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이가 너무 잘 먹는 것도 있고, 사먹는 오미자청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
겸사겸사 올해에는 오미자청을 담가보았어요.
생오미자 값이 너무 올라서 좀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집에서 해먹는게 최고~
저녁 먹고 세린이랑 같이 해보았네요.

오미자청 담글 준비 끝
(생오미자와 설탕을 1:1로 준비하고 담아놓을 유리병만 있으면 끝~)


설탕을 살살 오미자에 버무려 담아줍니다.


장갑 끼고 준비~


열심히 비닐에서 꺼내서 저울에 재 보아요~



옆에서 한참 신나게 하다가 반쯤 했을 때는 그만하겠다고 하네요. ㅋㅋㅋ
힘들었지?
그래도 고사리 손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신랑보다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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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엄마 일손을 도와주는 착한 우리 딸.
아주 꼼꼼하게 잘 도와줍니다.

꽈리고추 꼭지 따기


가르쳐 주지 않아도 깔끔한 뒷정리까지!!!


오후엔 오랜만에 레고 놀이를 했어요.
사놓고 만들어 놓지 않았던 썸머하우스를 꺼냈어요.
아직 세린이한테는 어렵지만 같이 만들어 보니 재밌어 합니다.

밑바닥 공사중


아주 진지하지요~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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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입었던 잠옷을 말끔하게 개어 놓아요.
아주아주 효녀! ^^

뒤집에 진 것도 빼놓고~


차곡차곡 개어 놓아요.


어린이집에서 올해엔 단체복을 맞췄네요.
보자마자 신나서 입어 본다고 합니다.
사진 찍는데 뒷태까지 보여주는 센스!!

귀여워~


간식으로 우유 달라고 하면서 아기처럼 빨대를 끼워달라고 하네요. ㅎ


'아기처럼' 이라면서 다 큰 것처럼 얘기하지만 아직 엄마 눈엔 니가 그냥 아기란다. 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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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청소하는데 도와준다고 핸드 청소기랑 테이프 롤러를 들고 오더니 결국에는 장난감 천국이 되버렸습니다.
아빠가 회사에서 일하는 모습이라고 하네요. 허허~

 일하고 있어요~


청소가 끝난 뒤 세린이랑 피자 만들기를 했어요.
그냥 식빵 위에 집에 있는 재료들 올려서 만들었지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

피자 만들어요~


뿌이~~


시작합니다~


재료를 차곡차곡 올려줘요~


세린이랑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세린이 집을 만들어 보자고 해서 블럭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줬어요.
좋아좋아좋아~를 연발하며 신나게 놀아 줍니다.

문을 만들어 줄꺼에요.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


블럭 사이에 자석을 올려놓은 세심함 입니다. ㅋㅋ



아이랑 놀아주는 것도 정말 아이템이 있어야 하네요.
안 그러면 하루종일 놀자고 하는데 체력이 모자랍니다. 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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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하는 엄마를 위해 착하게도 혼자 잘 놀아줍니다.
그러다가 정 심심하면 로보카 폴리 보여달라고 졸라대기도 하지요. ^^

블럭으로 용 만들었어요~


블럭 놀이 중


미나리 손질하다가 구경하라고 한 줄 쥐어 줬는데 구석에서 토끼처럼 야금야금 먹어대더군요.
엄마는 미나리 싫어하는데 딸은 생미나리도 완전 맛있게 먹어치워 주네요. ㅎㅎ

미나리 맛있어요~


콩나물 손질도 도와줍니다.
덕분에 콩나물이 엄청 짧아 졌네요. ㅎㅎㅎㅎ

콩나물 꼬리 다듬기


뭐가 재밌는 지 연신 웃어대고~


우와~ 길다!!


아빠랑 게임도 합니다.


재료 다듬기도 끝나고 중간에 많이 심심했는 지 로보카 폴리 시청 중이십니다.
너무 조용해서 뭐하나 봤더니 아기였을 때 썼던 모빌을 줏어와 머리에 쓰고 보고 있네요.
배꼽 잡아 웃었습니다. ㅎㅎㅎㅎ

이거 뭐하는 거니? ㅋㅋㅋ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맛있게 저녁 먹었어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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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가 설 연휴라 장 볼 것도 좀 있고 해서 나서려는데...
가기 싫다 하네요. 왠일이지? ㅎㅎ

나 가기 시러요~


그러다 맛있는 거 먹자~ 라는 얘기에 얼렁 챙겨서 나갑니다. ^^;
다녀와서는 신발 정리까지 해주는 우리 딸!

신발 정리 했어요~


의기양양 기념 사진도 찍고..


장조림에 들어갈 메추리알 까는 것도 도와주네요.


