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기진맥진해 있는데도.
울 세린이는 뭐가 그렇게 재밌고 신난 지 한시도 쉬지를 않고 돌아다녀요.
저렇게 지치지 않고 놀 수 있는 비결은 뭘까요? ㅋ

저의 비결요?


으하하하하~ 저도 몰라요~


^^


몇일 전 부터 말이 조금씩 늘었어요.
물 줘~, 우유 줘~ 이젠 확실히 구분해서 정확해져 가고 있어요. ^^

우유 달라고 하는 중~


쉬다 와서 그런 지 더위가 참기 힘들어요.
아흑~ 여름은 정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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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좀 칭얼 거리더니 늦잠을 자네요.

콜콜~ 잘도 잔다~


일어나서 아빠가 밤사이 불어 놓은 비치볼을 가지고 놀고 있어요.
수영복 사은품이라 품질은 저질..ㅋㅋ

세린아~ 머리는 묶고 놀자!


튜브줄 목에 걸고 비치볼까지~ ㅋㅋ


제 마음은 벌써 물놀이~ ^^


세린이가 과연 물을 무서워 하지 않을까??  무진장 궁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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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인형을 가지고 이뻐해 주고 있네요.

곰돌아~ 잘 있었어?


아흥~ 이뻐라~


뽀뽀도 해줄께~


저러고 한동안 놀더니 갑자기 모라 하면서 곰돌이를 집어 던지더군요.
뭐지? ㅋㅋㅋㅋ

블럭 놀이 하자고 장난감을 가져옵니다.
엄마는 이럴 때가 너무 무서워~~~~ ㅎ

엄마~ 우리 이거 같이 해요~

잘 쌓다가 마지막에 쓰러져 버렸어요.
그 담엔 다 쌓고 자꾸 쓰러뜨리는 만행을 보여줍니다. --;;

영차~~ 앗!


다시 도전~~


벌써 이쁜 시기는 지나가는 건가요?
이쁘긴 한데 고집과 엄살이 말도 못해졌어요.
아~~~ 부모의 사랑이 부족한 건 지 아님 이 맘때쯤이 다 그런 건 지 고민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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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작품 창작 활동을 좀 해주시고~

세린 작품 No.2


낮잠 자고 일어나 여유롭게 과일 간식을 먹고 있어요.
포즈가 그게 뭐니? ㅋㅋ

발 꼬았어?


ㅎㅎㅎㅎㅎㅎㅎ


맛있어?


얼마나 맛있는데요~


잠시 외출을 하기 위해 준비를 했어요.
작년에 어머님이 사주신 옷인데 얼마 입지도 못하고 벌써 작아졌어요.
90호는 이제 너무 딱 맞아서 못입겠네요.
어흑~ 아깝지만 그만큼 잘 크고 있다니 뿌듯하구나~

저 이거 좀 작은 듯 한데요?

 
숙녀 같지요?


준비하는 동안 엄마 카드 지갑을 가져다가 놀고 있습니다.
카드 놀이도 아니고 왜 하나하나씩 펼쳐 놓는 건데? 허허~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자 나가요~~~~~


잠시 구경간 가게에서 고양이 인형에 눈독을 들이네요.
저 앞에 있는 장식품들이 다 도자기들이라 완전 긴장했습니다.

다~~ 사고 싶은데?


힝힝 거리거나 조금 보챌 때는 간식통 하나 쥐어 주면 아주~ 편합니다.

간식 먹으며 두리번 거려요~


이젠 어디 데리고 다니기도 좀 수월해진 것 같아요.
아~
예전에 2~3시간 마다 쭈쭈 먹이고 젖병 삶고, 트림 시키고, 이유식 먹이고~
이런 거 어떻게 했는 지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하면 와우~ TT
근데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말(?)을 잘 들었던 것 같은 생각이.....드는 건 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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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세린.

아~ 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주말쯤에 세린이가 태어난 이후 두번 째로 모기 물렸어요. TT
처음엔 그냥 엇!! 물렸나? 싶었는데 하루가 지나자 퉁퉁 부어 오르고 다시 하루가 지나자 진물까지..--;
아기라 피부가 약해서 그런 지 완전 심하게 덧나네요.
약 부지런히 발라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많이 긁지 않는다는 거네요.
정말 모기 하나 물린 것도 이렇게 가렵다고 힝힝 거리는데..
아토피 있는 아가들은 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세린이 태어났을 때 제발 아토피는 생기지 마라 라고 바랬는데 얼마나 다행인지요.

진물 나는 상처들..--;


세린이가 땀이 많아요. --;
짝꿍은 얼굴에 땀이 없고 제가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데..
이런 건 엄마 닮았나 봅니다.
다른 걸 닮지..허허허~

자기 혼자 땀나서 앞머리가 곱슬곱슬 완전 젖어버렸어요. ㅋ

입 위에 붙은 치즈는 언제 먹을꺼니?


올해는 이번 모기 물림이 마지막이였음 좋겠네요.
밤에 간지러워서 힝힝 거리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세린아~ 모기장을 다시 설치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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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다녀오는 길에 손가락으로 안경 만들기 놀이를 하고 있어요.

이게 안경이야?


