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걱정과는 다르게 정말 신나게 캠프를 다녀온 딸래미.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엄마, 아빠를 찾지도 않고 너무너무 잘 놀고 왔다네요.
왠지 조금 더 자란 듯한 모습입니다.

잘 다녀왔어요~


배고프다고 저녁 먼저 먹고 쿠마 인형 가지고 같이 놀았어요.

애교쟁이


잘 다녀왔으니 다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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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한그릇 뚝딱 하고 양치질도 깨끗하게 합니다.

치카치카~


많이 컸지요?


과한 애교의 뿌이 때문에 얼굴이 다 눌렸어!

 
이건 이쁜 윙크라고 보여주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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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서는 엄마 무릎에 기대서 놀고 있어요.

엄마~~

 
문화센터 가을 학기에 꼬꼬마 운동놀이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가을 행사로 바쁘다고 휴강 하셨어요.
고민하다가 이맘 때쯤 많이 시킨다는 발레를 신청해 보았네요.
주문한 발레복이 드디어 오늘 도착했어요.
엄마인 제가 기대를 더 많이 했다지요. ㅎㅎㅎ
윗옷이랑 튜튜만 입혀놓고 머리에 손 올려보라고 했더니 포즈를 곧잘 취해줍니다.
그러곤 바로...
"엄마~ 이거 벗을래요."
헛!! 설마 수업할때도 그러는 건 아니겠지요? ^^;;;

이뻐~ 이뻐~
 
 
신나게 뿌이도 해보고~


많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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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웃으면서 쳐다볼 때면 정말 개구쟁이가 따로 없다니까요.
키도 많이 자란 것 같아요.
태어났을 때보다 2배로 큰 듯 싶어요. ^^

언제나 건강하게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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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블럭으로 작품 하나를 뚝딱~ 만들어 주네요.
"멋있어~ 멋있어~" 라고 엄청 칭찬해 주니 어깨가 으쓱~ ㅎㅎㅎ

멋있어~~


요즘 이렇게 소파 팔걸이에서 뛰어내리는 걸 좋아해요. --;


저녁엔 엄마랑 공놀이~


공들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


작년만 해도 치마가 커서 치렁치렁 무릎 밑으로 내려왔는데 이젠 짧아졌네요.
올해 몇 번만 입히면 이 옷도 안녕~ 입니다.
모르다가 이렇게 한번씩 옷이 작아진 걸 보면 정말 많이 컸다라는게 느껴집니다.

이뻐~ 이뻐~


 
며칠 전에 목욕하려고 세린이를 부르는데 안방에서 뭘 하는 지 안나오는 겁니다.
목욕 준비 다해놓고 뭐하나 싶어 안방에 들어가 봤더니 수건으로 자기 몸을 급하게 닦고 있더라구요.
뭐지? 싶어 자세히 봤더니..
온 몸에 로션을 덕지덕지 발라 놓은 겁니다. 심지어 이불에도 묻어 있구요.
어흑!! 순간 너무 웃겨서 화도 안나고 ㅎㅎ
로션 사건을 뒤로 하고 미끄덩한 몸을 깨끗하게 씻겼지요.
그리고 오늘!
로션을 담아놓은 바구니에 세린이 크림이 뚜껑이 열린 채 옆으로 뉘어져 있는 겁니다.
엇~ 이건 거칠어질 때만 조금씩 자주 안 바르는 건데 싶어서 얼렁 뚜껑 닫을려고 봤더니 두둥~
반이상 남아있던 게 하나도 없네요. --;
뭐지? 라고 생각하는 찰나 며칠 전 로션 사건이 생각나네요.
아뿔싸...이거 열어서 바른 거였구나.
저는 펌프로 눌러서 로션을 바른 줄 알았는데 크림통 열어서 싹~ 비워 놓은 거였네요.  어흑!!!

근데 크림통에 남아 있는 세린이 손자국이 너무 우습네요.
싹싹~ 긁어서 비운 손가락 자국이 너무 웃겨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

아~~~주 깨끗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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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옷만 살짝 갈아 입고는 머리 풀어헤치고 놀고 있어요.
레깅스를 입혀 놓으면 숙녀처럼 보이네요. ㅎㅎ

뭐 하면서 노니?


어릴 때 가지고 놀던 북을 꺼내오더니 갑자기 난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
쿵 짜리 쿵쿵~

 
그러다가 요즘 심취해 있는 책읽기를 하고 있지요.

쩝~


발가락이 너무 이뻐서 찍어 봤습니다.


그냥 책 넘기면서 그림 보는건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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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다 말고 왠 모자니?

모자 쓰고 먹을 꺼에요~


뿌이~~
 


요즘 부쩍 크는 것 같아요.
신체적인 것도 있지만 말하는 거나 생각하는 게 하루하루가 다른 듯 싶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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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하나로 묶은 스타일 이다가 아침에 묶기 전에 사진 찍은 걸 보면..
좀 더 자란 느낌이에요.
흠...머리카락 길이 좀 정리해야 하는데...^^;;;

엄마 눈에 하트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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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알아서 양말도 척척 신고...
참 언제 저렇게 컸나 싶네요. ^^
별 거 아닌 거에 새삼스러워 하는 고슴도치 엄마 입니다.

엄마는 뭘 그런거 가지고요~


 

놀이 매트에 있는 시계 보면서 뭐라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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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는 제주휴가 때문에 한 주 빠지고 세번째로 가는 문화센터 수업이네요.
아~ 선생님이 하시는 걸 제법 따라합니다.
많이 컸구나 싶습니다.

잘한다!!!


끝나고 도시락 싸들고 온 거 먹고는 볼일 보러 갔지요~

물이 좋아요~


집에 돌아와서 강아지 인형이랑 노는 세린입니다.
예전에 외할아버지께서 사주신 건데 움직이는 인형이라서 무서워 하다가 요즘에야 갖고 놀아요.
물도 먹이고 티슈로 닦아주기도 하고 이불도 덮어주고~

멍멍아~ 아~~~ 아~~~


자~ 지지했다. 닦아줄께~


일년도 더 전에 선물받은 쥐돌이 옷이에요. (지혜씨 고마~)
그땐 너무 커서 못 입혀보다가 요번에 옷장 보다가 생각나서 입혀봤더니 딱~ 맞네요.
완전 귀엽!

깜찍~

 
요즘 옷 고르는 재미에 빠졌어요.


가르쳐 주지 않아도 점점 여자아기 같아지는 세린.
엄만 왈가닥처럼 자랐음 싶은데...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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