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가의 마지막 날 입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출발하기 전..


공항에서 대기중..

쇼핑 후 쥬스는 맛있어!

 
아빠랑 비행기 구경도 해줍니다.


올라오다가 한 컷..남해쯤인 듯 싶네요.


이제뭐..비행기 타는 것 쯤이야 라는 포즈. ㅎㅎ


피곤하긴 했나 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안에서 노래 부르다가 어느 순간엔가 조용히 잠이 들었네요.
집에 와서 눕혀놨는데 한참을 잤어요.
그 참에 엄마, 아빠는 폭풍 짐정리 및 청소 끝!

세린이 그림 그리는 솜씨가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이젠 눈을 그릴 때 눈에 눈동자를 따로 그려요.
눈, 코, 입도 제법 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그리는 것 같아요.
외할머니댁에서 곰돌이 그릴 때도 그랬는데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그러네요.
아빠는 무조건 자기 덕분이라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ㅎㅎㅎㅎㅎ

순수 세린이 작품. 너무 놀래서 중간에 카메라 가지고 왔어요.


귀 그리는 중


얼굴 주변 테두리는 집이랍니다. ㅋㅋ
항상 뭐든 지 그리고 나면 집이라고 둘레에 테두리를 그려줘요.


양쪽 귀에 긴 거는 귀걸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 그리고 나서 색칠한다고 좀 낙서를 하긴 했지만..잘 그렸지요?


목욕 시키려고 머리 풀었다가 너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왠지 뽀글파마 머리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ㅎㅎㅎ

뿌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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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열심히 그려줍니다.
비행기 그렸다고 하면서 사진찍어달라 하네요.
비슷한 패턴으로 그리는 걸 보니 세린이가 생각할 때의 비행기는 딱 요런가봐요. ㅎㅎㅎㅎ
그리는 중

 
햇님에 물고기 같이 생긴 비행기..^^;;


사진 찍어 주세요~


저녁을 많이 먹어 배뽈록 이여도 사과는 먹어줘야 한다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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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같이 일어나 일찍 졸리운 모양입니다.
점심 먹고서는 쿠션 깔아놓고 뒹굴뒹굴...^^;

졸려요~

 
많이 졸려?


낮잠 자고 일어나서는 또 색칠공무 삼매경 입니다.
아빠가 그려준 밑바탕에 열심히 색칠해 주고 있어요.

얼룩말 이에요~


요건 다른 그림..아주 집중하고 있지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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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기분이 안 좋아요."
요러고 새침하게 앉아 있네요.
저녁 한그릇은 싹~ 비워두고 말이죠.
식성은 엄마 닮았니?ㅎㅎ
기분이 안 좋아요.

 
놀다가 목욕하려고 옷을 벗었는데 갑자기 색칠공부를 한다고 하네요.
이젠 제법 선안에 잘 색칠해 주는 것 같아요.
어릴 때 100원 짜리 색칠공부책 하나 사면 정말 재미있게 했던 추억이 있는데 말이죠. ^^

입 앙다물고 정말 열심히~

 
마무리 하고 목욕하러 갑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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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리도 열심히 하고 있는 지..
끄적끄적 낙서하고 있어요. ^^;;

낙서라니요~ 예술이에요!


제법 진지한..


그래~ 뭐든 열심히!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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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다 말고 뭐하니?
발 먹으려고? --;;;

발 잡아서 모해?



장난 꾸러기~



오늘은 오랜만에 그림그리기를 했네요.
엄마를 그려주겠다며 색연필로 쓱쓱~~
동그란 얼굴에 눈, 코, 입 까지는 좋았는데 다리를 그려주겠다며 그리기 시작합니다.
근데!!!
다리 그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왜!! 멈추질 않는 거니? ㅎㅎ
졸지에 해파리가 되어버린 엄마입니다. TT

집중집중


열심히 그려줍니다.

 
이렇게 그려줬어요.(계속 뻗어나가는 다리..ㅡㅜ)


다 그렸어요~


엄마는 외계인~~~


해파리 같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뿌듯한 엄마입니다.
동그라미 낙서가 아닌 뭔가 그림 같은 걸 그리는 구나 싶어서요. ㅎㅎㅎㅎㅎ
우리 세린이 멋져!!!

응원에 힘입어 아빠를 그리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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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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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좋아하는 노랭이 옷.
주머니가 있는 옷을 입을 때면 항상 이렇게 손을 넣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우습지요?

외출해 보아요~


장보러 갔다가 부녀가 골라온 트위티 인형.
아마도 짝꿍이 마음에 들어해서 가져온 듯 싶어요.
세린이 닮았다고 예전부터 노래를 불렀거던요. --;;

세린이가 트위티라고 그려 놓은 거에요. 푸흡!


주말이면 손톱을 깎는데 이젠 아주 능숙하게 척~하고 손을 내밉니다.
예전엔 낮잠 잘때 얼렁 깎아줬는데 말이죠.
아~~ 많이 컸어!!

