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자라서 이젠 제법 붕붕카에 타도 길이가 맞네요.

제 포즈 그럴듯 하지 않나요?


앞에 경적도 열심히 눌러주구요~


주말에 헤어스타일 변신(?)을 하려 했으나..
세린 아빠의 강력한 반대로 시도를 못했어요.
자긴 앞머리를 길~~게 길러서 앞가름 하는 청순한 스타일이 좋다나 뭐라나..--;;
세린이 머리 자라는 속도로 보면 그 머리 스탈이 완성될 시점은 아마 4~5년 후일듯 싶네요. 허허
그럼....가위는 왜 사라고 했는지원~
(본인 머리를 다듬어 달라는 얼토당토아니한 주장을~~ --;)

헛~ 저....이 분수 머리를 4년동안 하고 있어야 한다구요?


대엥~~~~~~~~~~


뭐..아빠가 그렇게 원하신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이쁜 머리핀은 사주실 꺼죠?


헤~~ 그럼 됐어용~


세린아..아쉽게 이번 주말엔 실패했지만..
틈틈히 아빠의 옆구리를 찔러보자꾸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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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오늘도 역시나 아침부터 일어나 가방을 챙겨 주시고!!

세린아~ 머리에 쓰는 거 아니라니깐~


아침에 씻는 동안 문열고 쳐다보고 있어요. --;;
이럴 땐 가끔씩 까꿍~ 하면서 쳐다봐 줘야 해요. ㅎㅎㅎㅎㅎ

엄마~ 세수하는 거에요?


깨끗하게 씻었지요?


놀다가 스툴 밑에 들어간 가방을 어찌 발견했는지..
꺼내서 또 들고 다녀요.

엇~~ 이거 누가 여기 가져다놓은 거에욧!


아휴~ 가방아! 외로웠지?


간식 주는데 난리가 납니다.
세린이가 좋아하는 귤, 치즈 간식 이지요. ㅎㅎ

귤이 참 맛있단 말이지!!


치즈를 잘라서 손으로 집어 먹으라고 줬더니..입을 가져다 대네요. ㅋㅋ


아구아구~~ 맛있어!!


기운없어 보였는데 간식 먹고는 급!!! 좋아진 세린~
역시 출출했던 것이냐!~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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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엄마가 좋은 곳엘 못 데리고 가줘서 그런 건 지...
집안에서도 이것저것 가지고 잘도 놉니다.

그 중 하나...빨래 건조대!
빨래를 걷고 난 후 봉을 잡고 놀이기구 삼아 놀아주지요.

와우~ 이건 철봉이야~~


흐~ 건조대에서 노는게 재밌어요~


숨바꼭질 할까요?


하지 말라고 야단을 쳐도....뭘 알아야 말이죠. --;;
장난 치는 줄 알고 더 하네요. 컥~~

또 다른 놀이...
양동이에 물건을 가득 넣고서 장보기 놀이도 합니다.

엄마! 마트에 장보러 갈까요?


저 쫓아 오세요~


물건을 요렇게~ 담고 랄랄라~~~


장을 다 봤으면 아빠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 해야지요~

아빠 번호가......몇 번 이더라~


여보세요? 아빠에용?


엄마랑 장보기 끝났어요~ 데리러 와주세요~


근데 세린아...
전화기 거꾸로 들은 거 너 아니? ㅎㅎㅎㅎㅎㅎㅎ

에이~ 엄마는...그런 걸 꼭!! 끄집어 내세용~


요즘 긴바지만 입혀서 잘 몰랐는데...
한참 놀다 바지가 걷어진 모습을 보니 양발에 발찌 하나씩 하고 있네요.

천연 발찌~


발찌 두세개여도 좋으니 아프지 말고 튼실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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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의 탐스런 뒷모습 입니다. ㅎㅎ
얼마전만 해도 길이가 남아서 살짝 끌고 다녔던 바지인데..
이젠 딱! 맞네요.
살이 쪄서 위로 올라갔나....ㅋㅋㅋ

제 라인 어때요?


날마다 달라지는 요즘이에요.
점점 말귀를 알아듣는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하지요.

