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린이가 기대하고 있던(엄마가 더 기대?) 발레수업 첫 날 입니다.
하필 이런 날 또 새벽같이 일어나 주네요.
발레 수업은 12시 20분인데 살짝 졸린 기운이..--;
다음엔 컨디션 조절하고 가야겠습니다.
그래도 나름 잘 놀았어요~

엄마 손 잡고~


옷 입고 있는데 사진 찍어준다고 딴청을~


졸린 가운데서도 잘 따라해주고 있어요.


제법 하지요? ^^


외출했다 돌아와선 요즘 홀릭하고 있는 색칠 공부를 열심히도 해줍니다.

입을 앙다물었다면 그건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


이제 여러가지 색상을 조금씩 사용하고 있어요.


아빠가 그린 세린이 첫 발레수업 기념!!
 
 
처음 문화센터 다닐 때는 쑥쓰러워서 엄마품에만 있으려고 하더니..
이젠 제법 돌아다니며 놀 줄도 알고 즐길 줄도 압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새삼 많이 컸다고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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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 줍니다.
일어나서 아빠 깨우고 같이 놀자고 해요. 어흑~
저야 괜찮지만(ㅎㅎ) 짝꿍은 잠이 모자란다나...^^;;;

열차 조립 다 하고 돌리면서 놀고 있는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아침 6시 50분 입니다.
그럼 몇시에 일어났는 지 짐작이 가시죠? ㅋㅋㅋㅋ

아빠~ 같이 놀아요~


이건 어제 했던 색칭공부 자랑~


저녁에 목욕하고 나서는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에 심취되어 있네요.
거울 속에 있는 세린이한테 말하고 있어요.

거울아~ 거울아~


누가 제일 이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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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기분이 안 좋아요."
요러고 새침하게 앉아 있네요.
저녁 한그릇은 싹~ 비워두고 말이죠.
식성은 엄마 닮았니?ㅎㅎ
기분이 안 좋아요.

 
놀다가 목욕하려고 옷을 벗었는데 갑자기 색칠공부를 한다고 하네요.
이젠 제법 선안에 잘 색칠해 주는 것 같아요.
어릴 때 100원 짜리 색칠공부책 하나 사면 정말 재미있게 했던 추억이 있는데 말이죠. ^^

입 앙다물고 정말 열심히~

 
마무리 하고 목욕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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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꼬꼬마 운동교실 가서 신나게 놀고 오고는..
혼자 집중해서 뭔가를 그리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그러곤 자랑도 해줍니다.
뽀로로랑 패티 말고 오른쪽 위에 빨간색으로 그려진 추상화가 세린이 작품입니다...ㅎㅎ

자랑~ 자랑~


몸을 흔들며 노래도 부르고~


세힌이~ 세힌이~ (세린..발음이 안되서 본인을 지칭하는 말.. ㅎㅎ) 가 옷 입을 꺼라고..
혼자서 팬티랑 바지도 잘 입어줍니다. 마무리는 엄마가 도와줘야 하지만요.
다컸어~ 다컸어~

귀여운 것!!


갑자기 등장한 사과를 든 뽀로로~ ㅎㅎㅎ


엉뚱이 우리 딸~
요즘 무지 이뻐욧!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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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람 얼굴 그리기는 식은 죽 먹기~
코랑 입도 제법 동그라미로 이쁘게 그려줍니다.

마지막 색칠은 뽀너스~~


머리 고무줄이 흘러서 아빠가 대충 핀을 꽂아줬는데 숙녀의 냄새가~
왠지 모범생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 같지 않나요? ^^;;;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모든 물건을 소파위에 얹어 놓아 두었네요.
힘도 무지 세구나~~~ --;

이 정도 쯤이야!!


간만에 떠먹는 요구르트 줬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맛있어서 홀라당 비웠네요.

아흠~ 맛있어!!


엄마~ 자주 좀 주세요~


요놈 요놈! 눈치 살살 보면서 엄살도 피우고, 떼도 부리고...
하지만 결정적으로 마지막 애교에 스르륵 녹아 버리는 엄마, 아빠 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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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뭔가 시크해 보입니다. ㅋㅋ
엄만 우리 세린이의 안티가 절대 아니란다~


오늘도 곰한마리를 색칠해 주시고~

색색깔 곰돌이~


세린이가 뭔가를 할 때 집중을 하면 이렇게 입술을 오므린답니다.
혓바닥을 낼름거릴 때도 있어요. ^^;

블럭 쌓기에 심취해 있어요.


간혹 이렇게 우스운 자세가 나오기도..ㅎㅎ


다른 아가들도 다 이러는 지 모르겠네요.
시럽이 달달해서 그런 지 약이라면 완전 사족을 못 쓰네요.
떼쓰다가도 약 먹자~ 하면 급 기분이 좋아집니다.

쪽쪽 잡솨주십니다.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여...


한 방울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


약을 맛있게 잘 먹는 것 보다도..
안 아파서 안 먹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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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닮았나~
하루라도 그림을 안 그리는 날이 없는 세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지혜꼬모가 선물해준 나무 인형을 그려줍니다.

