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할머니와 재미있게 놀고 있는 세린이에요.
스트레칭 놀이라지요. ㅎ

할머니~ 스트레칭은 자주 해줘야 해요.


이렇게 말이죠~ 제 자세 어때요?


할머니 거울 가지고 뽀뽀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근처에 유채꽃 축제를 한다길래 나가보았어요.
낙동강변에서 하고 있더라구요.
오토바이쇼(?)랑 유채꽃 구경하고 왔어요.
우리 나올 때쯤엔 엄청난 인파가 몰리더군요. 그 정도 볼거리는 아니였던 것 같던데 말이에요.
날씨가 별로 안 좋아서 사진이 우중충~합니다.

유채꽃이네~


엄마? 이거는요?


꽃도 한 번 만져주고~


장난 꾸러기~


밑에 사진을 얻기 위해서
아빠는 원두막에 올라가고 엄마는 옆쪽에 대기,
할머니는 앞쪽에서 세린아~~~를 연발하셨어요. ㅎㅎㅎ

응? 아빠가 왜 저기 올라가 있지?


이쁜 포즈 해보라니 저러고 있네요. ㅎㅎ


축제 갔다가 어머님이랑 잠시 시간 보내고 1시 좀 넘어서 차 막힐까봐 서울로 출발했어요.
아침부터 고기 구워 먹고 난리였다지요. ㅎㅎ
출발한 뒤에 얼마 안가서 세린인 낮잠으로 빠져들고 저도 꾸벅~ 졸다가 일어났네요.
아빠만 부지런히 고속도로 질주중. --;;;;;
역시나 많이 막히지는 않아서 5시 30분쯤에 집에 도착했어요. ^^
이번엔 많이 막히지 않아서 나름 쾌적한 여행이였네요.

도착해서 바로 응아 눠주시는 세린.
목욕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놀고 있어요.
피곤하지도 않은 지 엄청난 몸놀림으로 놀아주시네요.

소꿉장난에 열중인 세린


그러다 휴식도 취해주고~


포도 먹이기에 재미붙인 세린.
아빠 입에 거의 우겨넣기 시작~

아~~~~~~~~~~~


마지막엔 이렇게 한~~~~줌씩 아빠 입에 넣어 주네요. ㅎ


너무 짧은 여행이여서 아쉬웠어요.
근처에 여행지도 많은데 어머님이 바쁘시기도 하고 우리도 너무 짧게 잡은 터라 못가봤네요.
다음엔 여유롭게 시간 잡아서 더 좋은데 구경가야지~~~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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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못 맞췄던 퍼즐을 이젠 제법 맞춥니다.
1단계 겨우 맞추는 수준?
그래도 엄청난 발전이지요~~~ ^^
좀 걱정되는게 있다면...맞추다가 잘 안되면 신경질을 낸다는 거네요. TT

음....이건 요긴가?


밥 먹을 때 식판에 줘 봤는데..
역시나 반찬을 1순위로 먹어줍니다.
밥은 거의 뒷전..--;
그래도 다 먹긴 먹어요~ ㅎㅎ

엄마~ 내가 먹는다니까 왜 자꾸 그러세용~~


목욕하기 전에 머리띠 껴줘봤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가만히 있네요.
이쁘다고 칭찬해 주면 그저 좋아가지고~~ ㅎ

엄마~ 저 이뻐용?


하루하루가 다르게 점점 커가고 있네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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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기 전에 비닐옷 입어주고~
표정이 너무 웃겨서 올려봅니다. 엄마 맞니? ㅎㅎㅎ

음~~~ 오늘 반찬이 기대되는군~


양동이든 가방이든...
뭔가 손에 꼭..들어야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양동이가 좋냐구요?


오우~ 그건 비밀이에욧!


어깨 으쓱~ 거리는 건 어디서 봤는 지..
갑자기 무지하게 들썩거려 주네요. ^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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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다

공원풍경 2010. 4. 4. 00:30
드디어 봄이 찾아왔나 보네요.

송록인 줄 알았는데 춘맹인가 봅니다. ㅎ
다육이들은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려요. --;

이 아이는 이름을 까묵었네요. --;


송록이 아니고 춘맹인 듯...ㅎㅎㅎ
딸기꽃이랑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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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는..
가볍게 운동을 좀 해주고 있지요.

동요 들으면서 춤추기


울 세린이...
서서히 공주병이 찾아오고 있나봅니다.
"아~~ 너무 이뻐~~~ 최고야~~"
이렇게 칭찬해주면 쑥쓰러운듯 고개를 살며시 숙이면서...
무지 이쁜척을 합니다.
어찌나 우스운 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 메고 있길래 "아~ 너무 이쁘다!!!" 해줬더니..
갑자기 양손으로 볼을 찌르며 포즈를 취해주네요.

