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둘레에 뭔가를 쌓아놓고서는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수건을 놓기도 하고, 쿠션을 쌓기도 하고...
오늘은 블럭을 쌓아놓고 그 안에 들어가 집이라고 합니다.

집이에요~


집 수선 중~


열심히도 만드네요.


인형들을 살뜰히 보살펴 주기도 하는데요.
오늘 꿀꿀이 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이 이뻐서 혼났네요. ㅋㅋㅋ

이쁘지요?


저곳은 세린이의 아지트 입니다.


저 쿠션 있는 부분이 세린이 본부에요.
간혹 간식을 들고가 먹기도 하고, 인형이랑 책을 들고 가서 혼자 중얼거리며 놀기도 해요.
벌써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 두다니...
나중에 사춘기가 되면 더 심해지겠지요? 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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