오늘 하루도 그림으로 시작해 볼까나~


인형 머리에 붙어 있는 무당벌레를 보더니 빨간색으로 칠해줘야 한다고 색연필을 고릅니다.
깜짝 놀랬어요. 빨간색이랑 초록색을 꺼내길래...
설마 색깔을 다 아는 건가 싶어서 파란색연필을 꺼내 이건 무슨색이야? 했는데..
그건 모르더군요. 푸흐흐흐흐~
파란색은 아빠색이라고 하네요. ^^;;;;

무당벌레 색칠 끝~


세린이 버전 나무 인형입니다. ㅎㅎ


아흠~ 너무 아침부터 무리했나~


그래도 재밌어~~~~~~~~


요즘은 너무 이뻐서 바라는게 없습니다.
한가지 있다면 밥을 잘 먹어 주는 것 정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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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쇼핑 나갔다가 세린이 운동복을 충동구매 했어요.
파란색이랑 분홍색은 싫다 하고 빨간색이 좋다네요.
신발도 하나 샀는데 자기 꺼라고 내내 쇼핑백을 들고 다녔어요. --;;;;

운동복 샀어요~~


요번꺼 마음에 들어요~


제법 정교한 색칠도 할 수 있게 됐어요.
언제 이렇게 컸누~~

엄마가 동그라미를 그리면~


세린인 색칠하고~~


다시 시작한 문화센터 수업에서 아빠랑 함께하는 운동을 배웠는데..
그게 그렇게 재미있는 지 혼자 쿠션 깔아 놓고 하고 있어요. --;
하지 못하게 말려도 막무가내 완전 열심입니다.

똑같은 동작을 몇 번이나 반복하는 지..
이거 한 번하는 걸 편집한 게 아니라 여러 번 계속 하는 거에요. --;




곰돌이 옆에 앉혀 놓고서는 뜻모를 설명도 자상하게 해줍니다.
그러다 간혹 뽀뽀도 해주고요.
너무 우스워요. ㅎㅎㅎㅎㅎ
곰디~ 이건 말이지~


애교스런 표정들~



오늘 산 세린이 운동화랑 어릴 때 신었던 거랑 비교해 봤어요.
얼마나 많이 컸는 지 눈에 확 보이시죠?
요번껀 한치수 크게 사긴 했지만 차이가 많이 나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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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엔 일어나면 EBS에서 하는 뽀로로를 시청해 주십니다.
2~3주 됐는데 보면서 같이 호응하는게 참 신기해요.
넘어지면 같이 "어우~~" 하고 뽀로로가 책을 읽으면 자기도 책을 가져와 봅니다.
우스워요.. ㅋㅋㅋ

뽀로로 시청이 끝나니 바로 플레이도를 뒤적거려 놀거리를 가져옵니다.

완전 열중


양말 개기에 이어 오늘은 손수건 세 장을 느닷없이 개주고 있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다시 개기도 하고 아주 꼼꼼하게 개고 있네요.
이런 건 엄마, 아빠 안닮은 것 같은데? ㅋㅋㅋㅋ

두 번째 손수건


마지막 세 번째 손수건~


빠지지 않는 색칠공부 입니다.

밑그림을 아빠가 그려주면...


요렇게 색칠을 한다죠~


뽀로로를 볼 때 집중하는 표정


이래서 TV 보여주기가 뭣해요.
너무 폭~ 빠지는 듯..

요즘 심취해 있는 코파기 입니다. TT


세린아..
코파기는 좀 안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렴...--;

다음 사진은 러브레터의 포스터 같이 나와서 완전 마음에 들어 했던 사진입니다.

오겡끼 데쓰까~~~~~~~



컵쌓기 놀이중


갑자기 짐 싸서 어디론가 떠났다 돌아옵니다.
목쿠션은 팔에 끼고, 블럭은 질질 끌고, 의자는 왜 들고 가니?
거실에서 출국하여 주방을 돌아 다시 귀국했습니다. ㅎㅎㅎㅎ

엄마~ 저 다녀왔어요.


아휴~ 여행은 왜 이리 힘든 지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세린이 하는 양을 지켜보면서 쿡쿡쿡쿡~ 웃어대는 엄마, 아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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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아빠가 그려준 뿡뿡이 밑그림에 색칠을 하고 있어요.
요즘 색칠에 맛을 들여...새칠~ 새칠~ 하면서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발바닥 색칠 중


너무 잘했지 않나요?
코랑 볼에 칠하는 색연필 색깔은 아빠가 골라줬지만요..^^



다 하고선 뿡뿡이 배에 색연필을 꽂아주고~ ㅎㅎ


마지막으로 사진 찍자 했더니 스케치북 들고 가서 포즈 잡는 세린....푸하하하하하~

제가 색칠 했어요~


아침밥도 안 먹고 그림에 열중입니다.
작꿍이 말합니다. 세린이 이젤 사주라고.
여봉..그건 대략 오바 같소이다~

스케치북 세워놓고 작품 창작 중~


열정적으로!!!!


제 작품 소개 좀 할까요?


음...마구 뻗은 선은 이 시대의 부조리를 반영한 하나의...--;;;;;;;


저녁에도 그림 활동 중~

음....다음 작품은 뭐로 할까?


ㅎㅎ...진지한 꼬마화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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