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놀이 하고 싶다고 하길래 저녁 먹고 준비해 줬어요.

진지한 모습으로 물감으로 색칠중


실컷 놀고는 목욕하고 자려고 하는데 아빠가 퇴근했네요.
저녁 먹고 있는 아빠한테 와서는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짝꿍 눈에는 하트가 뿅뾰봉~~

아빠~ 힘내세요~


애교만점 우리 딸~


내일은 어린이집에서 서울 근교로 캠프를 갑니다.
1박 2일 일정인데 잘 다녀올라나 모르겠네요.
가기 전에 몇번이나 엄마, 아빠 없어도 잠잘 수 있겠냐고 물어봤어요.
언제나 씩씩하게 그럴 수 있다고 대답하긴 했는데...
재미있게 잘 놀고 올 수 있을런 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떨어져서 자보는 거라 걱정이 더 많이 드네요. ^^;;
잘 다녀와 우리 딸~

캠프 준비물..^^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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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이랑 옷도 하나하나 입히고 신겨줘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혼자서도 야무지게 잘 하는 걸 보면 문득 신기한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엄마품을 떠나가는 건가 봅니다.
한편으로 대견하고, 또 한편으로는 아쉽네요. ^^;

많이 자랐어~


상추쌈 먹는 모습이 이뻐서 사진 찍을랬더니 뿌이는 왜하니? ^^


아주 작은 미니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무지게 잘 싸서 먹지요? ^^


별로 가리는 게 없어서 이쁜 우리 딸!
엄마가 맛있는 거 많이 해줄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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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젓가락질에 집중을 하는 바람에 가끔씩만 주는 젓가락입니다.
몇 번 안했는데도 제법 하는 듯 싶어요.
이젠 멸치를 집는 수준까지 발전~

초집중!


멸치 집기 신공


여러 번 하다가 잘 안될때는 다른 손이 움찔움찔~

밥 먹을 때마다 자꾸 엄마, 아빠 젓가락을 달라고 해서 사줬는데..
젓가락 사용하는게 좀 이른 것 같습니다.
3세 이상이라는데....흠..맞는건가...
그냥 장난감처럼 쓰려무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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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일 재미있게 했다고 생각되는 거네요.
혼자 두 번이나 통과한게 대견하기도 했구요.
사실 무서워서 혼자 못갈 줄 알았거든요.
세린 잘했다!!!


탐험 잘했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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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조끼 입혀달라고 시위중이에요.
입히면 벗어 놓고, 다시 입혀달라 하고..--;;

흥~ 나 왜 조끼 안 입혀 주세용!!


포기하고 항복 선언하는 세린이..ㅎ


아빠랑 퍼즐놀이 하는데..
아빠가 신이나서 호들갑을 떱니다. ㅎㅎ
세린이가 퍼즐 세개나 맞췄다구요. ^^;;
감동의 퍼즐 맞추기 샷!! 입니다.

동그라미 먼저~ 세모~ 네모~


요즘 쑥~ 쑥~ 커주는 구나.
아쉽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여튼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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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부쩍~ 크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치만 요렇게 보면 아주 작은 아기일 뿐이지요. ㅎ

엄마~ 나 이만큼 컸어요~


손 흔들기도 곧잘 한답니다.
엄마, 아빠가 안녕~~~~~ 하면 세린이도 손목을 이리저리 돌리지요.

안녕~~~~~


척~ 하니 테이블에 기대서 몰하는 지..ㅎ


간식 줬더니 뽈록~ 나온 배를 테이블에 걸쳐 놓고는 맛있게도 먹습니다.

세린아~ 옷 속에 바가지 숨겼니?


엄마~ 너무 맛있어서 말이죠~



얼마전부터 세린이가 가끔씩 몇 초간 혼자 서곤 하는데요.
오늘따라 자꾸자꾸 혼자 서서 노네요. ㅎ
서서 간식 먹고 있길래 얼렁 카메라를 들이댔지요. ^^

아흠~ 맛있어~


요즘 먹성도 너무 좋아지고, 힘도 세지고...떼도 늘고 그러네요.
한번 앓더니 먹성이 좋아졌나..
많이 먹어주니 엄마는 그저 좋을 뿐 입니다.
이참에 많이 많이 먹일 계획으로 엄마, 아빠는 함박 웃음 이랍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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