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EBS 틀어보면 '모여라 딩동댕' 인가?
여튼 번개맨이 나오는 프로가 있는데요.
몇번 보여줬었는데 어느 날 부터 '번개맨~ 번개맨~' 하면서 율동과 함께 마무리 동작으로 턱 밑에 손을 갖다대는 겁니다.
오늘도 보여달라 했더니 해주네요. 너무 웃겨서 배꼽잡았습니다.

 번개맨~~

 
외출할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조명이 이쁘길래 한 컷 찍어봤어요.
이젠 제법 밖에 데리고 다니기가 수월해졌습니다.

자몽주스 맛있어요~ 
 
 
오늘 따라 토마토도 완전 잘 먹어주네요.
계속 주방에서 하나씩 하나씩 가져다가 들고 먹어 줍니다.

완전 맛있어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코슷코 잠깐 들렸는데 해리포터 레고 시리즈가 너무 저렴하게 나와 있는 거에요.
세린이 선물이란 핑계로 하나 들고 왔어요.
옆에 딱 앉아서 엄마가 찾아달라고 하는 레고 블럭 찾아주고 있어요.
조수 역할 톡톡히 하고 있지요. ^^

엄마~ 얼른 해봐요~


^__^


중간에 조수 역할에 흥미를 잃고 자기만의 작품 세계에 빠졌습니다.

 
어쨌든 완성하고 기념 사진


중간에 다리가 무너지는 시범도 보여줍니다. ^^


이젠 제법 레고를 할 때 장시간 동안 같이 놀 수 있어요.
요즘 부쩍이나 큰 모습에 뿌듯합니다.
가끔 떼 부릴 때는 빼구요~ 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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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세 돌을 맞았어요.
쑥쑥 잘 자라주고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 지 모르겠습니다. ^^

축하합니다~

콩 넣고 만든 응원기구에요. ^^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드는 사진


시크한 매력? ㅎㅎㅎ


아침에 이어 저녁도 미역국~ ㅎㅎ


짝꿍이 늦는 바람에 목욕까지 다하고 잘 준비 마친 후에야 케잌에 촛불 올렸어요.
파티~ 파티~ 한다고 들떠있는 우리딸 이네요.

아빠는 고구마케잌, 딸은 뽀로로 케잌. ^^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

 
케잌 먹을 생각에 기대기대!


뽀로로 인형은 못 먹는 거라 하자 심통나서 입술 부우~~~~~~


인형이 점토로 만들어졌다는 엄마의 설명을 듣는 중


이해했는 지 다시 웃음을 찾고~


맛있게 먹어줍니다!!!!


세린아~
생일 축하해!
엄마, 아빠가 세린이 너무너무 사랑하는 거 알지?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렴~ ^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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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림책 가지고 놀고 있네요.
그림 그리고 지울 수 있다는게 재미있나 봐요. ^^;

재밌어요~


그림 그려보기
얼굴은 아빠랑 한쪽씩 그리기 한거네요. ^^
 

ㅎㅎㅎ


귤 좋아하는 우리 딸..
이번에 사온 귤도 얼마 못가게 생겼습니다. ^^

열심히 껍질을 벗겨서~

 
맛있게 먹어줍니다.


귤 더주세요~


^__^


무언들 아까우리~~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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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석연휴로 쉬었던 발레 교실 가는 날 입니다.
두번째라서 아직 좋다고 준비하네요. ^^
가기 전에 여유롭게 우유 한 잔 마셔주고 있어요.

우유 한 잔의 여유로움


집에 오는 길에 세린이 장난감 하나 들고 왔어요.
요즘 부쩍 소꿉장난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음식 모형 들어 있는 걸로 하나 골라왔지요.
세린 의견을 100% 반영해서 골라왔습니다. 허허허~

엄마 : "세린아~ 요거 살까? 이거 맛있게 생긴 거 많은데.."
세린 : "우와~ 여기 뚜껑 있어요~"
엄마 : "이건 당근이랑 고추도 있어~"
세린 : "우와~ 이것도 뚜껑, 요것도 뚜껑"
엄마 : "이거 안살래?"
세린 : "아니~. 이거! 이거!"