느긋하게 동영상 감상 중


어느새 카메라는 던져두고 손톱깎는데 관심을..


점점 다가옵니다.


이러면 엄마가 손톱을 깎을 수 있겠니? ㅎㅎ


손톱 깎을 때면 자기 손톱 떨어지는게 신기한가 봐요.
아~~~~주 관심있게 지켜봅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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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을 맞아 오전에 살짝 외출을~

마음이 급해 먼저 신발 신고 있어요. ㅎ


다녀와서는 늦은 낮잠을 시도해 봅니다.
요즘 세린이한테 보여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아주 흥미롭게 봐주네요.

엄마~ 너무 재밌어요~


낮잠 잘 자고 일어나 놀고 있는데 갑자기 가위로 쿠션소파를 뜯고 있는 겁니다.
헉!! 왜 그러니?
안된다고 했더니 서럽게 울어 주시고~

아주 정성스럽게 뜯는 중~


으앙~~~~~~~~~~


아빠랑 블럭 놀이도 열심히 해줍니다.
미니카를 만드는 중


까꿍~ 놀이도 하지요.


오늘은 삼일절!
아빠랑 같이 태극기 그려보기를 했어요.

완전 집중!


아주 열심이지요?


아빠가 밑그림을 그려주니 세린이가 색칠을 했어요.


자랑도 하고~


깡총이랑 곰돌이를 소파에 앉혀 놓고 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중간에 가서 앉더니 자기도 그려달라 합니다.
완전 웃었습니다.

저도 부탁드려요~


눈썹을 이렇게~~~ 그려야지요!


뜬금없는 태극기 자랑..ㅎㅎ


아주 알차게 보낸 하루를 까꿍~ 놀이로 마감하고 있어요.

까꿍~~~~~~


오늘은 좀 길었네요. ㅎ
내일부터는 새로운 하루의 시작입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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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꼬꼬마 운동교실 가서 신나게 놀고 오고는..
혼자 집중해서 뭔가를 그리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그러곤 자랑도 해줍니다.
뽀로로랑 패티 말고 오른쪽 위에 빨간색으로 그려진 추상화가 세린이 작품입니다...ㅎㅎ

자랑~ 자랑~


몸을 흔들며 노래도 부르고~


세힌이~ 세힌이~ (세린..발음이 안되서 본인을 지칭하는 말.. ㅎㅎ) 가 옷 입을 꺼라고..
혼자서 팬티랑 바지도 잘 입어줍니다. 마무리는 엄마가 도와줘야 하지만요.
다컸어~ 다컸어~

귀여운 것!!


갑자기 등장한 사과를 든 뽀로로~ ㅎㅎㅎ


엉뚱이 우리 딸~
요즘 무지 이뻐욧! ㅎ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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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카레라고 아시는 지..
요리 이름은 원래 팔락 파니르 인데 그냥 편하게 시금치 카레..^^;
시금치 갈아 넣고 만든 카레인데 모양새에 비해 의외로 정말 맛있어요.
울 세린이한테 처음으로 줘봤는데 완전!!! 잘 먹어줍니다.
심지어 자기꺼 다 먹고는 엄마 밥그릇에 있는 것 까지 덜어서 먹어요. 푸흐흐흐흐흐흐흐~

엄마~ 더 줘봐요!!!
(초록색이라 보기엔 좀 그렇네요. ㅋㅋ)



한그릇 다 비운 자태를 보라~~


잘 먹었으니 놀이 시간이 돌아왔군요. ^^

컵에 블럭 하나, 색연필 하나~


독서도 해주고~

엎드려서 읽어보고~


누워서도 읽어보고~


발을 올려서 보기도 하고~


헛!!! 이건 뭐니? ㅋㅋㅋ


오랜만에 옥수수 간식도 먹습니다.

아빠 배 위는 정말 편안해요~


엄마의 일손도 도와주지요.

이렇게 개는 것 맞지요?


세린이가 개켜 준 양말!! 눈물 날 뻔 했어요~ 흑~


새로 장만한 블럭도 아주~ 잘 가지고 놀아줍니다.

완전 집중!


 
토끼 인형을 의자에 앉히고~


자기도 앉아 줍니다.


토끼랑 무슨 얘기 하는 거야?


세린이의 작품입니다.
동그라미 세 개 그려주고 엄마, 아빠, 세린이 완성하라고 했더니..
눈, 코, 입, 머리카락 그려준 거에요.
파란색, 빨간색 색연필은 아빠가 그려준 거고, 나머지 자주색 색연필은 세린이가 그린 거랍니다~
너무 잘 그리지 않았나요?
고슴도치 엄마는 액자에 넣어둔다고 부산 떨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 그리고 세린이~


마지막으로 풋!! 하고 웃었던 세린이의 사진 찍는 포즈 입니다.
왜 이렇게 한 쪽 발을 드는 걸까요~~ ^^

완전 멋져!!!!!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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