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날씨가 좋은데 말이에요.
내일은 무서운 태풍 볼라벤이 올라 온다고 합니다.
아파트 유리창이 깨진다고 신문지를 붙이라고 해서 회사에서 신문지를 좀 가져왔어요.
어린이집에서 신문지 얘기를 들은 우리 딸.
엄마 도와서 자기가 붙인다고 요렇게 펼쳐 놨네요.

일을 더 만드는 구나~ --;;


무서운 태풍이 온다고 하기엔 너무 이쁜 노을~


목욕 안하고 스티커 놀이 더 한다고 애교(?) 부리는 중


텔레비전에서 두부 만드는 걸 보고 난 뒤에 만든 거에요.
두부판에 순두부 붓고 굳히는 과정인 것 같아요.
뜨겁다고 건들지도 못하게 하네요. ㅎㅎ

두부가 만들어 져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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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놀아주시는 따님.
아침 먹고 달걀 껍질 벗기는데 재미를 붙여 열심히 까주네요.
구운 달걀을 요즘 급 잘먹는지라 집에서 압력솥에 구워주면 아주 잘 먹어요.

깔끔하게 벗겨요~


그리고는 입으로 쏘옥~~


그 다음은 머리핀과 구슬로 재밌는 놀이~

머리핀 위에 하나식 올려서 놀고 있어요.


이렇게도 놀고요~


구급차라고 세린이가 만들었는데 하트 모양 차 같지 않나요?
잘 만들었다고 엄청 칭찬해 줬지요.
대칭으로 아주~~ 멋드러지게 만들었다고 고슴도치 엄마는 생각합니다. ㅋㅋ

멋있어!!


오후에 아빠랑 수영장 다녀오고 레고로 수영장 만들었어요.
혼자서 꼼지락 거리길래 뭐하나 했더니 아빠랑 세린이랑 수영장에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멋지다~~

수영장


저녁 맛나게 먹고 사과 후식 준비하는데 세린이가 쪼로록 달려와서 구경하네요.
아휴....그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 지..
요럴 땐 천사 같은데 말이에요. ^^;;;;

이쁜 우리 딸~


오늘도 알차게 놀았던 것 같은데..안그래? 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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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뒤늦게 아기때 가지고 놀던 블럭을 꺼내서 놀고 있네요.
뭐~ 재밌으면 그만~ ^^

높게도 올라갑니다.


이젠 그래도 제법 마구잡이 쌓기가 아닌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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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놀기에 여념없는 우리 딸.
아~ 힘들구나. ㅎㅎㅎㅎ

블럭 꺼내다가 수영장이라며 만들고 있어요.


새로나온 레고 프렌즈 시리즈 중 비행기 클럽을 만들었어요.
꼬물꼬물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해서..


혼자 인스트럭션 보면서 만드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요..^^


쉬고 싶은 주말이지만 끊이지 않는 딸래미 체력으로 엄마, 아빠는 헉헉 댑니다.
그래도 즐거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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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레고로 집 만들기에 빠져있습니다.
세린이가 자주 만드는 집은 이층집에 화장실은 꼭 있어야 해요.
그리고 지붕에 누가 꼭 올라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세면대에서 거울 보고 있는 아저씨가 있네요. ^^

집중하면 입술이~


열심히 집 꾸미기


말린 사과를 냠냠 맛있게도 먹고 있어요.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우리 딸.
남자애처럼 자랐음 했는데 어쩔 수 없나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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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안 좋은 엄마를 위해 진찰을 해주는 우리 딸.
엄마가 싸악!! 나았어!! ㅎㅎ

주섬주섬 기구를 챙기고는..


약 줄께요~


이 웃음이면 엄마는 힘이 쭉쭉 생긴단다.


혼자 레고로 만들기 놀이하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니..
왠지 짠~ 합니다.
특히 뒷모습은 더더욱요....허허~

아련한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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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아빠랑 에드토이 놀이하고 있어요.
낮잠 재울려고 온가족이 누웠는데 한숨도 안자는 강철 체력 따님.
노는 재미에 낮잠도 안자네요. ㅎ

높이높이 쌓아라~


그렇게 재밌니?


오랜만에 에드토이 블럭으로 만들었는데 아주 재밌어 합니다.
다음엔 뭘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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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와 같이 점토 놀이를 즐겨주시다가 레고 듀플로로 갈아탔네요.
오랜만에 블럭 가지고 노는데 재밌어 합니다.
온 가족이 타고 있는 비행기, 고양이 집, 화장실(?) 등 열심히 만들고 재밌어 하네요.

비행기 위에 가족들이 총출동해서 타고 있어요.


우유 간식도 먹으면서~


이건 화장실 이랍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꼭대기에서 쉬야 해야 된다네요. ㅎㅎㅎ


세린이 먹을 반찬 만들고 있는데 북치는 토끼라고 하면서 이렇게 꾸미고선 주방에 나타났어요.
어찌나 웃었는 지요.
장난 꾸러기~


점점 능구렁이가 되어 가고 있어요.
잔머리도 쓰는 것도 늘어나는 것 같아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네요.
그런건 안써도 좋단 말이지!!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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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으면서 장난만 치고~

엄마~ 보세요~


반찬만 집어 먹으려고 하는 세린일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예전 텔레비전에서 네 아이의 엄마가 애들 밥을 먹이는데 밥을 먼저 주더라구요.
밥도 씹어보면 단맛이 있는데 이런 밥맛을 먼저 보게 하고 조금 후에 반찬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오~ 좋은 생각인데 싶어서 요즘 그렇게 실천해 보고 있어요.
음...조금 통하는 것 같은데요? ^^;;

밥도 맛있는 걸요!


아빠랑 낱말카드 놀이를 하고 있어요.
아빠가 문제를 내고 세린이가 맞추는게 아니라 세린이가 문제를 내고 아빠가 맞추고 있네요.
ㅎㅎㅎㅎㅎ

아빠 이게 뭐에요?


아니죠~ 잘 생각해 보세요~


블럭 만들고는 자랑하는 것도 빼먹지 않죠!
보세요~ 보세요~


언제면 혼자서 꿀떡꿀떡 잘 먹어 주려나~
친구한테 물어보니 한참 멀었다고 하던데....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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