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검사 끝나고 죽 서비스를 받고 왔어요.
소고기야채죽이였는데 세린이가 잘 먹어 주네요.
요즘 병원은 서비스도 참 좋네요. 허허허
경쟁만이 살 길인가!!



맛있어?


아기들 보는 앞에서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니..
제가 이 날 죽 식힌다고 숟가락으로 엄청 저었더니 세린이도 따라서 계속 저러고 있네요. --;;;
무서워~ 무서워~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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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이 없는 세린일 위해 밥에 양념 좀 하고 김에 둘둘 싸서 점심을 같이 했어요.
오~~ 이건 먹는게 재미있어 보이는 지 좀 먹어주네요.
그치만 김이 눅눅해 지면서 질겨지는 단점이 있어요.
세린이가 잘라 먹기에는 힘이 드네요.


맛있긴 한데 질겨요~



어린이날 받아 온 풍선으로 공놀이도 신나게 합니다.
살짝만 차도 위로 솟구쳐 날아오르니 공 차는 맛이 있네요.

뻥~~



아기 간식 중 새우과자 레시피가 있길래 만들어 봤어요.
무지 간단하고 효과 만점!
세린이도 좋아하며 잘 먹으니 아주 대만족 이였습니다.

구워지고 있는 새우과자들


음...맛이 좀 괜찮은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만들어 주실꺼죠?



아기들의 웃음 코드란 당최 알 수가 없어요.
발을 위아래로 흔들었더니 무진장 웃어줍니다.
같이 신나게 웃었네요. ^^

으하하하하하하~


노는 것도 점점 어린이처럼 변해가고 있어요.
눈치는 물론 백단이고, 고집은 3배 정도 는 것 같아요. --;
아!! 육아의 길은 힘들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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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빠에게 투정이 잦은 세린입니다.
아빠랑만 있을 땐 둘도 없는 사이지만 엄마까지 셋 있으면 아빠는 찬밥~

아빠가 엄마 다음으로 좋은 건 아니에용~


제 맘 아시죠?


이젠 바나나를 잘라서 주지 않고 그냥 껍질만 까서 줍니다.
너무 허겁지겁 먹어서 좀 부끄럽구나 세린..ㅎ

맛있는 걸 어떡해요~


앙~~~


내가 좀 심했나?


그래도 작 먹어주니 이뻐~



여전히 밥은 때때로 거부해 주고 있어요.
아휴.....잘 먹던 때로 돌아가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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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인 힘이 장사?
기저귀를 받고 옆에 잠시 쌓아둔 틈에 그걸 나르기 시작하네요.
저거 제법 무거울텐데도 말이죠. --;

으랏차차~


이만큼이나 옮겼어요~


목욕 시키려고 하자 갑자기 잘 준비를 하는 세린...ㅎ

아훔~ 오늘 피곤하네요. 그냥 잘까봐요.


딸기 우유 한 잔 만들어 줬더니 털석 앉아서 먹고 있어요.

맛있어~ 맛있어~


동요에 맞춰 춤추다가 3분의 2정도 왕창 쏟았습니다.
뭔가 잘못한 것 같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는 세린.
(딸기 우유가 쏟아진 모습이 아름답진 않군요..ㅎ)

엇....엄마한테 혼나려나...--;


엄마가 혼을 안내시넹~


이 참에 얼렁 먹자~


엄마 맛있어요~~~


담에 또 만들어 주세요~~


오늘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세린일 키우는데 있어서 너무 과(?)보호를 했나 싶더라구요.
음식, 간식 조절하는 거, 일찍 재우려고 하는 거, 뭐 먹을 때 깨끗하게 묻히지 말고 먹게 하는 거 등등..
하지 말라고 금하는 것도 많았구요.
일찍 재우는 건 계속 시도할 생각입니다만 다른 건 서서히 막(?) 키워 볼라구요.
뭐...지금까지도 곱게 키운 건 아니지만 좀 조심했었던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아요.
세린~
이제 막 자라 보자꾸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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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다시 열이 올라 병원 다녀왔어요.
목이 살짝 부었다고 하네요.
흠....감기 때문인건가?
여튼 해열제 처방 받고 집에 왔는데 좀 있다 열이 쑤욱~~~~~~ 내려가네요. ^^

엄마랑 같이 놀다가 곰돌이 인형을 업혀 달라고 또 조르기 시작.


곰돌이 등에 업혀주세요~




결국엔 이렇게 업고~



세린아~ 곰돌이가 그렇게 좋아?


꼬고도 좋아해요~


너무 이뻐서 포즈 좀 취해보랬더니...

꼬고와 함께~
 

이렇게요?



결국엔 이쁜짓으로 마무리


스티커 놀이도 잊지 않고 매일매일 해줍니다.

오늘은 발에 붙이기니?


요즘 춤을 추는 건 지..
제자리에서 빙빙 도는 걸 자꾸 합니다.
어지러워서 하지말라고 하는데도 그게 재미있는 지 자꾸 하네요.
그러다가 어지러워서 옆으로 휘청하는 모습이 어찌나 우스운 지..
배꼽잡고 웃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어~~ 어~~~ 어~~~ 내가 왜 이러지?


