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운동회가 있는 날이에요.
이겨라~ 이겨라~ 응원하러 가야 된다고 아침부터 신나서 들떠 있습니다.

퍼즐도 잊지 않고 하나 맞춰주고요


운동복 차림으로 준비 끝!

 
재밌었나 봐요.
하품을 연신 해대면서도 과자 따먹기 한 얘기를 계속 해주네요.
오늘은 일찍 푹~ 잠들겠네~ ^^

배고팠는 지 폭풍 식사


배 볼록~ 한 거 보세요.
많이 먹어도 너무 날씬한 세린..좋겠구나 딸아~ ㅎㅎㅎ
좋은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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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 지인이 선물해 준 영어 율동책인데 너무너무 잘 갖고 놀아줍니다.
율동도 따라하고~ 노래도 따라하고~

엄마~ 우리 이거 갖고 놀아요.


바바요~


요렇게 요렇게~


엄마의 율동이 우스운 지 자지러 지네요.

 
이뻐이뻐~~


아이랑 놀때는 바보가 되어 주면 아주 편합니다.
몸짓, 표정 하나에도 너무너무 즐거워 해주거든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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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서야 제대로(?)된 제주도 관광을 나섰어요.
에코랜드라고 제주 곶자왈(제주방언:돌,나무,동굴이 어우러져 있는 숲)로 유명한 데가 생겼더라구요.
소문이 자자해서 이번 참에 방문해봤어요.
기차 타러 간다고 아침부터 신난 세린입니다.
(사진이 좀 많아요~ ^^;;)

저기 기차에요~


음..얼마나 재밌을까~


미니 기차(?)가 출발하고....


작은 열차가 곶자왈 숲길을 지나면서 중간 중간 정차해서 구경하는 방식이더라구요.
제주도에도 이런데가 있었나 싶도록 경치가 맘에 쏙 들었어요. ^^;;

호수(?)가 있었던 첫번째 역.

 
아주 신났습니다.


사진 찍을 때마다 뿌이! 쵝오! 를 남발하더군요. ^^


다음 역으로 출발~


넓은 잔디에서 달리기도 해보고..


아빠랑 체조도~


아주 큰 애벌레 발견!


점프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엄마눈엔 어찌나 귀여운 지..^^;;


미니 놀이터에서 사진도 찍고요~


달리고....


또 달리고...


곶자왈 산책길에서 나비도 만났어요.


돌아와서 휴식을 취한 후에..


종착역으로 출발~


천천히 구경하면서 도시락도 먹고 쉬다 왔습니다.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은 노루 보러 출발~

노루한테 사료도 주고~


같이 대화도 나눠 봅니다.


마지막으로 제주 조랑말 구경하고 왔어요.
세린이는 이 조랑말이 노루보다 훨씬 좋았나봐요.
계속 말아~~ 말아~~ 하면서 어찌나 불러댔는지 몰라요.
집에 가자고 했다가 울음을 터뜨릴 정도였다니까요~ 허허허~

조랑말이 좋았던 세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곯아떨어졌네요.
역시 여름보다는 가을이 좋더라구요.
날씨도 선선하고 움직이기도 좋고~
아!!! 또 오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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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세린이 외삼촌 결혼식이 있어서 제주로 출발~
세린이는 비행기 타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보러 간다고 신났네요. ^^
쉴새없이 재잘거립니다.
많이 컸다고 의젓하게 앉아서 기내책도 보면서 가고 있어요. ㅎ

의젓하지요?


서울 야경 인증(똑딱이 카메라라 사진이 별로..ㅎ)


도착해서 외삼촌이 사준 뽀로로 인형 가지고 놀고 있어요.


외삼촌한테 시범을 보여주고 있네요.


인형들과 놀고 있는 중


별것도 아닌데 그저 좋답니다~
 
 
식구들에게 이쁨 받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많지 않지만 그래도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세린이도 기분이 들떴어요.
아~~ 휴가다! 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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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닮아서 아침에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볼록~
저녁이 되어서야 나타나는 쌍꺼풀...ㅎㅎ

 

분주한 아침~


주말에 세린이 외가에 일이 있어서 잠시 내려가게 되었어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본다고 신나하더니 막상 외할아버지 앞에선 얼음!!!
언제면 내숭을 부리지 않으려나~~~

이미지 관리중


내일부터 자유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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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만들어 주려고 건조기를 구입했어요.
별로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 계속 고민만 하다가 그냥 질렀네요.
사과 말려줬는데 완전! 잘 먹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할 듯 싶네요. ^^
냠냠~~


크레파스를 가지고 놀다가 양말에 그림 그리기를 시작.
엄마가 놀라는 표정을 짓자 그게 재밌다고 꺄르르~~

 

요기다가 이렇게~



으하하하~ 엄마 재밌어요~

 

웃으면 엄만 그저 좋댄다~~

 

 담엔 바나나 말려 볼까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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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쉬운 버전의 팝업북인데 요건 잘 가지고 놀아줍니다.
사부다 시리즈는 아직 이른 것 같아요. ㅋㅋ

엄마~ 이건 뭐에요?


메이지 시리즈인데 펼쳐서 소꿉장난을 할 수 있어서 아주 딱이에요.
자잘한 소품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그걸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아주 잘 가지고 놀아줍니다.


뭐...세린이가 고기를 좀 잘 먹긴 하지만 오늘은 닭고기에 집중을~
그렇게 맛있어?


네..좀 맛있네요.


와구와구 먹어주시고~


애들은 전혀 재밌어하지 않을 것 같은데에 엄청 웃어주네요.
쭉쭉~ 위로 올리기 놀이 하면서 엄청 재밌어 합니다.

