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가기 전에 오전 간식을 줬는데 게 눈 감추듯~

맛있어?


오늘은 풍선 놀이 입니다.
수업 끝나고 세린이의 첫 영화인 쿵푸팬더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다행히 옷을 안 버리는 수업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왔네요. ^^

물고기 풍선과 아빠가 그려준 뽀로로 풍선~


깜찍하게 애교도~



신났어요!
 

수업을 재미있게 끝내고선 영화 보러 갔어요.
민폐일 것 같기도 하고 세린이가 볼 수 있을까 싶어서 극장엘 한번도 안갔었는데 맘 먹고 가봤지요.
별 무리 없이 한편을 보고 나오긴 했는데요.
계속 뒤척뒤척 거리긴 하더라구요.
아직 살짝 이른 듯 싶긴 하네요.
그래도 덕분에 보고 싶은 영화(오랜만에 보는..TT)를 보고 왔습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너무 늦게 맘 먹은 바람에 자막은 다 끝났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더빙을 보고 왔다는 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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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꼬꼬마 운동교실 가서 신나게 놀고 오고는..
혼자 집중해서 뭔가를 그리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그러곤 자랑도 해줍니다.
뽀로로랑 패티 말고 오른쪽 위에 빨간색으로 그려진 추상화가 세린이 작품입니다...ㅎㅎ

자랑~ 자랑~


몸을 흔들며 노래도 부르고~


세힌이~ 세힌이~ (세린..발음이 안되서 본인을 지칭하는 말.. ㅎㅎ) 가 옷 입을 꺼라고..
혼자서 팬티랑 바지도 잘 입어줍니다. 마무리는 엄마가 도와줘야 하지만요.
다컸어~ 다컸어~

귀여운 것!!


갑자기 등장한 사과를 든 뽀로로~ ㅎㅎㅎ


엉뚱이 우리 딸~
요즘 무지 이뻐욧! ㅎ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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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으면서 장난만 치고~

엄마~ 보세요~


반찬만 집어 먹으려고 하는 세린일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예전 텔레비전에서 네 아이의 엄마가 애들 밥을 먹이는데 밥을 먼저 주더라구요.
밥도 씹어보면 단맛이 있는데 이런 밥맛을 먼저 보게 하고 조금 후에 반찬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오~ 좋은 생각인데 싶어서 요즘 그렇게 실천해 보고 있어요.
음...조금 통하는 것 같은데요? ^^;;

밥도 맛있는 걸요!


아빠랑 낱말카드 놀이를 하고 있어요.
아빠가 문제를 내고 세린이가 맞추는게 아니라 세린이가 문제를 내고 아빠가 맞추고 있네요.
ㅎㅎㅎㅎㅎ

아빠 이게 뭐에요?


아니죠~ 잘 생각해 보세요~


블럭 만들고는 자랑하는 것도 빼먹지 않죠!
보세요~ 보세요~


언제면 혼자서 꿀떡꿀떡 잘 먹어 주려나~
친구한테 물어보니 한참 멀었다고 하던데....아흑!!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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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난감들을 다 꺼내놓고 하나씩 늘어뜨리고 있습니다.
완전 시장에 들어선 것 같네요. ㅎ

아무때나 오는 기회가 아니에요~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보세요~


연신 쫑알 거리면서 한참을 요러고 놀았습니다.

요건 이쪽에~


자~~~ 골라 보세요~


저 끈소매 티는 자기가 골라서 입었어요.
절대 못 벗기게 합니다. 결국엔 목욕할 때까지 입고 있었네요.
아흑~ 패션 끝내줘!!!


요러고 한참 놀다가 음식을 하고 있는 엄마, 할머니께 자꾸 와서 뽀로로 처방을 했어요.
혼자 웃고 떠들며 집중을 하면서 봅니다.
요럴 땐 좀 무서워요.
아~~ 애들이 이렇게 영상물에 빠져드는 구나 싶어서요.
완전 재밌어!!


며칠만에 할머니 껌딱지가 됐는데 오늘로써 안녕~ 입니다.
아~ 내일 후유증이 걱정되는 구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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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완전 빠진 스티커 공부책 입니다.
예전엔 그냥 떼서 붙이기만 했는데 이젠 제법 가이드에 따라서 붙여줍니다.
많이 컸네~

스티커 놀이는 너무 재밌어요~


노애부~ 노애부~ (노래불러요) 하면서 시디도 제법 넣었다 뺐다 합니다.

이런 건 안해도 되는데..--;


잠깐 한 눈을 판 사이에 손, 발에 자체 볼펜 도장을 찍어놨어요.
내가 어이가 없어 막 웃었더니 자기도 씩~~~ 웃어줍니다.
사진 찍자~ 했더니 요렇게 자랑하며 포즈를 취해주네요. ㅎㅎ

도장이 그렇게 좋니?


