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전에 나왔던 아이챌린지 부록을 들고 와서 한참을 노네요.
퀴즈를 읽고 맞추기보단 슬쩍 보고 외워둔 답을 고르는 듯. --;
그래도 재밌어 하니 엄마는 만족!

열심히도 하지요?


^^


요즘 글씨를 보고 따라 쓰는게 아니라 그리고 있어요.
뭐.....급할 건 없으니 나중에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관심이 있을때 글씨 쓰기를 가르쳐 줘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글씨 그림 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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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어디선가 어릴적(?) 보던 스티커책을 가지고와서 하고 있네요.

공부하는 거라며 재밌어 합니다.


이쁜 우리딸 발~


몸이 좀 피곤해서 소파에 잠시 누웠다 일어나니 그 자리를 얼렁 차지하고 누웠어요.
자기도 피곤한데 자리가 없다면서 엄마 자리에 누워야 한다고 하네요. ㅎㅎ

개구쟁이~


내 자리가 없잖아~


이그~ 웃기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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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화창한데 온도가 엄청 쌀쌀해 졌어요.
집 안에 있으면 화창한 햇빛에 몸이 나른해 집니다.

점심 먹다가 세린이 사진을 찍었는데 헛~ 머리 둘레에 지푸라기 왕관을 쓴 것 같아요. --;
잔머리가 너무 많아서 햇빛에 반사되니 엄청 많이 보이네요.

잔머리의 아우라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고~

 
우리 이쁜이~


구운 치킨 먹고 싶어서 닭다리살이랑 가슴살을 오븐에 구웠어요.
정작 세린이는 많이 안 먹고 자긴 밥에 국을 달라나...그러더니 밥에 물김치로 후딱 먹더라구요.
완전 토종입니다. --;;;;
짝꿍이랑 저만 포식했네요. ^^;;

나름 맛있었는데..ㅎ


저녁 잘 먹고 목욕하자 했더니 세린이가 없어졌어요.
어디 갔나 찾아봤더니 공부해야 된다고 침대에 떡~ 하니 누워 있더라구요.
익살스런 표정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

 시치미 공주


아~ 주말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한 주 또 시작입니다.
힘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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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하겠지..어렸을 때부터 뭘 그렇게 시키냐 싶어 따로 교육을 시켜보지는 않았었어요.
그러다가 몇 달전에 주변에 얘기도 많이 들었고 상담사분이 전화도 온 김에 좀 알아보고는 아이챌린지를 신청했었어요.
시간 없다는 핑계로 매달 오는 거 장난감 교구만 같이 놀아주고 책은 그냥 구석에 쌓아뒀었는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잠자기 전 한두 페이지씩 하는데 너무 좋아하는 거에요.
그 다음부터 매일 그냥 놀이하는 식으로 같이 해주고 있지요.
항상 아이챌린지 하기 전에 공부하자~ 그러면서 책 들고 했더니 이젠 공부라면 아주 재밌는 걸로 알고 있네요.

이건 아침에 퍼즐 하면서~

 
으흐흐~ 재밌어요.


책을 샀더니 부록으로 입체 기린 만들기가 왔어요.
그거 보더니 공부 하고 싶다고 조르기 시작.
목욕하고 하쟀더니 시무룩해 있는 중입니다.
이거 하고 싶어요~


눈을 못 떼네요.
 
 
언제까지 공부가 재밌는 걸로 생각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안은 재밌게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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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퍼즐과 공부에 빠져 있는 세린이랍니다.
공부는 뭐냐구요?
아이챌린지 학습지를 받기 시작한 지는 몇 달 됐는데 제대로 같이 해본게 몇 번 없더라구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자기 전에 조금씩 하기 시작했는데 아주 좋아하네요.
그걸 공부라고 하면서 매일매일 하자고 조른답니다. ^^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퍼즐할 생각 때문인가? ^^


우와~~ 공부하자~


왠지 진지한 표정이지요?


 지금이야 스티커 붙이고 놀이하는 거라 공부가 즐거운 줄 알지만..
나중에 힘들 수도 있는데 말이죠.
모쪼록 항상 즐겁게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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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졸리다며 담요 깔아주고 손수건으로 이불 덮어 주네요.
2열 종대로 아주 줄도 딱~ 맞춰 놨네요. ㅎㅎ

제대로지요?


집에 2세 교육이라는 책을 사둔게 있는데 이제서야 꺼내서 시켜봤어요.
너무너무 재밌어 하면서 계속 하자고 조르네요.
진작 꺼내줄껄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열심이지요?


완전 집중모드


세린이 반찬을 좀 만들어 두려고 장조림에 들어갈 메추리알을 삶았는데 같이 껍질을 벗겼어요.
예전에는 집어 먹기 바쁘더니 요번엔 차분히 앉아서 알뜰하게도 껍질을 벗기네요.
아휴~ 이뻐이뻐! ^^

고사리 손으로 이쁘게도 깝니다.


손에 묻은 것도 털어내면서..^^


이제 제법 엄마도 도와주네요.
도와주는 건 좋은데 매트 걷어내고 물티슈로 닦기..요런 건 참아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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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람 얼굴 그리기는 식은 죽 먹기~
코랑 입도 제법 동그라미로 이쁘게 그려줍니다.

