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간식을 줬더니 완전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엄말 닮아서 옥수수를 좋아하나부다. ㅋㅋ

욕심도 많게 양손에 잡고 우걱우걱 먹는데 엄마한테 순간캡쳐 당했습니다. 푸흐흐흐

우걱우걱 먹기~ ㅋ


아빠품에 앉아서 손가락으로 떼어 먹기~


아빠 보고 옥수수 잡으라 하고 자긴 입만 대고 먹기~


저녁에 엄마 친구의 둘째 공주 돌잔치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차가 막혀서 살짝 늦었는데 한차례 다녀간 뒤라 다행히 자리를 잡고 축하할 수 있었네요.
세린인 닭고기, 소고기만 먹고 후식으로 수박을 한 접시 드셔주셨습니다.
귤대장에서 수박대장으로 거듭나는 세린!

맛있니?


넹~~~~


아직도 사람이 많은 자리에 가면 완전 새침공주로 변신합니다.
언제쯤이면 웃기도 하고 인사도 하고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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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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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였을 적 어머님이 사다주신 헤어밴드를 찾아와서는 쓰고 다녀요.
몬살어~~~

좋아? ㅎ


아침밥을 반쯤 먹었는데 먹기 싫다고 밥그릇을 밀다가 사고쳤어요.
식탁 밑으로 떨어졌는데 왕창 깨졌네요.
흑....엄마가 해준 밥이 그렇게 싫었니?
아침부터 유리 조각 치우느라 물티슈에 청소기에..아휴~

이게 모니?


요즘 더워서 그런 지 수박은 엄청 잘 먹어 주네요.
잘라서 주면 혼자 앉아서 우걱우걱 잘도 먹습니다.

맛있어요~


소꿉놀이 장난감 가지고 입에 물며 장난 하길래 하지 말랬더니...

이게 뭔?


이렇게 힝힝 거립니다.
요놈이 꾀가 들어서 눈물 없는 울음을 정말 그럴싸하게 울어댑니다.
--;;;

제 연기 어때요?


못 듣는 척!  아픈 척!  못 알아 들은 척! ~
이런 건 안하면 안되겠니? 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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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사진을 보니 다 먹는 사진이네요.
어제 손질한 옥수수를 아침에 몇 개 삶아줬더니 아주 잘 먹어 줍니다.
처음에는 뜯는 방법을 잘 몰라서 좀 어색하게 먹더니 이젠 제법 능숙해 졌어요.
누가 고슴도치 엄마 아니랄까봐 뜯어 먹는 거 보고 있으면 아주~ 귀여워요. ㅋㅋ

이빨에 끼었니? ㅋ


아주 야무지게 잡고 있구나~ ^^


수박도 잘 먹고~


수박 먹다가 엄마랑 쭈압~ 놀이 하고 있어요.

이쁜 것!


요즘 더운 것 같아 뭐 먹을 때는 벗겨놨더니 온통 사진이 누드 뿐~
음...관리 좀 들어가야겠다~ 세린..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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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엔 세린이 덕에 일찍(?) 잤지요.
새벽에 깨긴 했지만 그래도 개운한 아침이였어요.

시골이라 그런 지 산책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고추, 호박, 포도, 옥수수, 가지, 토마토, 자두, 살구 등등~
세린이랑 구경하느라 정신없었지요.
맘씨 좋은 아저씨가 자두도 따줬답니다.
하나도 안시고 정말 꿀맛같은 자두였어요.

엄마~ 우리 산딸기 따러 가는 거 마자용?


요건 산딸기 나무~


엄마~ 요게 산딸기 나무에요?


나도 먹을래용~


힝~~ 먹고 싶은데.....


따기 힘든 곳에 있어 겨우 따 낸 산딸기


돌아와서는 엄마, 아빠 아침 먹는 동안 혼자 비비적~ 놀고 있는 세린이..


언니, 오빠들 물놀이하고 있는 걸 보고 있는 세린


날이 더운 지 수박 먹겠다고 난리~


여기까지 팬션 나들이 끝~~~
집에 돌아오는 차안에서 저랑 세린이는 완전 곯아떨어지구요.
아빠는 혼자 졸음을 떨치면서 운전을 하느라 혼이 났지요.

엄마~ 우리 일정 끝인가요?


그럼....편하게 놀아볼까나~


세린이가 태어나서는 별로 놀러다닌 곳이 없는 것 같아요.
감기 걸릴새라...조심조심 했는데...
이런 구경 시켜주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아주 먼 곳만 아니라면요.
아직 너무 어린가?
사람들하고 같이 있어야 낯가림도 좀 덜하는 것 같아요.
좋은 공기 마시고 온 주말이였어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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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못먹였던 광어를 다시 도전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양파에 광어를 쪘다고 해도 비린 생선맛이 강해서 적응을 못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단호박의 달달함으로 광어맛을 없애보았지요.
살짝 생선맛이 나긴 했지만 단호박 맛이 강해서 세린이가 잘 먹지 않을까 싶었어요.
역시나....광어 이유식 먹이기 성공~
이제 차차 생선맛도 알게 해줘야지요.
이유식의 세계는 넓고도 험하네요. 허허~

요만큼 먹었어요~


요참에 과일로는 처음으로 수박을 조금 먹여봤어요.
그냥 과즙만 살짝 맛보는 정도로...
한 입 줬더니 이빨로 사각거리며 긁어 먹네요.
맛있는 지 입 쩍쩍 벌리고 더 달라고 합니다.
그치만 아직 수박을 주기에는 차가운 성질의 과일이라 안좋을 것 같아 그만 먹였지요.
과일은 왠만하면 늦게 주고 싶은데....퓨레로 함 줘볼까나..

음~~ 새로운 맛인데요?


놀고 있는 세린이의 모습들 이에요. ^^

혼자 놀고 있는 세린입니다. ^^

엉거주춤 장난감을 집으려고 하는 세린..^^

크.....사랑하는 물티슈 봉지와 함께 춤을~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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