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댁으로 내려오던 날의 기억을 더듬어 오늘은 아침 일찍 서둘러서 나왔어요.
오~~ 탁월한 선택이였네요.
거의 안 막히고 집으로 올 수 있었어요.

할머니께 인사하고 있어요~

 
아빠의 레이싱 덕분에 빨리 올 수는 있었지만 세린이가 고생을 했네요.
아침 든든하게 먹은 걸 두 번이나 토했어요. (여봉 미안..ㅋ)
두 번이나 옷을 버리는 바람에 옷이 없어 여분 옷으로 대충 입혀서 왔어요.
카시트에 잘 앉아서 오다가 마지막엔 힘이 들었는 지 안아달라 해서 안아줬더니 집에 거의 다 와서 완전히 곯아떨어졌습니다.

꿈나라 여행 중


세린이가 개운하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는 그렇게나 바라던 자전거를 사러 갔습니다.
동네에 삼천리 자전거 매장이 들어왔는데 항상 사람이 북적거리더라구요.
오늘도 문 닫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왠걸~ 자전거 사러 온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아저씨가 자전거를 조립하고 있는 동안 눈을 못 떼고 있어요.


기대 가득~

 
미세 조정을 위해 시승식


다시 마지막 손질 중(누가 부녀 아니랄까봐..ㅎ)
 

 
세 발 자전거를  건너뛰고 타는 거라 과연 탈 수 있을 지 걱정하긴 했는데 아주 씩씩하게 타주네요.
아직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가는 건 힘이 모자라 잘 못하지만 그래도 흉내는 내줍니다.
세린~ 이제 나들이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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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자고 일어나 머리 산발 하고는 아침 먹고 있어요.
아침 햇살에 산발한 머리마저 너무 이쁘게 나왔네요. ^^;

아침 햇살이 너무 좋아요~


아침도 맛있게 먹어주고~


자기 전에 목욕 하려는데 옷 벗다가 머리에 걸렸어요.
너무 이뻐서 사진 찍기 놀이 했어요. ㅎㅎㅎ
머리에 걸렸어요~~

 
뿌이도 선보여 줍니다.ㅎㅎㅎ


사진 찍기에 익숙해 져서 모델 노릇도 잘해주네요.
우리 집 귀염둥이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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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나서 사진을 찍으려는데 깜찍한 포즈를 취해주네요.

이거 어때요?

 

완전 이쁘죠~

 

간식 먹고 나서는 식탁에서 커피병이랑 흑초병을 가져오더니 요런 깜찍한 포즈를..
세린아~ 우리 흑초 광고에 나가볼까? ㅎ

재밌어?

  

^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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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세린이가 눈을 떠보니 어젯밤에 오신 할머니께서 계시네요.
게다가 작은 엄마, 아빠가 보내주신 세린이 설빔까지 걸쳐 입고는...(서방님, 동서 고마워요~ ^^)
하루종일 기분이 좋습니다.

옥수수 간식도 냠냠~

 
두 손으로 와구와구~


힘도 좋아 반으로도 뚝뚝~ 잘 부러뜨리고..


깡총이 친구와 공주 놀이도 해줍니다.

저 이뻐요?


주방에서 음식 준비를 하고 있는 엄마한테도 자랑하러 갑니다.
빙~~ 돌아주는 애교까지~ ^^

샤랄라~~


오늘 음식 만드느라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혼자 아주~ 잘 놀아줘서 어찌나 이쁜 지..
내일 맛난 음식 먹고 잼나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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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뭐든 혼자서 하려고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쉬하고 나서 바지 입는 거지요.

한 쪽에 양발이 들어가서 놀라고 있는 표정..ㅎ


다시 다른 쪽으로 집어넣고 있습니다.


잘 안되는 지 손까지 동원해서 발을 빼네요~


엄마 보고 쁘이~~ 해보라고 하니 아주 소심하게 해줍니다.

쁘이~~


흐...좀 소심했나요?


엄마~ 다시요~


의사소통이 조금씩 되고 있어서 너무 이쁘기도 하지만...
고집도 같이 커지고 있네요~
그래도 하나 위안을 삼자면 설득이란게 조금씩 통한다는 것!!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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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 놀이가 한창 입니다.
요번꺼는 제법 가지고 놀아주네요.

요기다가 끼워 볼까나~


집중하면 입술을 쪽~ 빠는 세린.


쁘이도 한 번 날려주고~


윙크도 날려 줍니다~


양손 "브이~" 를 하는데 마치 디스코를 추는 것 같네요.

