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확인하다가 시크릿가든 현빈의 트레이닝복이 눈에 띄어 푸하하하 웃다가...
엇? 세린이 하나 사줄까? 싶어서 하나 사봤습니다.
보자마자 입혀달라며 엄청 좋아하네요.
아직 빨기 전이라 윗옷만 살짝 걸쳐 봤네요. ㅎㅎ

엄마~ 네모네모~


이건 세모라나 뭐라나..ㅎ


예전에는 조금 긴 글이 있는 책은 지루해서 막 넘겨버렸는데..
요즘은 다 읽어줄 때까지 기다리다가 페이지를 넘기고, 그림 보면서 뭐라고 얘기도 해줍니다.
아~ 많이 컸다~

독서중~


재밌어요~


엄마가 책 많이많이 읽어줄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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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인형들을 챙겨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형 친구들과 사진 한 방!

친구들아 잘 잤어?
 
모자 쓰고 이쁜척


나름 윙크~


아빠랑 놀고 있는 신이난 표정~

아빠 재밌어요~


으헤헤헤헤헤~


이건 뭐지?


목욕 하기 전 갑자기 책읽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어쩌구~ 저쩌구~


나름 진지하지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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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블럭 놀이를 해줍니다.

무조건 쌓고 보기~


이건 저녁 때 길 만들기~


저녁 먹는데 어찌나 이쁘게 먹던 지...
여튼 잘 먹으면 다 이뻐 보이는 듯 합니다. ^^

엄마~ 이것 보세요~


음~~~


맛있어요~


귤은 죄다 요렇게 뜯어놨네요.
이 작품의 제목은?



이불 빨래 하려고 내놓았더니 거기 올라가 책을 읽어 줍니다.
책도 아빠가 읽으려고 꺼내놓은 것.

음....그러니까..이게...


엄마~ 어려워서 못 읽겠어요~~


우리 예쁜이~~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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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카레라고 아시는 지..
요리 이름은 원래 팔락 파니르 인데 그냥 편하게 시금치 카레..^^;
시금치 갈아 넣고 만든 카레인데 모양새에 비해 의외로 정말 맛있어요.
울 세린이한테 처음으로 줘봤는데 완전!!! 잘 먹어줍니다.
심지어 자기꺼 다 먹고는 엄마 밥그릇에 있는 것 까지 덜어서 먹어요. 푸흐흐흐흐흐흐흐~

엄마~ 더 줘봐요!!!
(초록색이라 보기엔 좀 그렇네요. ㅋㅋ)



한그릇 다 비운 자태를 보라~~


잘 먹었으니 놀이 시간이 돌아왔군요. ^^

컵에 블럭 하나, 색연필 하나~


독서도 해주고~

엎드려서 읽어보고~


누워서도 읽어보고~


발을 올려서 보기도 하고~


헛!!! 이건 뭐니? ㅋㅋㅋ


오랜만에 옥수수 간식도 먹습니다.

아빠 배 위는 정말 편안해요~


엄마의 일손도 도와주지요.

이렇게 개는 것 맞지요?


세린이가 개켜 준 양말!! 눈물 날 뻔 했어요~ 흑~


새로 장만한 블럭도 아주~ 잘 가지고 놀아줍니다.

완전 집중!


 
토끼 인형을 의자에 앉히고~


자기도 앉아 줍니다.


토끼랑 무슨 얘기 하는 거야?


세린이의 작품입니다.
동그라미 세 개 그려주고 엄마, 아빠, 세린이 완성하라고 했더니..
눈, 코, 입, 머리카락 그려준 거에요.
파란색, 빨간색 색연필은 아빠가 그려준 거고, 나머지 자주색 색연필은 세린이가 그린 거랍니다~
너무 잘 그리지 않았나요?
고슴도치 엄마는 액자에 넣어둔다고 부산 떨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 그리고 세린이~


마지막으로 풋!! 하고 웃었던 세린이의 사진 찍는 포즈 입니다.
왜 이렇게 한 쪽 발을 드는 걸까요~~ ^^

완전 멋져!!!!!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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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있는 옷을 입으면 항상 주머니에 손을 넣고는 서 있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 지 몰라요.

저 어때요?


폼나죠?


저렴하게 나오기도 했고 황금색에 홀딱 반해서 충동 구매한 세린이 신발이에요.
무엇보다 세린이가 엄청 좋아하네요.
꺼내자마자 신겠다고 부산을 떱니다.
 