밥 먹고 간식으로 자두를 줬는데 홀라당 다 먹고 빈그릇은 엄마를 갖다줘요.
이럴 때마다 너무너무 이쁘지요. ㅎㅎ

앙~~~


히~~


엿차~ 빈그릇은 엄마께~


자두 하나로는 모자랐는 지 더 달라 하네요.
그래서 포도 먹었지요.

엄마~ 여기 포도 주세요~


음~~ 맛있어~


요즘에 옷만 보면 무조건 발에 끼고 보는 세린입니다.
혼자 옷 입는 다고 좋아했었는데 윗옷, 아래옷 가리지 않고 다리에 다 끼워 넣어요. ㅎㅎ

하나 입었고~ 또 하나~

 
자! 마지막 마무리로 쑤욱~~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아기티를 벗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고집도 많아지고, 엄살도 심해지고, 새롭게 할 줄 아는 것도 늘고, 수다도 많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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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새 칭얼 거렸어요.
가끔씩 그럴 때가 있는데 자다가 갑자기 으앙~~ 하고 서럽게 웁니다.
그땐 달래려고 해도 잘 안되요.
5~10 분 정도 그러다가 다시 잠이 들지요.

흠..악몽을 꾸는 건 지 그냥 짜증이 나서 그런 건 지 잘 모르겠네요.
몸이 안좋아서 그러나?
덩달아 엄마, 아빠까지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그러곤 본인은 늦잠을 자주시네요. ㅎㅎ

몸부림이 심한 세린


요즘 이렇게 경계선에서 많이 자요.
침대에서는 워낙 몸부림이 심한 세린이라 떨어질 것 같아서 바닥에서 재우는데 너무 뒹굴거려요.
온 방안을 다 휘집고 다닙니다.
잠버릇은 아빠 스탈?

자고 있을 땐 정말 천사~


예전에는 머리 묶을려면 땀 삐질거리며 한 번만~ 한 번만~을 외쳤는데 (아~~~ 아픈 추억!!)
요즘엔 그냥 턱하니 앉아서 머리 다 묶을 때가지 기다려 줍니다.
다 묶은 뒤에는 이쁘다고 칭찬을 남발해 주는 걸 잊으면 안되요. ㅎㅎㅎㅎ

엄마~ 이쁘게 해주세용~


양손에 장난감은 주렁주렁~


다 될때까지 얌전히 기다려 줍니다~


저녁에 목욕을 일찍 끝내고 머리가 안 말랐길래 더울까봐 살짝 올려줬는데 너무 이쁜 겁니다!!!
아빠 머리띠(응? ㅎㅎ) 까지 해달라고 해서 마치 왕관처럼 쓰고 있었어요.
객관적으로 세린이가 무척~ 뛰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나름 귀엽게 생겼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흑~ 엄마는 고슴도치~

새초롬~ ^^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올리는 세린


열심히 간식 먹고 있어요.


청순 스탈~


이 정도면 됐다 세린!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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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와 놀아주며 셀카 찍는 신기술을 발휘하는 짝꿍입니다.
그러다 맘에 드는 사진 건졌다며 좋아하네요. ^^

그렇게 좋아?


별 것 아닌 수건놀이에 좋아하는 따님


세린아빠 모습이 아슬아슬하게 안습과 예술의 경계이긴 합니다만 본인이 이 사진 보고 무척 좋아한 이유로..
편집없이 그냥 올립니다.
으흐흐흐흐....^^;;

오늘의 베스트 컷!


마트서 사온 치약을 하나하나 가져다가 왜 이리 정리해 놓는 건 지..
뭔가 예술성이 엿보여 찍어뒀습니다. ㅋㅋ

세린 작품 No. 1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기 변기 의자가 좀 큰 것 같아서 고민하던 차에..
토이저러스에서 3900원 하는 휴대용 변기 의자가 있길래 하나 건져왔어요.
싼 맛에 들고 왔는데 세린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이게 딱 크기가 맞나봐요. ㅋㅋ
완전 좋아해 주십니다.


목욕하기 전에 기저귀를 벗겨달라 하고는 몇 분을 저러고 있었어요.
근데 결과는 시원찮았다는...^^;;;
힘 주고 있어? 


요즘 한창 이쁘네요.
주기가 있나봐요 이쁨과 미움의 주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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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블럭놀이를 열심히 해주고 있네요.

엄마~ 나 이거 이쁘지요?


완전 열심입니다.


주로 바퀴 달린 블럭을 베이스로 깔고 시작해 줍니다.
하다가 맘에 안 들면 휘리릭 휘저으며 어지럽히기도 하지만 곧잘 놀아 주네요.

높게~ 높게~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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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쭈압~~ 입술 입니다.
아기일 때 많이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ㅋㅋ

쭈압~~~


아빠 양치질하는 모습 보면서 쭙쭙 하고 있어요.

히~~~


치즈 먹고난 비닐 봉지로 가면놀이도 해줍니다.

비닐 가면~~


익살꾸러기 같은 표정이 나왔어요.
계속 웃으면서 코를 찡그러 뜨리더라구요.
나름 애교?

이힛~~


더 아기였을 때 하던 장난들을 지금 쳐주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많이 컸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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