아~~ 이쁘다~~~


세린아..요건 볼을 너무 찔렀나부다~


뽈록 나온 배하며...ㅋㅋ
세린아~ 엄마가 사진 찍도록 포즈를 취해주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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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세린이 아침 준비하고 있는 동안..
세린 아빠는 잠에서 막 깬 세린이에게 이것 저것 시켜보고 있더군요. --;;;

또래 아가들이 다하는 거지만...엄마, 아빠 눈엔 신기하기만 합니다.
세린이 많이 컸지요?


어수선한 방은 잊어주세요..ㅋㅋ


젤 맘에 드는 건 세린이 어딨어? 할 때 자기를 콕콕~ 가르키는 겁니다. 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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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엄마의 정원을 구경하고...

와~ 이 신선한 공기!!


이건 꽃이 피려고 하고 있네~


오후에 출근해야 하는 아빠 때문에 오전에 세린이 의자를 보러갔어요.
어머님이 세린이 콩순이 의자 사주라고 말씀하시네요. ㅎㅎㅎㅎ

흠...이게 좋을라나?


세린이와 아빠가 고른 토마스 의자~


앉으면 삐이이익~~~ 하고 소리가 나요.
물론 일어서면 또 삐이익~ 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지요.
주방에 있을 때 거실에서 삐익~~~ 소리가 나면 어찌나 우스운 지..ㅎㅎㅎㅎㅎㅎ

혼자 앉아서 잘 놉니다~
소리가 나는 게 신기한 지 계속 엉덩이를 만지네요. ㅋㅋㅋㅋ



쿠션 놀이도 하고~


블럭 놀이도 하고~


아파트에 있는 놀이터를 세린이랑 처음으로 가봤네요.
엘리베이터에 혼자 척척 걸어가서 타는 모습이 어찌나 우스운 지...ㅋㅋ

척~척~척~


회전 놀이도 타고~


오빠들 노는 모습이 부러웠는 지 자꾸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우리 세린이 오늘 재밌었어?


오늘은 왠지..알차게 보낸 느낌입니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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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신발 신다가 엄마가 주는 우유를 먹고 있네요.
요즘 왜이리 신발에 집착을 하는 지..--;

우유는 맛있어요~


뽁뽁이 비닐을 갖고 놀더니..
자기 붕붕카에 숨기고 있어요.
잘보면 등받이 뒤 작은 공간에 뽁뽁이를 우겨 넣었어요. ㅎ

여기는 내 두 번째 보물창고~


하루종일 뽁뽁이만 들고 다니네요. ㅎㅎㅎ

뽁뽁이의 세계는 즐거워~


우유 마시는 볼이 너무 이뻐서 한 컷~ ^^


다시 뽁뽁이 터뜨리기 삼매경에 빠졌어요.


귀여운 것~
고사리 손으로 하나하나 터뜨리는 걸 보니 너무 이쁘네요. ㅎㅎㅎㅎ
은근히 손가락 운동 될 듯!!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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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할머니랑 놀기에 바쁩니다.
예전엔 오랜만에 보는 할머니가 낯설어서 울음을 터뜨렸는데..
한달만에 보아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방실방실입니다~

할머니 같이 놀아주세요~~


잘놀다가 자기한테 관심이 좀 덜하다 싶으면.. 응석도 부립니다.

힝~ 할머니 이거 해주세요~


그러나 대부분 이렇게 신나 하지요~

끼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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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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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고" 가 뭐냐면요...
세린이가 아끼는 인형이에요. ㅋㅋㅋㅋ

인형은 별로 안 가지고 놀길래..좋아하지 않는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릴때 쓰던 겉싸개에 작은 인형이 달려있어요.
어느날엔가 코코~ 하면서 코 찾는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그 인형코를 만지면서 코코~ 하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그 인형을 꼬고~ (코코도 아니고 꼬고!) 라고 하면서 이뻐하기 시작했어요.
꼬고~ 어딨어? 하면 겉싸개 인형 찾아다가 뽀뽀하고 이쁘다~ 하고...
겉싸개를 질질 끌고 다닙니다..ㅎㅎㅎㅎㅎ

꼬고 살피는 중~


엄마~ 꼬고~~~


영차~ 꼬고랑 마실가요~


이렇게 줄줄 끌고 다녀요. ㅋ

요런거에 애착을 가질 줄 몰랐는데..
블라블라 인형 같은 거 만들어 줄까 봐요...ㅎ


치즈 간식 먹고 있는 중..


딸기 먹다 그릇째~~


세린이 웃음 모음~~


눈 찡긋거리면서 이렇게 웃어줄 땐..
정말 사르륵~ 녹아버린답니다. 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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