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샀던 모자가 아직 맞네요.
날씨가 쌀쌀하길래 꺼내서 씌워줘 봤더니 괜찮은 것 같네요.
세린이는 자기가 아기 때 썼던 거라며 아기 흉내를 내줍니다. ㅎㅎ

응애~ 응애~


으이구..장난 꾸러기~


저녁을 금방 먹고서도 사과랑 우유가 먹고 싶다 하네요.
밥 양이 작았으면 말도 안해요.
배가 불러서 연신 배를 쓰다듬으면서도 계속 먹으려고 하네요.
자제 시키고 엄마 입속으로 들어갔습니다. ㅎㅎㅎ

잘 먹는다~

 
먹다 말고 뿌이~


세 개 하고 두 개 라네요. ㅎㅎ


잘 먹는 건 좋은데 한 번에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른들 말씀처럼 배만 키우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살짝 조절해야 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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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머리 묶어 주고 있는데 나름 애교 표정이라고 지어 주네요.
근데 웃긴 표정? ㅋㅋ

 ^^

 

종이 접기 놀이를 같이 하기로 하고 색종이를 줬더니..
하나는 엄마꺼, 하나는 아빠꺼, 마지막은 세린이꺼라고 합니다.
엄마, 아빠, 세린이꺼~
 

저녁 많이 먹고 배가 나왔다고 보여주네요.

배가 숑~ 나왔어요.


 
종이 접기 놀이하려고 하는데..
세린이가 엄마한테 비행기를 접어 준다고 합니다.
앗!!! 깜짝 놀랐어요.
얼추 비슷하게 엄마, 아빠가 하는 것 처럼 접어주는 겁니다~
고슴도치 엄마 눈물 흘릴 정도로 감동 먹었어요. ㅎㅎ

비행기에요~


엄마가 만들어 준 모자를 쓰고 기념 촬영 했어요.
뿌이~


이뻐! 이뻐!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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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다 말고 왠 모자니?

모자 쓰고 먹을 꺼에요~


뿌이~~
 


요즘 부쩍 크는 것 같아요.
신체적인 것도 있지만 말하는 거나 생각하는 게 하루하루가 다른 듯 싶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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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으면서도 장난~

엄마~ 역시 고기는 맛있어요!


이건 접시 모자?


저녁에 놀다가 테이블 밑으로 들어간 공 주우러 들어가서는 아예 누워버렸네요.
꾸물꾸물 애벌레처럼 움직이더니 밖으로 나오는 개구쟁이. ㅎㅎ

엄마~ 여기 아늑해요!


신나는 탐험세계~ ^^


이제 곧 주말이닷!
재밌게 놀아보자~ 근데...뭐하면서 놀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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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눌러 쓰고는 곰돌이와 놀고 있어요.

모자는 패션의 완성~


책도 열심히 봐주구요.


덧신을 열심히 신고 있더라구요.
짝짝이로 맞춰 신은 덧신~

엄마~ 이게 패션이란 말이에요!


멋지지 않아요?


자기 생각이 뚜렷해져서 맘에 드는 것만 하려고 합니다.
아~~ 나중에 생고집 피우면 힘들겠다~ 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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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모자를 가져다가 척~ 하니 쓰고 있습니다.
춥다나 뭐라나...ㅎㅎ

마이 춥다~


꼬꼬마 체육 교실에서 짐볼 가지고 놀더니 집에 있는 비취볼 가지고 짐볼처럼 놀아줍니다.
허허허허~ 위험하다고 해도 재밌는 지 막무가내..

재밌는 걸 어뜩해요~


"사랑해~~" 하자고 하니까 조오기~ 멀리서부터 달려와서 안깁니다.
폭 안기는 느낌!!
아빠는 부러운 눈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랑해~~~


이젠 업히는 것도 제법 착! 하니 달라붙게 업혀요.
껑충껑충 뛰어줬더니 그저 재밌다고 웃어댑니다. ^^

엄마와 즐거운 놀이~


애교 없는 엄마를 닮지 말아야 할텐데...ㅋㅋㅋㅋㅋ
우리 세린이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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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모자 쓰고 좋다고 웃고 있네요.

그렇게 좋아?


간식 먹으면서 아빠와 함께 재미난 사진 놀이를 했네요.
아빠가 좀 안습이지만 세린이가 이뻐서 그냥 올리기로 했습니다.
세린 아빠 미안~ ㅋㅋㅋㅋㅋ

세린아~ 카메라 봐봐~


아빠는~ 간식 먹고 있는데!!!


세린 아빠의 해맑은 사진~ ㅎㅎㅎ


결국엔 잘 먹고 있는 애를 울려 놓고!!

세린...아빠가 뭐 잘못했어?


맛있게 간식 먹고 있는데 자꾸 귀찮게 하니까 글쵸!!
ㅎㅎㅎㅎ

분노의 눈물 한 방울과 웃음



아빠랑 정말 잘 놀다가도 느닷없이 엄마를 찾을 때가 있어요.
아빠는 손도 못대게 하고 엄마한테 매달리지요.
그럴때마다 세린 아빠는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러네요. ㅎ
그러게요~
그냥 이 맘때쯤은 막연히 엄마~라는 의미가 큰 것 같아요. ^^
세린~ 그래도 아빠 섭섭하니까 너무 그러면 안돼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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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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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모자 좋아하는 아빠딸 아니랄까봐..
아빠 모자 쓰고는 멋있는 척 해주고 있어요.
모자가 너무 큰 거 아니니?


오호~ 그럴싸하다~


뭐가 그리도 좋은 지 한참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벗어도 보고~


다시 써보기도 하고~


ㅎㅎㅎㅎㅎ


세린이가 장난감 가게 가서 인형 사주려고 하면 다 싫다고 하는데..
일단 사서 가져다 주면 엄청 좋아하면서 이뻐해요.
참 요상도 하지요.
이번에도 외할머니가 사주신 아주 작은 뿡뿡이 인형을 잘 가지고 다닌답니다. ㅎ

뿡뿡~~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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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어머님이 사주신 모자가 있었는데 세린이가 쓰려고 해야 말이죠.
모자를 좋아하는 아빠 덕에 여러 개가 있지만 써보지도 못했죠. --;
그렇게 이 모자도 버려지나 했는데 갑자기 관심을 보이네요.
씌워 주고 나서 이쁘다를 남발 했더니 계속 쓰고 있어요. ㅋㅋㅋ
공주병 세린!!

요 모자 괜찮은 것 같아요.


요렇게 포즈 좀 취해 볼까요?

 
옆모습도 이뻐요?


장난감 기차를 가지고 놀다가
기차 트랙을 완성하고는 꼭 그 안에 들어가 서있어요.
왜 그런 지 모르겠는데 원안에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나 봐요. ㅋㅋ

여기 이렇게 꼭! 서줘야 해요.
 

알 수 없는 세린이의 세계~~~

과연 외출할 때 오늘처럼 모자를 쓰고 나가줄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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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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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안전띠하고 조심히 앉아 있어야 했었는데..
이제 제법 붕붕카를 갖고 놀아요.
끌고 다니기도 하고...
혼자 탔다가 내리고 놀기도 합니다.

세린아~ 그쪽 발이 먼저 올라가면 안될텐데~


역시나...거꾸로 타고 말았네요. ㅎㅎ


가끔은 이렇게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혼자 어지럽히면서 놀고 있을 때...
신랑이 넘 이쁘다고 산 모자를 씌워보았지요.
외출때 한번도 못 씌워본 모자를요..ㅋㅋㅋㅋㅋ

이쁘죠?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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