까꿍~~~


엄마랑 까꿍 놀이는 너무 재밌어요~


으흐흐흐흐흐~


요건 인상파 세린이.


쌍꺼풀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요게 없으면 너무 심심해요. 세린이 얼굴이...ㅋㅋ

머리띠를 갖고 놀고 있어요.
잡아 당기면서 노는게 재밌나봐요.

쭉쭉~ 당겨지는게 재밌네~


세린이 뭘 보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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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왜이리 귤을 잘 먹는 것일까요~
아직 귤의 새콤한 맛을 몰라서 그러는 걸까나..
돌 지나서 조금씩 주기 시작한 귤에 완전 맛을 들였네요.
아주 작은 귤로 하루에 하나 정도 주는데 껍질 벗겨낼때마다 빨리 달라고 난리네요. ㅋ

엄마~ 쩝쩝! 전 귤이 좋아요~


요거 이렇게 까먹으면 되는 거에요?


맛있어~ 맛있어~


이것도 까주시면 안되요?


"세린아~ 이리 줘봐~~"
이히~ 조아조아조아~



세린이가 머리띠를 갖고 놀다가...
혼자서 스스로 머리띠를 하더군요.
오빠랑 저랑 서로 보면서 어찌나 웃었던 지...ㅎㅎㅎ
요건 머리띠를 했다기 보다는 머리에 얹었다고 해야겠네요.

세린아~ 운동회 가니?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마지막으로 우리 세린이 귤 먹는 모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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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우리 세린이 머리 묶다가 순간포착된 사진..

세계평화를 위해 피~스!!!!


오늘 따라 묶은 머리가 완전 분수 모양이 됐네요.

쩝~ 요게 뭐임?


한바퀴 뱅그르르 돌아 이마로 내려오는 저 분수~


헤어쇼에 나가도 될 것 같지 않나요?



저 이뻐요?


씻으러 간 엄마를 기다리며...
우리 세린이 욕실 문 밖에서 하염없이 기둘립니다.


엄마 언제 나와요?


하으~~ 빨리 좀 나와서 세린이랑 놀아주세요~


아빠 말에 의하면 제가 씻는 동안 저렇게 기둘리다가...
포기하고는 곧 옷방 탐색으로 들어갔다는..ㅎㅎㅎ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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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세린이 생일입니다.
언제면 크려나 했는데 벌써 일년 이군요.
하루하루 보낼때는 힘들고, 즐겁고, 피곤하고, 기쁘고......
여러가지 느낌들이 많았겠지만...
지금 보면 힘들었던 기억들은 후룩~ 까먹고 지내는 것 같네요. ^^

엄마~ 저 만 한살 이에욧!


감사의 의미로 빨래 개는 거 도와드릴께요~ (근데 표정이 왜 그러니? ㅎ)


요렇게 한 군데에 모아 놓으면 되는 거죵?



착한 일 했으니 엄마, 아빠가 세린이 상줄께~
신발을 무지무지 싫어하는 세린일 위해 좀 넉넉한 신발을 사줘봤어요.
왠일로!!!!
매장에서부터 신기고 왔는데 고냥 있네요.
요놈! 아빠 닮아서 나익히~ 좋아하는 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흠...착용감이 좀 좋은 것 같은데요?


엄마 어때요? 나 괜찮아요?


겉옷이랑 티셔츠 한 장, 겨울 모자...
요렇게 충동구매 하고 왔는데 자기껄 아는 지 열심히 구경하고 있어요.
다리 척~ 올리고 구경하는 모습이..ㅋㅋ

겉옷은 살짝 맘에 안들긴 하는데 바꾸러 가기 귀찮아서 고냥 할라구요. 훗~


엄마~ 이거 어디꺼에요? 비싼거에요?


에이~ 세일하는 거 말고 신상! 사주세요~


간식도 먹어 보아요~

치즈는 참 맛있단 말이지~


한 장 정도는 한번에 거뜬히 해치우죠~


돌잔치는 다음 주라서 음식 같은 건 생략했네요.
간단하게 케이크 점화식만? ^^

자~ 이제 저의 생일 파리를 해볼까요?