저녁 먹고서는 옥수수 쪄서 간식으로 먹었어요. ㅎㅎ
둘이 같이 먹는 모습이 우스웠는 지 짝꿍이 사진을 찍었네요.
엄마 모습은 너무 처참해서 자막 처리..TT

옥수수 먹고 있어요.


이렇게 먹어야 한다며 엄마한테 훈수 중


딸의 모습이 우스워서 웃고 있는 엄마


이쁘지요~~~~



건강하게 자라라~~~~~~~~~~~~~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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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멸치 손질하는 엄마를 도와주는 세린이랍니다.
엄마보고 잘하라고 타박도 하고, 잔소리도 막 하네요.
제법 손을 덜어주는 것 같았는데 사실 손질한 것보다 입으로 들어간게 더 많았답니다. ^__^
그래도 효녀~~



우리 딸은 효녀~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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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치지도 않는 지 끊임없이 놀자고 하네요.
"엄마~~~ 엄마~~ 우리 이거 해요~~"
"엄마~~ 엄마~~ 이거 하고 싶어요~"
흑...체력을 더 쌓아야 하겠군아!!

세린이가 같이 만들자고 한 "마음의 성" 입니다.



멋있죠? 그치만 만들자마자 와~ 하고는 바로 다른 놀이로...ㅎ


스티커로 벽에 장식 중 입니다.



집중!



^__^

 
곰돌이한테 맛있는 거 차려줬어요.


셋팅 다 해놓고 곰돌이랑 같이 앉아서 상황극 하고 있어요. ㅎ


이렇게 비집고 들어가 곰돌이 옆에 앉아 줍니다. ^^;;


엄마를 향해 최고! 한 번 날려주기


저녁 먹자고 엄마를 도와달라고 하면 수저 놓는 건 세린이 몫입니다.
지금이야 신나서 해주지만 얼마나 해줄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효녀지요? ㅎㅎㅎ
세린이 넌 감동이야~~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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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카레라고 아시는 지..
요리 이름은 원래 팔락 파니르 인데 그냥 편하게 시금치 카레..^^;
시금치 갈아 넣고 만든 카레인데 모양새에 비해 의외로 정말 맛있어요.
울 세린이한테 처음으로 줘봤는데 완전!!! 잘 먹어줍니다.
심지어 자기꺼 다 먹고는 엄마 밥그릇에 있는 것 까지 덜어서 먹어요. 푸흐흐흐흐흐흐흐~

엄마~ 더 줘봐요!!!
(초록색이라 보기엔 좀 그렇네요. ㅋㅋ)



한그릇 다 비운 자태를 보라~~


잘 먹었으니 놀이 시간이 돌아왔군요. ^^

컵에 블럭 하나, 색연필 하나~


독서도 해주고~

엎드려서 읽어보고~


누워서도 읽어보고~


발을 올려서 보기도 하고~


헛!!! 이건 뭐니? ㅋㅋㅋ


오랜만에 옥수수 간식도 먹습니다.

아빠 배 위는 정말 편안해요~


엄마의 일손도 도와주지요.

이렇게 개는 것 맞지요?


세린이가 개켜 준 양말!! 눈물 날 뻔 했어요~ 흑~


새로 장만한 블럭도 아주~ 잘 가지고 놀아줍니다.

완전 집중!


 
토끼 인형을 의자에 앉히고~


자기도 앉아 줍니다.


토끼랑 무슨 얘기 하는 거야?


세린이의 작품입니다.
동그라미 세 개 그려주고 엄마, 아빠, 세린이 완성하라고 했더니..
눈, 코, 입, 머리카락 그려준 거에요.
파란색, 빨간색 색연필은 아빠가 그려준 거고, 나머지 자주색 색연필은 세린이가 그린 거랍니다~
너무 잘 그리지 않았나요?
고슴도치 엄마는 액자에 넣어둔다고 부산 떨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 그리고 세린이~


마지막으로 풋!! 하고 웃었던 세린이의 사진 찍는 포즈 입니다.
왜 이렇게 한 쪽 발을 드는 걸까요~~ ^^

완전 멋져!!!!!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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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바쁜 일 치루고 오후엔 엄마랑 시간 보내는 세린입니다.

엄마~ 이건 뽀다다에요.


간식도 먹고~


엄마가 빨래 널어놓는데 "가치~ 가치~"를 외치면서 도와줍니다.
완전 효녀 세린!!!

자기 양말만 주르륵~ 일렬로 널어놨어요.


혼자 블럭놀이도 잘해요.
아주 높게~ 높게 쌓고는 마지막엔 꼭!! 화룡점정 꽃(?)을 달아주는 세린.
저거 달았다고 완전 자랑하고 있습니다.

꽃 달았어요~


애교도 많아졌지만 고집도 많아지고..
엄마, 아빠가 기술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듯 합니다.
기술 = 사랑...인가? 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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