왠지 뚜껑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나중에 커서 그릇에 욕심 부릴려나? 
그릇에 취미 붙이면 안되는데......ㅎㅎㅎ

오자마자 포장 풀고 있어요.


본인이 좋다면 엄마도 만족~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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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거하게 먹고서는 요구르트 한 병 마시고 있어요.

엄마~ 맛있어요!


요구르트 한 병이면 세상 다 가진듯 행복하게도 웃어주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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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정리를 해야 되요."
라고 하며 바닥에 자리를 펴더니 이것저것 가져다 진열합니다.
이건 뭐..정리가 아니라 어지럽히기에 더 가까운 듯 싶네요. ^^

이게 뭐니? ^^;;


주섬주섬 반바지랑 양말이랑 가져다가 막 껴입습니다.
나름 이렇게 해야 이쁘다고 하면서 가져다 입었어요.
너무 우스워서 사진 찍자고 하자 잘 안보여 주네요~ ^^

음...이거 고민스러운데~


보여줄까요~ 말까요~


하나~ 둘~ 셋!! 짜잔!!!


멋지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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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도수 아빠 안경 가지고 멋내보고 있어요. ^^

아빠 요거 봐봐요~


으하하하~


이쁜척 모드 입니다.
안경 놀이 하고 나면 아빠 안경은 온통 세린이 손자국으로..ㅎㅎ



그림 그리며 놀고 있는데 정체모를 뭔가를 하나 그리더라구요.
뭐냐고 물었더니 물고기라고 하네요.

물고기 한 마리~


그런 다음에 물고기 주변에 뭔가를 크게 그려줍니다.


이건 뭐야? 라고 물어보니 물고기 집이라고 하네요. ^^
물고기한테도 집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빠한테 물고기를 더 그려달라고 해서 아빠가 작은 물고기를 집 안에 많이 그려줬어요.
물고기 꼬리 색칠은 세린이가 했어요. 잘했지요? ^^;;;
집 안에는 더 그릴 곳이 없자 집 밖에다가 한 마리를 그렸더니..
세린이가 밖에 있는 물고기 주변에 다시 집을 그려 줍니다.
"물고기는 집이 있어야 해!!!"
하하하~ 귀여운 세린~ ^^

집을 가지고 있는 물고기


엄마가 좋아하는 세린이 표정중 하나. ^^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생각이 쑥쑥~ 자라나는 것 같아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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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퉁퉁 부은 눈으로 얘기합니다.
"엄마~ 멍멍이가 얘기를 안해요~"
이건 무슨 말이냐면 세린이가 강아지 인형한테 말을 걸때면...
엄마, 아빠가 강아지 대신 인형극처럼 대답을 해주었거든요. --;
아침에 바빠서 같이 못해줬더니 얘기를 안한다고 투덜대네요. ㅎㅎㅎ

멍멍이가 얘기를 안해요~


이렇게 줄을 매고 같이 다니기도 합니다.

 
품에 소중히 안고 다니기도 하지요.


요런 모습 볼때면 동생이 있어도 괜찮겠다...싶네요. --;
 
가끔씩 귀에다 대고 세린이가 비밀 얘기를 해줄때가 있어요.
엄마한테 말할 때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요~"
아빠한테 말할 때는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아요~"
요런 여우 같으니라고!!

엄마도 화답해 줍니다.


그럼 다시 말해주는 세린.
중간에 "제일~"은 가끔씩 빼먹고 얘기해요. ㅎㅎ



^__^


언제까지 이런 애교를 부려줄까요.
얼마 남지 않았겠죠? 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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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전화기 붙들고선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찍고 보니 많이 자란 듯한 느낌이네요.
꼬물거리며 누워있을 때가 언제였나 싶어요. ^^

많이 컸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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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가 그리도 기분이 좋은 지 연신 뿌이 네요. ^^;;

이쁘게 찍어 주세요~


^__^


하룻밤만 자면 외할머니께서 오시는 구나~
재밌게 놀자~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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