했더니...
한 개, 두 개....잠시 멈칫!
한손에 두 개 그러모으고 다시 한 개~ ㅎㅎㅎ
세 개를 갖고 먹기 시작하네요. ^^

엄마~ 난 뻥과자가 좋아요!


내끄햐~~~~


욕심이 너무 없는 것보다 있는 게 좋다는 고슴도치 엄마~~~~

'둥실이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222(501일)_열이 살짝?  (2) 2010.02.23
20100221(500일)_흑백의 새로움..  (2) 2010.02.22
20100220(499일)_힘도 좋아~  (6) 2010.02.22
20100219(498일)_요건 퍼즐의 응용?  (4) 2010.02.22
20100218(497일)_치즈 주세요~  (4) 2010.02.22
20100216(495일)_책읽기  (4) 2010.02.17
20100215(494일)_치카치카~  (2) 2010.02.17
20100214(493일)_설날~  (8) 2010.02.16
20100213(492일)_세차중  (6) 2010.02.16
20100212(491일)_내꺼내꺼~  (4) 2010.02.16
Posted by 공원
,
어머님이 세린이 선물로 옷을 몇 개 사오셨는데..
그 중에 맘에 드는 옷만 입혀보셨어요.
이쁘다고 연신 칭찬해 줬더니 옷 갈아입는데 무척 협조적인 세린이네요. ㅋㅋㅋ

저 어때요?


히~ 쑥쓰러워라~


낮잠 자고선 어머님한테 착~ 달라붙어서 애교 피우고 있어요.
자고 나서 눈물이 났길래 "눈물 닦고~~~" 했더니 손으로 사정없이 닦아 줍니다.

쓰윽~~~~~


할머니가 주시는 치즈 간식도 쏙쏙~ 받아먹고..

아구~~~


음~~ 맛있다!


겉싸개에 달려있던 꼬고 인형을 떼냈어요.
이불째 줄줄 끌고 다니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떼줬더니 팔안에 꼭 껴안고 다녀요. 허허허~

꼬고 인형


다리 사이로 쳐다보는게 재밌는 지 자꾸 저런 동작을 하네요.
저건 막 일어서기 할 때 하는 거 아닌가..ㅋㅋㅋ

엄마~ 나 어디있게요~


참.....
아침에 병원 다녀왔어요.
독감2차 맞고 왔네요.
일본뇌염은 백신이 다 떨어졌다고...다시 들어오는 시기가 4월말쯤인가 봅니다.
급한 건 없으니 그때 다시 맞혀야겠네요.
계측해보니 키 81.8cm, 몸무게 10.3kg..
저번주에 갔을 때 키가 80.6이였는데 일주일동안 1cm가 자랄리는 없고..
어떤게 정확한 건 지 몰겠네요. ㅋㅋㅋㅋ
의사선생님이 몸무게가 좀 적다고 애가 잘 안먹어요?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아니요~~~~ 먹는 건 잘 먹는데요." 그랬더니..
"아~ 그럼 애가 활동량이 아주 많은가 보네요." 그러시면서,
활동량이 많다면 고구마, 감자, 빵 같은 탄수화물이 많이 든 간식을 많이 먹여주라 하십니다.
탄수화물이 많이 든 간식은 바로바로 에너지로 바뀌니 괜찮을 꺼라고 하시면서..
세세함에 다시 감동받고는 병원을 나섰네요.
자~ 이젠 탄수화물 간식이닷!!! ㅎㅎㅎ

'둥실이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211(490일)_장난감세상  (4) 2010.02.15
20100210(489일)_이뻐~  (6) 2010.02.15
20100209(488일)_붕붕카 의자  (4) 2010.02.11
20100208(487일)_처량 모드?  (6) 2010.02.10
20100207(486일)_댄스댄스~  (6) 2010.02.10
20100205(484일)_애교쟁이  (4) 2010.02.08
20100204(483일)_할머니가 오셨어요~  (6) 2010.02.08
20100203(482일)_달리기?  (6) 2010.02.08
20100202(481일)_글씨 쓰기?  (4) 2010.02.03
20100201(480일)_돼지 꿀꿀~  (6) 2010.02.03
Posted by 공원
,
물티슈 갖고 놀려고 하길래..
뭐라 했더니 들고 도망을 갑니다. ㅎㅎ
이젠 제법 뛰는 것 같아요.

히.....물티슈 놀이를 할까나~


엄마가 안된데~~ 도망가자~~ 끼야홋~~~~~~


세린이의 신난 표정은 언제 보아도 즐겁지요 ..^^


엄마 핸드폰 가지고 가서 열심히 쳐다보고 있네요.
도대체! 왜! 뭐가! 재밌는 걸까요? 허허허~

세린아~ 재밌니? 허허~
Posted by 공원
,
역시나 뚝딱~ 아침을 비워주시고..

정말 리얼한 표정~ ㅎ


엄마는 세린이의 이런 표정이 너무 이쁜데...
세린이가 나중에 보고 뭐라 할라나? ㅎㅎㅎㅎ


저녁에 바나나 간식 먹이다가 전화가 와서 받는 사이에 갑자기 그릇째 들고 허겁지겁 먹고 있는 세린..
웃겨서 얼렁 사진기를 들이댔지요.