열이 그래도 빨리 내려서 다행입니다.
근데 그 많던 식욕이 살짝 줄어든 것 같아 아직 걱정이에요.
목이 살짝 아픈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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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 우유 한 잔~
아빠가 빨대를 안 자르고 그냥 줘서 쭈우우욱~~~ 빨아서 먹었어요!


아흐~ 아빠 주의해 주세요~


패티랑도 같이 공놀이 하면서 잘 놀았는데..

패티야~ 이거 나 주면 안되겠니?


낮잠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열이 납니다.
어제 DPT 맞으면서 간호사 선생님이 열이 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날씨도 그렇게 춥지 않아서 옷 벗기고 놀게 했어요.

엄마~ 이건 너무 적나라한 내 뒷태?


아흐~ 내가 말이야 오늘 열이 나서 약속 못 지키겠어~
(저 튼실한 다리를 보라~~ ^^)


배도 홀쭉하게 들어간 것 같고...(이게????)


혼자 앉아 있는 뒷모습도 쓸쓸~


괜찮아요~ 엄마!!


보채지도 않고 아픈 티를 전혀 안내서 이거원..--;;;;

다행히 저녁쯤엔 열이 좀 내려갔어요.
인형 업혀달래서 묶어줬네요.

샤르르~ 내가 업어줄께!

 

한동안을 계속 저러고 놀았어요.



자기 전에 손톱 정리를 해줬어요.
손톱 자를 때 하도 움직여대서 세린이가 낮잠을 자면 그때 잘라 줬었는데 혹시나 싶어 잘라봤는데...
왠걸!!! 얌전히 있네요~
얏호~ 이젠 이렇게도 자를 수 있겠다!

엄마~ 이쁘게 부탁해요~


세린아~
얼렁 열 내리고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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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방접종 맞으러 병원 가는 날~
날씨도 화창하고 좋네요.
병원 간 김에 명동 나들이도 하기로 했지요.

엄마 씻고 있는데 구경하려고 문 여는 세린입니다.
이젠 제법 키가 닿아서 문을 열어요. --;;

영차~ 엄마가 뭐하고 있나 볼까나~


엄마? 모해용?


준비 다하고 출발~

엄마, 아빠~ 나가볼까요?


두달 만에 계측했어요.
몸무게 10.9kg, 키 83.4cm 가 나왔어요.
많이 먹는데도 11kg 진입하기가 정말 힘이 드네요. 
너무 활동적(?)이여서 그런가. 험...
A형 간염1차(오른팔)와 DPT4차(오른허벅지) 맞고 왔습니다.
이제 일본 뇌염만 맞으면 유아 예방접종도 대충 마무리 되가는 것 같아요.

엄마~ 내 몸매 어때요?


이젠 아프고 무섭다는 걸 알아서 주사 맞을 때 눈 가리고 으앙~ 하고 웁니다.
번호표 얼렁 쥐어주면 뚝 그치는 세린.
울거나 보챌 때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고 싶을 때 종이를 쥐어주면 효과만점이지요.
종이가 그렇게 좋니? ㅎㅎㅎ

엄마~ 나 잘 맞았지용?


주사 맞고 백만년만에 먹어보는 안동찜닭 먹으러 갔어요.
밥을 미리 먹은 세린이는 간식 먹으면서 엄마, 아빠 먹는 걸 얌전히 구경했어요.

맛있어요?


역시나 명동은 유모차 끌고 구경다닐만한 곳은 아니더라구요.
날씨는 좋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하고 백화점 구경하다 왔네요.

아흐~ 오늘 나들이 좋았어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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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삼매경은 여전하지요.
등짝에 곰돌이 한 장 붙여놓고 책 가지고 논다고 까치발 들고 책 꺼내고 있어요.
저 높이엔 세린이 키가 닿지 않아서 만화책 놓아뒀는데 이젠 저것도 능숙하게 꺼냅니다.
세린이 책꽂이를 사야할까 봐요.
생각해 둔게 있는데 맘에 드는 걸 찾기가 쉽지 않네요. ^^

으쌰~ 요게 재미있을 것 같단 말이지~


스티커를 발등에 붙여놓고 좋아하면서 다니네요.

요쪽에 하나~ 두울~


요것도~~


안녕하세요~ 해보랬더니 벽에 가서 진지한 자세로 인사를 합니다.
근데 엉덩이에 손은 왜 얹었니? ^^

엄마! 인사 준비 좀 하구요~


요잇차~~~ 요렇게 허리를 숙이고~


안녕하세요~~~~~~~~~


흐흐흐
세린아~ 얼굴이 땅에 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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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엄마, 아빠가 선물해 준 가방에 열심히 수납한 모습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자마자 들고 다니더니 이것저것 엄청 집어 넣네요. ^^

각종 우편물에 후라이팬?


귤간식 먹고는 남은 거 식탁에 가져다 놓는다고 열심히 나르다가...
동그란 귤이 그만~~

응차~~~~


덩그렁~~~~~~~~~~


세린이....
엄마, 아빠 일도 도와주는 착한 어린이가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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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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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였나?
세린이한테 고구마 간식 줬더니 곰돌이한테 그걸 주던 모습을 얼렁 찍었어요.
아~~~~ 라고 하는 세린이 목소리가 왠지...허스키한게
주몽에 나왔던 모팔모 같은 느낌이랄까...
음...이덕화아저씨인가? ㅎㅎㅎㅎ



아~~~~~~ 고구마 먹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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