"점심 먹자~" 했더니 식사 비닐 옷을 갖고와서 팔, 다리에 끼워주십니다.
그러고는 왜 다른쪽은 없냐고 뭐라 하네요. ㅎㅎ
역시나 "사진 찍자~" 라고 하자 달려가 갑자기 뽀로로 가면을 꺼내든 세린.
아흐~ 너의 엉뚱함은 도대체!!
뭘 표현하고 싶은 거니? ㅎ


점심도 먹었고 정리도 했고...낮잠 자자~ 했더니 책을 들고 안방으로 들어갑니다.
가끔 세린이 재울 때 심심해서 책을 들고 옆에서 엎드려서 봤더니 엄마 흉내 내는 중이랍니다.
이래서 좋은 모습만 보여야 된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

아이고~ 흉내는 다 내려고 하는 구나~

 
보긴 보는 거니? ㅎ


저녁에 목욕하기 전에 이불 시트를 갈았는데 찍찍이로 청소하는 걸 보더니 자기도 하겠다고 졸라댑니다.
아흑!!!!
저거 말리느라고 아주 진땀을 뺐네요.

베개 밑도 깔끔하게 해줘야 해요.


아흑..재밌니?


요즘은 아주~ 엄마, 아빠 흉내내기에 빠져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터인데..
그게 쉽냔 말이죠..--;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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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엔 일어나면 EBS에서 하는 뽀로로를 시청해 주십니다.
2~3주 됐는데 보면서 같이 호응하는게 참 신기해요.
넘어지면 같이 "어우~~" 하고 뽀로로가 책을 읽으면 자기도 책을 가져와 봅니다.
우스워요.. ㅋㅋㅋ

뽀로로 시청이 끝나니 바로 플레이도를 뒤적거려 놀거리를 가져옵니다.

완전 열중


양말 개기에 이어 오늘은 손수건 세 장을 느닷없이 개주고 있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다시 개기도 하고 아주 꼼꼼하게 개고 있네요.
이런 건 엄마, 아빠 안닮은 것 같은데? ㅋㅋㅋㅋ

두 번째 손수건


마지막 세 번째 손수건~


빠지지 않는 색칠공부 입니다.

밑그림을 아빠가 그려주면...


요렇게 색칠을 한다죠~


뽀로로를 볼 때 집중하는 표정


이래서 TV 보여주기가 뭣해요.
너무 폭~ 빠지는 듯..

요즘 심취해 있는 코파기 입니다. TT


세린아..
코파기는 좀 안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렴...--;

다음 사진은 러브레터의 포스터 같이 나와서 완전 마음에 들어 했던 사진입니다.

오겡끼 데쓰까~~~~~~~



컵쌓기 놀이중


갑자기 짐 싸서 어디론가 떠났다 돌아옵니다.
목쿠션은 팔에 끼고, 블럭은 질질 끌고, 의자는 왜 들고 가니?
거실에서 출국하여 주방을 돌아 다시 귀국했습니다. ㅎㅎㅎㅎ

엄마~ 저 다녀왔어요.


아휴~ 여행은 왜 이리 힘든 지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세린이 하는 양을 지켜보면서 쿡쿡쿡쿡~ 웃어대는 엄마, 아빠 입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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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낱말 카드 놀이를 하고 있어요.

크롱~~


팔랑팔랑 나비~


아빠랑 같이 놀다가 반응이 별로 길래 삐졌어? 라고 했더니...다시 요런 표정을~
너무 귀여웟!!

윽~ 나 삐졌어요!


흥~


낱말 맞추기를 하다가 갑자기 뽀로로 인형을 들고 오더니 아빠보러 안고 있으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낱말카드 한 장을 뽀로로한테 쥐어주라고 계속 졸라 대네요.
아빠는 "아니야...아빠가 들고 있을께." 라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자꾸 뽀로로 보러 들고 있으라고 해서 왜 그러나...했더니..
두둥~!!!!!!!!!!!!
앞에 낱말 카드 케이스엘 보니 뽀로로가 낱말 카드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네요.
똑같은 상황을 연출하라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엄마, 아빠는 순간 소름이...--;
음..역시 아직 어리다고 별 생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나름 항상 생각하고 자기 의견이 있었던 것이지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사건(?) 이였습니다. ^^

이렇게 하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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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와 같이 그려본 크롱입니다.

뽀로로 친구죠? 뽀로로와 같이 살고 있는...

그리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크롱그리기4-1

크롱그리4-2

크롱그리기4-3

크롱그리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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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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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손에 가시가 돋는 세린.
뭘 그리도 열심히 그리는 지..
이젠 곰돌이한테까지 크레용을 쥐어주고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ㅎㅎㅎ
귀여운 것~



우와~~~~~~~~~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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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물건 가지고 친구들 나눠주고 있어요.
에디 하나~ 뽀로로 둘~ 패티 하나~
뽀로로만 편애하는 거니? ㅋㅋㅋㅋ

열심히 나눠주는 중


첨엔 뭐하나 했어요..ㅎ


위에 보면 V 옆에 패티가 있어서 거기에도 나눠줬네요. ㅋㅋㅋ

이런 거 보면 어찌나 이쁜 지...^^

선물받은 펠트쥐 인형 가지고 이뻐해 주기도 합니다.
티셔츠 주머니에 쏙 넣었다가 빼면서 자랑도 하구요~

여기에 뭐가 있을까요?


찍찍 쥐~~

 
^^


엄마, 아빠의 재롱에 오랜만에 박장대소 하는 세린입니다.
뭐가 그리도 좋은 지...

으하하하하하하하~


세린이만 재밌다면 엄마, 아빠는 바보가 되어도 좋단다~ 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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