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자' 라는 동요를 아시나요?
세린이 덕에 제가 어릴 적에 들었던 동요 말고도 많이 듣게 되는데요.
'주전자' 도 세린이가 율동과 함께 즐겨주는 동요랍니다.

'나는 작고 뚱뚱한 주전자~~ ♬'
'손잡이 있고 주둥이 있죠~'
'부글부글 물이 끓으면~'
'쭉~~ 기울여 따라 주세요~ ♬'

노래가 시작되면 소꿉장난 컵을 들고와서 손에 쥐어주고 엄마, 아빠도 같이 율동을 해줘야 합니다.
주전자에 물 따르는 시늉을 계속 하고 있어야 하지요. ㅎㅎ
그러다 마지막 쭉~ 기울여 따라 주세요....부분이 되면 세린이가 외칩니다.
'엄마! 마셔요~~'
그럼 아주 맛있게 물 먹는 시늉을 해줘야 한답니다. ^^

물 따르는 중


귀엽지요? 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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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 의자 사면서 밥그릇이랑 컵도 같이 구입했어요.
보자마자 어찌나 좋아하는 지 손에 꼭!! 잡고 안 놔줘요. --;

벌컥~ 벌컥~


힝...
어제 목욕하고 놀다가 모서리에 부딪혔어요.
모서리 보호캡도 씌워뒀는데 거기에 빰을 긁히고 말았네요.
약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것 같았는데 왠걸..--;;;;

엄마~ 괜찮아요~


전화기 심부름하는 세린입니다.
얼마전에 혹시나 해서 시켜봤는데...이젠 세린이 전담이 됐어요. ㅋㅋ
전화오면 가져다 주고, 가져다 놓고...^^

방향 조절해서 다시 꽂아주는 센스!!


세린이가 바나나 간식 먹는 모습인데요..
간식 먹을 때 너무 우걱우걱 먹어대서 걱정이 되네요.
너무 빨리 먹어서 숨이 가쁠 정도로 먹어대요.
이러다 체할 것 같아서 조마조마 합니다. --;

아휴~ 간식은 이렇게 먹어야 제맛이죠!


얼굴에 흉이 지지는 않을 것 같긴 한데...
아휴~ 속상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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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컵에만 능숙해 있는 세린일 보고..
이건 아니지 싶어 컵으로 많이 먹여 보려고 합니다.
그럭저럭 잘 하는데 가끔 줄줄 흘리네요. ㅎ

엄마~ 나 밥 다 먹었어요. 물 주세요~


아빠의 에스프레소잔이 세린이에게는 머그컵입니다. ^^

맛있어~~~


역시나 컵을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세린...도망가네요.

에헤헤헤~~~~ 나 잡아봐용~


엄마가 주방에서 뭘 좀 하려고 하면..
혼자 잘 놀다가도 쪼로록 달려와서 엄마를 몰아냅니다.
그러고는 구석 자리에 서서 놀아요. --;
엄마 일 하지 말고 쉬라는 거니? 그런거야? ㅎㅎㅎㅎㅎ

엄만 가서 쉬세요. 제가 할께요~


우리 효녀 세린~~ ㅎ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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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려서 시원하게 입고 놀고 있는 세린입니다.


엄훠~ 엄마! 제 옷이 좀 야하지 않아요?


세린아~ 옷이 커서 그래..이렇게 임시방편으로 묶어줄께~


요즘 세린이는 블럭을 가지고 놀다가...
요렇게 입을 가져다 대고는 숨을 훅훅~ 불어넣으며 느낍니다. --;;;;;;

음~~~~~~~~~~~  느끼고 싶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긴 녀석~ ^^


여름에 입을 시원한 옷이 별로 없길래...
쬐금 구입했지요.
선물받은 옷으로 버텨오다 처음 사는 옷이라...어색어색~ ^^;
세린아~ 좋니? ^^


요건 엄마랑 비행기 놀이하는 세린입니다.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흐...엄마..재미가 그냥 그럭저럭 이네요~


컵에 물 마시기 연습을 해봤습니다.
아빠의 에스프레소 잔이 세린이 물컵으로 낙찰!!
처음치고는 잘 받아마시더군요.
이제 서서히 컵으로 먹는 연습을 해야할까 봐요~ ^^
너무 늦은건가....--;
이렇게 마시는 거에요?


오오오~~~ 뭔가 들어온다~


커허~~~~~ 물맛 조오타~~~


세린이와 보낸 일요일 입니다.
우리 귀염둥이 세린~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알았지?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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