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약이 차서 당일접수를 해야 하는 관계로 아침 일찍부터 출발.
차는 그닥 막히지 않았습니다. (다행다행~)


접수하고 몸무계랑 키 계측중~


몸무게 8kg(옷무게를 빼더군요), 키는 68.5cm (앗...0.3cm 줄었다)

아가들이 많아서 앉아서 기둘리기 시작.
제 진료도 예약되어 있었던 날이여서 나는 다른 병동으로~
세린이는 아빠랑 둘이서 순서가 돌아오기를 기둘리고 있네요.
 

엄마~ 언제쯤 진료 받을 수 있는 거에요?



거의 2시간을 기다리다가 지쳐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진료!
뭐 별 이상은 없다 하시고 B형간염 3차 접종을 했습니다.
우리 세린이 주사 맞는데 하나도 안 울었지요.
내가 이상해서 간호사 선생님한테 "이 주사 안아픈가 봐요?" 라고 묻자..
선생님 왈 : "아플텐데...."
오늘따라 컨디션이 좋은 우리 딸....장하다~ 내 딸!!


엄마~ 하나도 안 아픈데용?



오늘 주사는 괜찮았어요~ 이제 집에 가는 거지용?



무사히 접종 마치고 의젓한 모습으로 웃고 있는 세린입니다.

이제 6개월에 맞혀야 하는 접종도 한 번 남았습니다.
고로 다음주도 와야한다는 거지요.
토요일은 늦잠 자고 시퍼라~~~~
하긴....아침 일찍이면 일어나 밥달라고 하는 세린이 덕택에 늦잠의 꿈은 멀리 날아가버린 지 오랩니다.

자~
세린아..이렇게 아프지 말고 쑥쑥 크거라~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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