얼른 신어볼래요~


음..괜찮은 걸~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소파에 앉아서 감상중


밥 먹다가 말고는 갑자기 책을 꺼내오더니 독서 삼매경에 빠집니다.
식사 예절 가르치는 게 참 힘든 것 같아요.
그래...아직 어려서 잘하는게 더 신기한 거야..라고 위로해 봅니다. --;

재밌어?


밥 먹고 나서는 곰돌이한테 피아노를 가르쳐 주고 있어요.
곰디~ 곰디~ 하면서 어찌나 이뻐해 주는 지요. 허허허~

곰디~ 이렇게 하는 거야..


말도 서서히 늘고 행동하는 것도 그렇고..
요즘은 밥만 잘 먹어주면 얼마나 이쁜 지 몰라요.
세린~ 그러니까...밥 좀 더 잘 먹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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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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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먹으면서 자꾸 의자에서 일어나 서 있으려고 하다가
밥 왕창 쏟고 나서 혼나고 있는 세린이에요.
의자에서 일어서 있으면 위험한데 자꾸 그렇게 하려고 해서 큰일이에요. --;

엄마가 뭐라 하시는데?


벌 받는다는 건 알아가지고 조용히는 있는데 반성하고 있는 건 지 원...허허~
여튼 벌 세우고 혼내키다가
"의자에 서서 장난치면 하면 안돼~ 이리와~" 라고 달래주면 쪼르르 와서 폭 안깁니다.
그때 뿐일 지라도 어찌나 이쁜 지...ㅋ


한창 독서 중 입니다.
그냥 그림만 뚫어져라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재미있는 걸까요?

음.......


히힛~~~


아이쿠야~ 책을 거꾸로 들었네~ ^^


요즘 한참 남발 중인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우아~~~ 하는 모습이에요.

우아~~


몇일 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란 프로를 잠시 보게 됐는데 정말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행동이 달라지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아...정말 그렇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적절한 훈계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적당한 목소리와 행동으로 아이의 잘못을 인지시켜 주는 것!
과연 제가 잘하는 걸까? 올바른 방식으로 하고는 있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너무 다그치지 말고 적절한 훈계를 하는 거..말처럼 쉽지는 않은 거지만 의논하면서 잘 해봐야 겠어요.
세린아~ 잘해보자! 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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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독서에 열을 올려 주십니다.

세린아~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니?


이쯤이야~ 뭐 기본 아니겠어요?


간식도 볼이 터져라 잘 먹어주고요.

이것도 기본이지요~


목욕하고 자기 전에 곱게 빗은 머리. 사진 한 방 날려줍니다~

우~~ 이쁘게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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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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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읽기에 심취해 주시는 세린입니다.

뿡뿡이가 방귀를 껴서..어쩌구 저쩌구~


책 샀더니 어린이 영어사전을 사은품으로 주더라구요.
아직 세린이가 볼 수준은 아닌데 그림이 신기한 지 계속 넘기면서 장난치고 있네요.
그러다 사진 찍게 이쁜짓~ 해보라니까 열심히 볼을 찔러주고 있습니다.

너무 찌르는 거 아니니?


만세도 불러주고~


가끔씩 엄마도 봐주고~


그러다 다시 열중하는 세린~


언제쯤이면 엄마랑 같이 앉아서 나른한 오후의 독서를 즐기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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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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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읽어달라는데 재미를 붙였는 지..
하루종일 책을 가져오네요. --;;
처음엔 신기하고 이뻐서 박수치면서 좋아했는데 점점...점점.....TT
세린아~ 이제 고만 가져오면 안되겠니?
세린아~ 이제 다른 책도 좀 가져오면 안되겠니?
세린아~ 간식 챙겨주고 있는데 책 읽어달라면 엄마 두 팔이 모자라잖니~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던 읽고 또 읽고의 반복이라던 말이 와닿습니다.

엄마~ 책 읽어 주세요~


요 책이에요~


엄마랑 아가가 나오네요~


엄마~ 전 그림만 봐요~ ㅎ


언제쯤이면 정말로 책을 읽게 될까요~
앞으로 4년? 5년? ^^
모쪼록 책을 사랑하는 세린이가 되었음 좋겠어요. ^^


밥통에 찌는 카스테라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세린이 줄 간식으로 만들어 봤는데 잘 먹어 줘서 다행입니다.

이건....카스테라?


음....어디 먹어볼까?


엄마~ 요거 괜찮은 것 같네요~


코감기 때문에 답답해서 이유식도 잘 안 먹고...
그나마 간식만 조금 먹어줍니다. 요놈~ 밥을 잘 먹어야지!
얼렁 나아라~~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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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유심히 펼쳐보긴 하는데...

흠.......무슨 생각을 할까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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