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에 호기심을 느끼는 게 점점 심해져 갑니다.
사진을 찍을 때면 카메라를 잡으려고 버둥버둥 손을 뻗지요.
저 갖고 싶어하는 표정을 보라~


으으~~~ 손이 닿을 것도 같은데..


세린이가 태어나기 전에 태교로 만든 무당벌레 딸랑이 인데...
양 더듬이를 한손에 하나씩 잡고 물고 빨고 하네요.
아래 이빨이 나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즘 무진장 씹어댑니다. ^^;


음~음~~~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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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에 조금은 자유로움을 느끼자..
엎드려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기웃기웃 거리는 세린입니다.
요즘 호기심으로 자꾸 찾아가는 곳이 바운서가 놓여 있는 곳인데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바운서가 어느 순간 보이면 그쪽으로 열심히 기어갑니다.
그리곤 앞쪽에 있는 버튼들을 눌러보면서 뭔가를 즐기고 있지요.

진동이 좋은 걸까요~ 흘러나오는 멜로디가 좋은 걸까요~ 것도 아님 달려 있는 인형들이 좋은 걸까요~

뾰족한 곳에 부딪힐세라 지켜보는 엄마, 아빠는 조마조마 한답니다.

엄마~ 나 요거 좋은데~


점점 체중이 늘어나서 무거운 것도 있지만 요기 앉혀 놓으면 자꾸 허리를 숙여 앞으로 고꾸라질 듯 해서.
이젠 거의 사용하지 않고 구석에 세워 놓았지요.
그러자 뭐가 그리 신기한 지 버튼들을 누르며(의도한 건지, 우연인 건지..) 잘 놀고 있네요.

다음 사진은 손 뻗어서 버튼 누르려다가 순간 중심을 잃고 옆으로 철푸덕~
미련을 못 버리고는 다시 벌러덩 뒤집어 기어가서는 기어코 만져봅니다.
의지의 세린! 대단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꼭~ 버튼을 누르고 말꺼얏!


흐흐...
요즘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점점 무언가 생각을 하는 듯 보이기도 하고..
더더욱 돌봄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네요.

버튼 장난감을 사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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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아저씨~ 나랑 재미나게 계속 놀꺼죠?



뭐라고용? 날 떠난다고요?



흑~~~~ 너무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용~




가지마아아아아~~~ 애벌레 아저씨~ 돌아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노네요.
호기심이 부쩍 느는 시기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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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의 뒷모습이에요.
누워서 도리도리를 너무 많이한 탓인 지 뒷통수 가운데에 탈모 증상이 있는 듯...ㅎㅎ
얼렁 머리숱이 많아져야 할텐데...



엄마? 내 뒤에서 모해용?


요즘 세린이가 막 태어났을 때 생겼던 쌍꺼풀 선이 조금씩 보인 답니다.
제발~~~ 쌍꺼풀아 생겨랏!! ㅋㅋㅋ


엄마~ 너무 클로즈업 했자나용~ 부끄러~


그리고 사물에 대해서 호기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심지어 자기 발도 신기한 듯 쳐다봅니다. ㅋ



오호~~~ 이게 뭐지?


뭐라뭐라 할말도 많아진 것 같고..
당췌 알아들을 순 없지만...ㅎㅎ


ㅁ내ㅑ저ㅜ히ㅏㅇㅀ;니엏ㄹㄴ;ㅁ대감ㄴㅇ;ㅣ라~~~~~~~~!!!


애벌레 아저씨랑도 적극적으로 놀아주십니다.


애벌레 아저씨는 내 친구~


이렇게 크으게~~~~~~~~~~~ 웃어주기도 한답니다. ^^


으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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