룰루랄라~~~ 케잌을 준비하자~~


엄마? 요거 어디 놓을까요~


울 세린이를 위한 앙증맞은 미니 케익~
(케익으로 돌진할까봐 뒤에서 엄청 잡아대고 있었어요. ㅎㅎ)



불이 꺼진 초에서 나는 연기를 잡으려고 하네요. 후후후


짝짝짝~ 세린이 생일 축하해요~


마지막으로...한 장 건진 세린이 모자컷 입니다. ㅎ



일년...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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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서 회복되어 서서히 기운을 차려가고 있는 세린입니다.
몸에 열꽃도 서서히 사그라들고 있고, 아직 입맛은 다 못찾았네요.

제가 좀 아팠더랬어용~


이제 다 나아서 괜찮아졌어요~


이제 밥도 많이 먹고 더 건강해질 꺼에요~


요렇게요~ 히히~


서서히 힘이 돌아와서 장난감도 번쩍번쩍 들지요.

으라차차~ 함 들어볼까나~


자~ 심호흡 한 번 하고~


여응차~


저 힘이 장사인 아가에용~


그래도 이쁘게 봐 주세용~~


요즘 장난감 가방을 쏠쏠찮게 들고 다니네요. ㅎ
가방 하나 사줘야 할라나...ㅋㅋ

아흠~ 심심해...마트나 가볼까나~


자~ 가방을 챙기고~


가볼까나~


아님...차를 끌고 가볼까나~


아차~ 밀고 가는 거지?


외할머니가 사주신 찍찍이 소꿉장난감이 있었는데..
아직 방법을 몰라 그냥 갖고 다니면서 놀았었지요.
근데 드뎌 알아버렸습니다.
저거 찍찍이 부분이 날카로워서 뜯는 방법을 몰랐음 했는데..
아직 힘이 모자라서 씩씩거리면서 뜯고는 좋아하네요. 허허~



이런 모습 보면 정말 언제 컸나...싶어요.
요번에 열나고 아파서 맘이 아팠는데...부쩍 자란 것 같아 이쁘게만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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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과자를 여유롭게 뜯으며...
저쪽에 보이는 뽁뽁이 비닐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 세린입니다.
라따라따~ 아라따~
엄마가 얼렁 치우마...ㅋ

엇~ 뽁뽁이 비닐이닷!


그나마 사준 보람이 있게 뻥튀기 과자를 잘 먹어 주네요.
다른 아기 과자처럼 간이 되어 있는게 아니라 조금은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와삭와삭 먹을 때면 어찌나 귀여운 지..ㅎ

세린아~ 입 옆에 묻은 건 언제 먹을꺼니?


음...하나, 둘...다섯까지만 세고 먹을께요~


아직 감기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콧물이 살짝 나고요..식욕도 예전같지 않아요.
몸에도 열꽃이 엄청 퍼져서 울긋불긋 합니다. --;;
얼굴도 울긋불긋...부어 있고, 돌사진을 이번 주에 찍을라 그랬는데 연기했어요.
쌍꺼풀도 사라지고 부어있는 울긋불긋한 얼굴로는 안되겠더라구요.
세린아~
어여 예전처럼 많이 먹고, 잼나게 같이 놀 수 있게 감기 떨쳐버리잣!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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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망이 되어주던 텐트식 모기장도 서서히 효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지퍼 열고 나오는 걸 터득한 거지요. --;;

요렇게 열면 될 것 같은데~






혼자 앉았다 일어서는 것도 제법 합니다.

여응차~ 일어나 볼까나?


아니다~ 고냥 쪼그려 앉아서 보자~


일어섰다 앉았다...변덕쟁이 세린~


아침에 일어났더니 세린이 머리가...
김무스 머리 스탈이 되버렸네요.
앞머리가 하늘로 향해 날아가고 있어요. ㅎㅎ

하늘로 슈웅~


멋진 옆라인..ㅋ


엄마~ 내 머리 멋지지 않아요?


사진 이쁘게 찍어주세요~


밑에서도 한 컷~


엄마~ 섹쉬한 모델 포즈 어때용?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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