찌르고~ 찌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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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엔 일어나면 EBS에서 하는 뽀로로를 시청해 주십니다.
2~3주 됐는데 보면서 같이 호응하는게 참 신기해요.
넘어지면 같이 "어우~~" 하고 뽀로로가 책을 읽으면 자기도 책을 가져와 봅니다.
우스워요.. ㅋㅋㅋ

뽀로로 시청이 끝나니 바로 플레이도를 뒤적거려 놀거리를 가져옵니다.

완전 열중


양말 개기에 이어 오늘은 손수건 세 장을 느닷없이 개주고 있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다시 개기도 하고 아주 꼼꼼하게 개고 있네요.
이런 건 엄마, 아빠 안닮은 것 같은데? ㅋㅋㅋㅋ

두 번째 손수건


마지막 세 번째 손수건~


빠지지 않는 색칠공부 입니다.

밑그림을 아빠가 그려주면...


요렇게 색칠을 한다죠~


뽀로로를 볼 때 집중하는 표정


이래서 TV 보여주기가 뭣해요.
너무 폭~ 빠지는 듯..

요즘 심취해 있는 코파기 입니다. TT


세린아..
코파기는 좀 안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렴...--;

다음 사진은 러브레터의 포스터 같이 나와서 완전 마음에 들어 했던 사진입니다.

오겡끼 데쓰까~~~~~~~



컵쌓기 놀이중


갑자기 짐 싸서 어디론가 떠났다 돌아옵니다.
목쿠션은 팔에 끼고, 블럭은 질질 끌고, 의자는 왜 들고 가니?
거실에서 출국하여 주방을 돌아 다시 귀국했습니다. ㅎㅎㅎㅎ

엄마~ 저 다녀왔어요.


아휴~ 여행은 왜 이리 힘든 지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세린이 하는 양을 지켜보면서 쿡쿡쿡쿡~ 웃어대는 엄마, 아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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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있는데 울 세린이 난을 커리에 폭~ 적셔서 먹고 있어요.
찍어 먹는게 재미 있는 지 제법 그럴싸하게 먹고 있습니다.
맵지 않고 약간 달달한 커리라서 처음 먹는 건데도 세린이 입맛에 맞는 듯!

맛있어요~


손가락 끝이 제법 야무져요~


문화센터 가는 날..
얼렁 나가자고 하네요.

어여 가요~


추워서 오랜만에 모자도 써봅니다.


오늘은 빌리보와 건강체조란 수업인데요.
바가지 같이 생긴 빌리보를 가지고 놀이를 해보는 시간이였어요.
오늘따라 더 신나게 놀아줬던 세린이랍니다.

잘 놀았어?


수업 끝나고 토이저러스에 잠깐 들렸는데...
치카를 좋아하는 세린이가 칫솔이 보이자 바구니에 챙겨 담는 모습입니다.
집에 많은데도 절대 못 빼게 고집부려서 계산하기 전에 몰래 빼놓고 왔네요. --;;

이건 꼭!!! 사야지~


엄마, 아빠 젓가락에 관심을 갖길래 젓가락을 사줘봤어요.
토이저러스에서 그냥 보이는대로 샀는데 죄다 캐릭터 젓가락뿐이 없네요.

왼손은 숟가락, 오른손은 젓가락~

 
처음인데도 너무 잘하는 걸!!


젓가락 사용에 재미가 들려 덕분에 밥도 뚝딱~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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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가 성균관스캔들에 빠진 걸 어찌 알고..
아침에 일어나 뒷짐지고 이리저리 돌아보는 세린입니다.
이선준보다 멋진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험~ 뽀로로 잘 잤소?


밤새 장난감들이 잘 있었는가 모르겠군.


짝궁이 세린이랑 같이 그림을 그리며 놀아준 보람이 있습니다.
동그라미를 그리면 누운~~ 하면서 양쪽에 점? 선? 을 끄적여 줍니다.

누운~~~


아빠가 눈을 확실하게 다시 그려주니 이번엔 입을 그려줍니다.

이입~~~


마지막을 화려하게 색칠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그림은 색칠이 완성이야!


노래 들으면서 깡총 춤도 제법 춰 줍니다.

배가~~~


아~ 옆구리!!


그림그리고 정리하자~ 했더니..
오랜만에 크레용을 가지고 쌓기 놀이를 해주네요.

완성~~~


어느새 이만큼 컸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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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때 금능 해수욕장 가서 모래놀이를 하던 모습입니다.
다시 보니 여행가고 싶네요.
더운 해수욕장 말고 시원한 계곡으로요~~~



파도 소리 좋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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