엄마가 딴데 보고 있는 사이에 얼렁 먹자~


잘 먹었습니다~~~


다 먹으면 먹던 숟가락, 포크를 꼭 그릇안에 넣어서 줘요.
더 주라는 얘긴가? ^^;;;
 
뭔가 아쉬움이 남는 지 그릇들고 장난 치고 있네요. ㅎ

햐~~ 바나나 냄새 나는데~


엄마~ 나 어디있게요~


귀여운 세린~

'둥실이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203(482일)_달리기?  (6) 2010.02.08
20100202(481일)_글씨 쓰기?  (4) 2010.02.03
20100201(480일)_돼지 꿀꿀~  (6) 2010.02.03
20100131(479일)_눈~ 코~ 놀이  (6) 2010.02.02
20100130(478일)_병원 다녀오기  (8) 2010.02.01
20100128(476일)_장난감 찾기  (4) 2010.02.01
20100127(475일)_잘 먹었습니다~  (2) 2010.01.29
20100126(474일)_꼬고~  (6) 2010.01.28
20100125(473일)_오~! 오~!  (4) 2010.01.26
20100124(472일)_쌓고~ 쌓고~  (8) 2010.01.26
Posted by 공원
,
아침에 일어나 놀다가...
책을 가지고 탑쌓기 놀이를 하고 있어요.
흠...정말 탑쌓기 장난감 사줘야 할라나...ㅋㅋㅋ

랄랄라~~ 탑쌓기는 즐거워~



간식 다 먹고는 기분이 좋아졌는 지..
손 탁탁 털면서 즐거워 하고 있네요.

아~ 다먹었다~~


간식 시간은 언제나 즐거워~~~


엄마~ 이제 잠잘 시간인데 목욕이나 할까요?


요즘 엄마, 아빠를 어찌나 불러대는 지...
불렀으면 얘기를 해야지~~~ 허허~
Posted by 공원
,
이쁘다~ 이쁘다~ 해주면...
하기 싫은 머리띠도 머리에 척~ 올려 놓지요. ㅎ

엄마! 나 이뻐용?


세린이가 잘 먹는다고 밥을 많이도 주나봐요.
줄때는 모르는데 사진 찍고 보면...허허허허

으아아아~~~


붕붕카를 이러저리 끌고 다니다가..
옆에 척~ 걸터 앉아서 엄마랑 놀고 있는 세린이에요.
이젠 힘도 부쩍 세졌지요. ^^

엄마~ 있자나요...요래서 저렇고~


언제쯤이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수 있을런지.. ^^

엄마~ 조금만 기둘려 주세요~~~


얼렁 커서 같이 얘기하고 싶다가도...
지금이 너무 이뻐서 요대로 좀 더 있었음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Posted by 공원
,
책 사다가 눈에 스쳐지나가는 세린이 책(?)이 있길래 하나 사봤어요.
나무 퍼즐 책인데...퍼즐 맞추기와 활용 지도서가 들어있더라구요.
좋아할라나~ 싶었는데 엄청 잘 갖고 노네요.

아빠~ 이거..나무 퍼즐이에요?


뭔가에 집중한 세린..입술이 쭈욱~~~


퍼즐 맞춰보랬더니 아빠한테 퍼즐조각만 줬다 뺐네요. ㅎㅎ

아빠 여기~~


그러다가 우연히 맞춘 노란 네모 블럭~

세린아~ 근데 바닥에 퍼즐조각은 왜 꼬옥~ 누르는 거니? ㅎㅎ


요즘 정말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세린..
애교도 만점!!!
딸이라서 그런가~ 너무너무 이뻐욧!! ^^
Posted by 공원
,
우리 세린이 북채로 책 치고 있어? ㅎㅎㅎㅎ
북채가 맘에 드는 지 놀때면 항상 저걸 들고 다니네요.

세린아~ 재밌니? ^^


눈 치켜 올릴때 눈썹이 하늘로 휭~ 올라가는 건 엄마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빠만 닮았다고 해서 어디 닮은데 없나~~~~ 하고는 찾아 보는 고슴도치 엄마랍니다. ㅋㅋㅋㅋ
Posted by 공원
,
덧신이든, 양말이든....
발에 신는다는 걸 알았나 봐요.
덧신 돌아다니는 거 줏어다가 발을 얹어 놓습니다. ㅎㅎㅎㅎ

세린아~ 거꾸론데? ^^;

 

엄마 양말~~~ 했더니 양말 가져다가 발에 척~ 얹어 놓는 모습이에요. 다컸다~



세린이가 뭔가 즐거운 일을 할 때는 버릇처럼 혀를 낼름 거려요.

낼름~ 낼름~


낼름 거리다가 찍힌 이쁜 사진~ ^^


세린이가 몇일 잘 못먹더니...볼살이 쏙~ 빠진듯해요.
아가들은 통통해야 이쁜데...허허~
Posted by 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