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서는 엄마 무릎에 기대서 놀고 있어요.

엄마~~

 
문화센터 가을 학기에 꼬꼬마 운동놀이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가을 행사로 바쁘다고 휴강 하셨어요.
고민하다가 이맘 때쯤 많이 시킨다는 발레를 신청해 보았네요.
주문한 발레복이 드디어 오늘 도착했어요.
엄마인 제가 기대를 더 많이 했다지요. ㅎㅎㅎ
윗옷이랑 튜튜만 입혀놓고 머리에 손 올려보라고 했더니 포즈를 곧잘 취해줍니다.
그러곤 바로...
"엄마~ 이거 벗을래요."
헛!! 설마 수업할때도 그러는 건 아니겠지요? ^^;;;

이뻐~ 이뻐~
 
 
신나게 뿌이도 해보고~


많이 컸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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