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오빠 친구 결혼식이 있어 어머님도 뵈러갈겸 대구로 출발~
우리 세린이 난생 처음으로 KTX 에 승차해 주심..^^
아침일찍 내려가느라 게으른 우리 가족 정말 새벽부터 분주했네요.

카메라를 깜빡 잊고 챙기질 못해 아주 작은 토이카메라로 찍는 바람에 화질이 좀 그렇습니다. --;


세린이는 쭈쭈 먹고 다시 꿈나라로~


할머니께서 세린이 선물을 준비해 놓으셨어요. 이쁜 모자랑 원피스, 양말, 신발등.
우리 세린이 부자됐네~~~~
조오기 사진 보면 체널신발도 보입니다. ㅋㅋㅋㅋ
언제쯤이면 저거 신고 나들이 갈라나~~~

할머니댁에 도착해서 세린이는 편하게 놀고 있는 중..^^


어머님이 조금이라도 더 세린이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시길래..
세린이는 할머니와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저흰 결혼식 다녀왔지요.
너무 짧게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세린이는 쭈쭈를 먹고 있어요~



짧은 시간에 많은 일정을 소화해서 정신없었던 하루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세린이를 침대에 눕혀놓고 같이 놀라고 애벌레인형을 옆에 놓아줬지요.
옷 갈아 입고 왔는데 요런 상황이..ㅋㅋ

엄마~ 애벌레인형이랑 어부바놀이 하고 있었어용~


ㅎㅎㅎㅎ..
처음으로 기차타고 가는 장거리여행이라 걱정했었는데...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하나 문제거리가 있었다면 대구는 무지 덥더군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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