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들어준 요구르트.
처음엔 밍밍한 지 맛이 없다 그러더니 제가 너무 맛있다고 호들갑 떨며 먹자..
그 다음부터는 없어서 못먹는 요구르트가 됐네요. ^^
오늘도 그릇에 덜어 줄려고 했더니 필요 없다며 통째로 잡숴주십니다.

이렇게 떠먹어야 제맛!!


맛있어요~


마트에서 식혜 티백을 발견하고는 사와서 어제 만들어 두었어요.
예전에 엿기름 사다가 했을 때는 쉬운 듯 하지만 엿기름 우려내는 과정이 싫었었는데..
티백으로 해보니 너무너무 쉽고 간편해서 뚝딱하고 식혜가 나오더라구요.
자주 애용해 줄 듯 합니다.
이번엔 아빠가 먹고 있는 식혜를 보더니 뺏어 먹기 시작합니다.
누가 보면 저녁도 안 먹은 줄 알겠네요. 허허~

밥알 건져 먹는 중.


정성껏 건져 올립니다.


어찌나 맛있게 먹는 지 뿌듯하네요. ^^


오늘 목욕 시키려고 보니 배가 빵빵~
우리 딸~ 좀 자제해야 겠어!! 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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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맛있지요.
너무 달달한 맛에 잘 안사주다가 요즘 가끔씩 사주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
제가 안 먹인다고 해서 안 먹는 건 아니니까 그냥 맘 편하게 가질려구요. 허허

그렇게 맛있어?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피스!!!


요구르트 다 먹고 나서 기분이 좋은 지 번개맨 액션을 해주고 있어요.

번개~~~~맨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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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거하게 먹고서는 요구르트 한 병 마시고 있어요.

엄마~ 맛있어요!


요구르트 한 병이면 세상 다 가진듯 행복하게도 웃어주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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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요구르트를 주면 한순간에 비워버립니다.
맛있나봐요. ㅎㅎㅎㅎ

아이고 맛있어라~


엄마랑 장난치며 놀고 있어요.

 
아직 유연하지요~


사진 찍자고 했더니 억지 웃음을~

 
여우야~ 여우~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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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화를 하고 있어요.
항상 전화를 받을 때면 요런 싸장님 포즈 이지요.

여보세요?


바나나 시러~~ 하고 있는 중


다시 식욕이 돌아왔는 지 밥 한 공기 뚝딱~ 하고는 간식 섭취 중입니다.
바나나요구르트, 곶감, 치즈...후루룩~

치즈는 언제나 맛있어요~


짝꿍이 늦을 때면 세린이 목욕을 시키고선 뒷정리를 하는 동안..
세린이를 수건에 돌돌 말아 요렇게 이불에 눕혀놔요.
"엄마 오는 동안 움직이지 말고 있어~~" 라고 하고는 뒤돌아 보면 요렇게 까르르~ 웃고 있지요.
어찌나 이쁜 지...ㅎㅎㅎ
꺄르르르르~~


오늘도 하루가 지나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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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노래 부르기 놀이를 하고 있어요.
동요책 보면서 노래 부르는 척은~ ㅎㅎㅎ

빨리 보세요~


ABCD~ EFG~ ㅎㅎㅎ


요구르트 줬더니 아이구야~ 맛있게도 먹습니다.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어주네요. ㅋㅋ


요구르트 먹다 말고 요건 무슨 자세?
곰돌이는 자기꺼라고 발을 뻗어 자기쪽으로 끌어당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엇! 곰돌이~~~


곰돌이는 제꺼에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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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람 얼굴 그리기는 식은 죽 먹기~
코랑 입도 제법 동그라미로 이쁘게 그려줍니다.

마지막 색칠은 뽀너스~~


머리 고무줄이 흘러서 아빠가 대충 핀을 꽂아줬는데 숙녀의 냄새가~
왠지 모범생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 같지 않나요? ^^;;;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모든 물건을 소파위에 얹어 놓아 두었네요.
힘도 무지 세구나~~~ --;

이 정도 쯤이야!!


간만에 떠먹는 요구르트 줬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맛있어서 홀라당 비웠네요.

아흠~ 맛있어!!


엄마~ 자주 좀 주세요~


요놈 요놈! 눈치 살살 보면서 엄살도 피우고, 떼도 부리고...
하지만 결정적으로 마지막 애교에 스르륵 녹아 버리는 엄마, 아빠 랍니다. 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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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엄마, 아빠는 아빠....
세린이는 누구야? 하면 묵묵부답이였는데 언젠가부터 세~ 세~ 라고 하더니..
한 열흘전부터는 세~~ 린 이라고 해줍니다.
와우~ 신기해요!!
말이 빠른편은 아니라 그냥 언젠간 하겠지라고 해서 놔뒀는데 이제 서서히 터지기 시작합니다.

요구르트에 첨가제가 많아서 잘 안 사주는데 제가 먹을려고(ㅎㅎ) 사놓은 걸 보더니..
세린이꺼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무진장 먹고 싶긴 한가 봅니다. ^^




세린이꺼~~~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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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무진장 므흣~한 표정을 지었지만 자체 심의로 자막 처리..ㅎㅎㅎ
세린이와 쿠션을 베고는 아주 좋아했다지요.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이였습니다. ㅎㅎㅎ

아빠는 행복해~~~


요구르트 먹고 흰수염 생긴 세린입니다.

엄마~ 맛있었어요~


또 없나요?


아~ 몰라~몰라~


히~


에이~ 모르겠다. 이거나 먹어야지.

 
블럭판 가지고 까꿍~ 도 해줍니다.

까꿍~~~



재밌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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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사진 찍는 아빠에게 사진 보고 싶다고 떼쓰고 있어요.
가만히 보면 엄마는 무서워서 좀 덜한데 아빠한테는 엄청 떼쓰는 게 느껴져요. ^^;;;

사진 좀 보여주세요~~


커텐 놀이도 잘 노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다다닥~ 달려 나오면서 엄청 좋아해요.

이렇게 달려나오기 시작해요~


다 나왔다~~


복분자 갈아 마실려고 요구르트를 사왔는데 아빠가 바닥에 쬐금 남은 걸 세린이한테 줬더니..
난리 났습니다.
역시 새콤달콤 요구르트는 아가들 입맛에도 딱! 인가 봐요. TT

완전 느끼고 있습니다. --;


요건 혼자 플레이도 놀이 하는 모습이에요.
제법 소꿉장난 같은 느낌이 나지요?

김밥을 썰어 볼까나~


시중에 나와있는 요구르트는 잘 안사주게 되는데 그래서 그런 지..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도 잘 먹어 주지만 달달한 시판 요구르트 한테는 못당하겠네요.
너무 줄줄 빨아대서 요구르트병 찌그러 지겠어요. ㅡㅜ

사진 보고 배꼽 잡았습니다. 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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