이게 그렇게 재밌어?


어머님께 영상통화로 세린이 모습을 보여드릴때면..
꼭 딴청을 피워요.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저 뒷짐은 뭐지? ㅋ

에험~

목욕하기 전 아빠와 뭔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속닥속닥~


ㅋㅋ...전화기 연구중 이였음


요즘 혼자 바지 입는 다고 입기는 하는데..
저렇게 거꾸로 뒤집어 입기도 하네요.
그래도 기특해서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 주고 있어요.
언제 컸나...싶게 금방 잘할 수 있게 크겠죠?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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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맛있는 식사도 하러 가야되고~
세린이 재밌는 것도 보여주려고 했는데 눈이 펑펑 엄청 쏟아집니다.
근처에 얼렁 다녀오자 싶어 준비하고 나섰네요.

놀러가요~


떡하니~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 있네요.


예전에도 갔었던 테지움엘 갔습니다.
저번보다는 덜 무서워했지만 신기해 하는 건 오히려 줄어든 듯 싶어요. ㅎㅎㅎㅎ

무표정으로 사진 찍기


이 손은 뭘까요~


느닷없이 손을 뻗어 곰돌이 코를 만지더라구요.


곰돌이 친구들과 함께~


그나마 포즈를 취해줬던 곰돌이 가족 사진~


뭐가 그리 궁금해?


뛰어 놀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곰돌이 인형에서 제일로 신나하더라구요.
역시 애들은 뛰어 놀아야 제 맛!!
처음엔 엄마가 해주다가 바닥난 체력으로 인하여 아빠가 대신 나섰습니다. ㅎㅎㅎ

이게 젤~ 재밌어요!


이건 일년 전 같은 곳을 방문했을 적 모습이에요.
아주 어렸었죠? ^^
지금 보니 정말 어렸네요~


다 구경하고 내려오면 역시나 관광의 필수 코스인 쇼핑코너가 나옵니다.

저 레이싱베이비 같지 않나요?


할아버지가 곰돌이 인형을 하나 안겨주셨어요.
사실은 뽀로로 스케치북을 더 갖고 싶어했던 세린이지만 요것도 나름 완전 만족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할아버지! 계산하러 가요~


손잡고 다정히 가더니 계산을 끝내자 인형만 달랑 들고 나오는..--;


엄청 쏟아진 눈으로 누군가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 놨더라구요.
기념사진도 한 번 찍어줬어요.

찰칵~


어제 울렁거리는 비행기(저도 그렇게 흔들리는 비행기는 처음이였어요. --;;)에서 겉옷을 버리고..
아직 안 마른 탓에 할머니 숄을 걸친 세린입니다.
뛰어놀게 하고 싶었지만 추울까봐 사진만 얼렁 찍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

눈이에요~~


와우~ 짧지만 오랜만에 바람쐬고 돌아온 알찬 외출이였습니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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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장난 꾸러기랍니다.
손수건에 엄마 실내화 올려놓고...냉장고에 붙어 춤(?)을 추고 있네요.

엄마~ 이건 나의 작품?


내일은 세린이 외할아버지께서 회갑이 되시는 날이라 깜짝 휴가를 갔습니다.
공항가는 차도 막히고 날씨가 험해서 비행기도 곡예를 하고..--;
덕분에 재롱을 떨어야 할 세린이는 완전 기운이 빠져버렸습니다.

이모할머니께서 주신 맛있는 귤~


하필 내려가는 날 눈 옆에 긁힌 상처가 --;


외할머니께서 창고에서 뒹굴던 트리 장난감을 꺼내주시자 간식도 거부하고 갖고 놀고 있어요.
반짝거리는게 재미있는가 봅니다.
한 번도 안 만들어봤던 트리를 만들어야 할라나..--;;;;;

간식 먹을 틈이 없어요~


막히는 차 때문에 비행기 놓칠까봐 조마조마 했던 걸 생각하면 아직도 현기증이~
다행이 중간부터 뻥뻥 뚫려서 무사히 도착했네요.
쉬어 보자~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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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 사진 좀 찍어주려고 소인국 테마파크로 나섰어요.
생각보다는 좀 잘되어 있는 것 같았는데 무서움이 많은 세린은 안아달라고만 했네요.
큰 불상이나 캐릭터 동상 같은 것만 보면 무섭다고 힝힝~
왜 이리 겁이 많니?

할머니~ 제 손 꼭 잡고 계세요~


잠깐 혼자 서 있는 듯 하더니..


이내 사진 찍는 아빠에게로 달려옵니다. ㅎ

 
잠시 분위기도 잡아보고..

 
이리 저리 뛰어다니기도 했네요.


아빠랑 찰칵~


무서워서 별로 즐거워 하지 않는 세린이 때문에 대충 구경하고 근처 녹차 박물관으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어요.
역시 사람이 바글바글.
날씨가 서늘할 줄 알았는데 햇빛이 강해서 덥더군요.
덕분에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세린인 첨 맛보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맛이 없었는 지 한 입 먹고는 내내 아빠만 떠먹여 줬어요.
덕분에 세린 아빠만 포식~ ㅋㅋ

아빠~ 맛있어요?


녹차 박물관 나오고서 세린이가 완전 뻗어버리는 바람에 그냥 일정을 접고 집으로 왔네요.
짧게 다녀온 외출이였습니다. 허허~

집에선 요러고 노네요. ㅎㅎ


오늘도 자유의 시간을 만끽하고 돌아온 엄마, 아빠..
천국입니다. ㅋ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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