마지막 색칠은 뽀너스~~


머리 고무줄이 흘러서 아빠가 대충 핀을 꽂아줬는데 숙녀의 냄새가~
왠지 모범생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 같지 않나요? ^^;;;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모든 물건을 소파위에 얹어 놓아 두었네요.
힘도 무지 세구나~~~ --;

이 정도 쯤이야!!


간만에 떠먹는 요구르트 줬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맛있어서 홀라당 비웠네요.

아흠~ 맛있어!!


엄마~ 자주 좀 주세요~


요놈 요놈! 눈치 살살 보면서 엄살도 피우고, 떼도 부리고...
하지만 결정적으로 마지막 애교에 스르륵 녹아 버리는 엄마, 아빠 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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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완전 빠진 스티커 공부책 입니다.
예전엔 그냥 떼서 붙이기만 했는데 이젠 제법 가이드에 따라서 붙여줍니다.
많이 컸네~

스티커 놀이는 너무 재밌어요~


노애부~ 노애부~ (노래불러요) 하면서 시디도 제법 넣었다 뺐다 합니다.

이런 건 안해도 되는데..--;


잠깐 한 눈을 판 사이에 손, 발에 자체 볼펜 도장을 찍어놨어요.
내가 어이가 없어 막 웃었더니 자기도 씩~~~ 웃어줍니다.
사진 찍자~ 했더니 요렇게 자랑하며 포즈를 취해주네요. ㅎㅎ

도장이 그렇게 좋니?


"점심 먹자~" 했더니 식사 비닐 옷을 갖고와서 팔, 다리에 끼워주십니다.
그러고는 왜 다른쪽은 없냐고 뭐라 하네요. ㅎㅎ
역시나 "사진 찍자~" 라고 하자 달려가 갑자기 뽀로로 가면을 꺼내든 세린.
아흐~ 너의 엉뚱함은 도대체!!
뭘 표현하고 싶은 거니? ㅎ


점심도 먹었고 정리도 했고...낮잠 자자~ 했더니 책을 들고 안방으로 들어갑니다.
가끔 세린이 재울 때 심심해서 책을 들고 옆에서 엎드려서 봤더니 엄마 흉내 내는 중이랍니다.
이래서 좋은 모습만 보여야 된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

아이고~ 흉내는 다 내려고 하는 구나~

 
보긴 보는 거니? ㅎ


저녁에 목욕하기 전에 이불 시트를 갈았는데 찍찍이로 청소하는 걸 보더니 자기도 하겠다고 졸라댑니다.
아흑!!!!
저거 말리느라고 아주 진땀을 뺐네요.

베개 밑도 깔끔하게 해줘야 해요.


아흑..재밌니?


요즘은 아주~ 엄마, 아빠 흉내내기에 빠져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터인데..
그게 쉽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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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책상에서 굳이 놀겠다는 세린.

재밌어?


세린 아빠가 고기가 땡긴다고 해서 고기 좀 사다가 스테이크 해먹었어요.
어째 아빠보다 따님이 완전 좋아해 주십니다.

이거 먹을까~ 요거 먹을까~


음~~~ 이 육즙!!!


맛있어~~


간식 시간에 참외도 잘 먹어주네요.
참외는 잘 안 먹는데 오늘따라 식욕이 도나 봅니다. ㅎㅎ

오늘 참외는 괜찮네요~


저녁도 거나하게 입에 기름칠 해가면서 맛나게 먹은 세린입니다.
이 맛에 여름에 더워도 지지고 볶고 하게 되는 엄마네요.

음~ 오늘 잘 먹었어요!


요즘 식욕이 도나 봅니다.
우리 세린이 식욕은 여름과 아무런 상관이 없나봐요. ㅎ
잘 먹어주니 어찌나 좋은 지..

외모에 관심도 많아졌어요.
머리핀도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해서 머리를 아예 꽃밭으로 만들질 않나...
엄마가 하는 건 자기도 해달라 하고.
밥 먹다 말고 모자는 왜 쓰는 건 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공주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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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누워서 놀았었던 바운서에 올라가는게 재밌나봐요.
하지만...땅에 거의 닿겠다는거..--;;;;

세린아~ 이건 좀 심하지 않니?


트렘펫, 색소폰을 보면 한번씩 불어주지요.

엄마~ 이건 트럼펫?


정말 열심히 부는데 휙~휙~ 소리만이 들릴 뿐... 허허

휙~~ 휙~~


할머니와 공부놀이도 해보았어요.
제법 볼펜도 잘 잡고 열심히 낙서를 하고 있지요.

지익~~ 찍~ 찍~


흠...근의 공식이 2a분에 마이너스 b 쁠러스 마이너스 루트~~


공부를 마치고 나서 열심히 붕붕카 세차도 해주었어요.

아휴~ 먼지가!!


우리 엄마는 세차도 안해주시고~


이거봐라~ 이거봐~


자~ 이제 다했으니 한번 타볼까나?


세차를 마치고 간식으로 딸기우유를 먹었지요.
양무릎에 손을 턱~하니 올린 모습이 너무 귀여워욧!

자~ 엄마! 한 입 주세요~



설날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착하게 놀아줘서 고마워~ 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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